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때까치 (문단 편집) == 생태 == 겉보기엔 평범하게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작은 새지만... {{{#!folding [사진 펼치기 · 접기(혐짤주의)] [[파일:nwse-Shrike-impaling-dunnock.jpg|width=500]] [* 때까치의 일종인 Great Grey Shrike(''Lanius excubitor'')(큰재개구마리/재때까치). 바위[[종다리]]를 '''나뭇가지에 꽂아 놓았다.''' (Photo by Glenn Vermeersch)]}}} 동물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 일명 '''조류판 [[사이코패스]]'''로 불린다. 작고 약해 보이는 생김새와는 다르게 육식만을 하는 무서운 새로 주로 [[쥐]], [[뱀]], [[새]], [[곤충]] 등을 먹는데 [[블라드 3세|'''먹이를 나뭇가지에 꽂아 놓는''']] 잔인하고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 이 때문에 때까치과에 속하는 새들은 영어권에서 쉬라이크(shrike)라는 이름 말고도 부처버드(butcherbird)[* butcher(정육점 주인; 도살자; 학살자)+bird(새)][*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일군]] 전투기 [[Fw190]]의 영어 별명도 여기서 따왔다.]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호주]]에도 이름이 butcherbird인 새가 사는데, 먹이를 나뭇가지에 꽂아 놓는 습성이 똑같다는 것 빼고는 때까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종이다.[* ''Cracticus'' 종] 때까치가 육식을 하지만 [[맹금류]]에 비해 다리나 부리의 힘이 약해 먹이를 찢기 힘들어서 먹이를 나뭇가지에 고정시키고 뜯어먹는 습성을 가지게 된 것... 처럼 보였는데 이제는 이 행위가 정말 먹이를 먹기 위한 식이행위인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은 그렇게 추정하고 있을 뿐인데, 사냥해서 '''먹이를 꽂아놓고는 안 먹는 일이 더 많아서''' 도대체 이런 습성을 왜 보이는지 명확한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 나뭇가지에 사냥감 10개를 꽂아놓으면 그 중 먹는 건 2~3개에 지나지 않고, 그냥 놔둔 채 다시 사냥하며 먹잇감이 썩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등산을 하며 경치를 구경하던 사람이 뱀이 뼈만 남은 상태로 통째로 나뭇가지에 박혀 있는 걸 보고 경악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아이가 보았다면 [[동심 파괴]]. 이는 한국에 서식하는 종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때까치가 보이는 습성이다. 때까치를 자세히 보면 부리에서 육식조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부리가 [[맹금류]]처럼 휘어 있다. 때까치의 크기는 20cm 정도이고, 큰 때까치도 50cm를 넘지 않는데, 자신과 몸 크기가 비슷한 [[쥐]]나 [[새]]도 곧잘 잡아먹는다. 때까치 둥지는 일부 [[뻐꾸기]] 종에게는 [[탁란]](托卵)의 장소로 이용당하기도 한다.[* 안습하게도 [[탁란]] 당한 때까치 둥지의 알들이 살아남을 확률은 (어미가 먼저 눈치채지 않는 한) 매우 낮다. 때까치 새끼보다 먼저 태어난 뻐꾸기 새끼가 때까치의 알들을 모조리 밖으로 밀어내 버리기 때문. 설령 때까치 새끼와 뻐꾸기 새끼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다고 해도 뻐꾸기 새끼가 압도적으로 체격이 커서 --궁둥이 어택-- 뻐꾸기 새끼가 작정하고 때까치 새끼를 둥지 밖으로 밀쳐내면 때까치 새끼는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확정.] 천적으로는 [[뱀]]을 들 수 있지만 뱀 역시 때까치의 먹이로 사냥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서로 천적이기도 한 기묘한 관계다. [[길고양이]] 역시 때까치의 천적 중 하나이다.[* [[박새]]와 마찬가지로 육식조류이지만 근본은 소형 새에 불과하기 때문에 덩치가 압도적으로 거대한 [[고양이]]를 상대로는 당해낼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