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떡볶이 (문단 편집) === 인기 === 어린 학창 시절부터 익숙한 맛인 데다 매운 맛에 든든한 느낌이 든다는 점, 꽤 많은 분량으로 인해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라는 점, 만들어 먹기도, 사 먹기도 용이한 간식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므로 20대 여성층에게 떡볶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한다. 대학내일의 2018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여성은 21.3%, 남성은 8.7%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떡볶이를 찾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 조사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위에 랭크된 바 있으며, 대중적 인기로는 분식 중 최고봉이라 할 만한 [[인기]]를 자랑한다. 2008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 요리|한식]]의 [[세계화]]' 계획의 목적으로 떡 색상과 모양의 다양화, [[외국인]] 입맛에 맞는 떡볶이 개발 등 연구를 한다.[* [[이명박 정부]] 때 얘기다. 이명박 [[영부인]] 주도로 추진하는 모양새였는데, 그 효과가 있었는지와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는 의문.] 실제로 한국쌀가공협회 산하에 '떡볶이 연구소'가 있으며, 여기서 색다른 소스와 재료들을 가지고 다양한 떡볶이를 만들어내었다. 그런데 [[허영만]]은 [[식객(만화)|식객]]에서 쌀이나 밀가루의 쫄깃한 맛은 [[서구권]]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한식 세계화로 떡볶이를 밀어주는 건 어렵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러한 쫄깃한 식감을 "마치 떡이 이빨을 무는 것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 껌 같다는 말도 있고 언제 삼켜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인들은 떡의 쫄깃함과 찰짐을 즐기지만 서양인들은 무슨 [[고무]]를 씹는 것 같다며 싫어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떡의 식감이 싫다는 서양인 중에도 [[모찌]] 등 일본의 떡과 떡 요리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런 서양인들의 주장을 일반화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비슷한 식감의 [[모차렐라 치즈]] 같은 경우를 미루어 본다면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2013년 미국 [[NFL]] [[휴스턴 텍산스]]의 홈구장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성황리에 판매한 매장이 등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039130|#]] 또한 [[방탄소년단]] 영향으로 떡볶이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이 늘어난 듯. [[https://www.ytn.co.kr/_ln/0115_202105010844478924|#]] 쌀이 주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아시아]]권에선 잘 통하고 있고, 대표적인 한식으로 정착되었다. 어지간한 아시아 번화가에선 떡볶이 판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인스턴트 떡볶이도 잘 팔린다. 특히 서양인들과 반대로 떡이라는 점이 일본인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었다. 한 배낭 여행자는 [[동유럽]] 여행 당시 일본 [[관광객]]들과 한방을 썼는데 은근히 홀로 있는 한국인을 무시하던 그들이 마음을 열었던 게 바로 떡볶이였다고 한다. 일본의 만화 [[아빠는 요리사]]에서도 극찬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보급되었다. 일상 음식은 아니고 데이트 등 특별한 경우에 먹는 다소 고급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모양.[* 이 지역들에선 떡볶이가 일상 음식은 아니니 공급 측면에서 보자면 어찌보면 당연하다. TV로만 보던 외국 요리 먹는다는 이점이 있는 셈. 다만 만드는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드는 요리는 아니라 집에서도 해먹어볼 수 있긴 하다.] [[http://www.instiz.net/pt&no=5776386|SBS 보도]] 떡볶이가 인기 있다 보니까 중국 현지업체들도 떡볶이를 [[중국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해서 즉석 냉동식품으로 내놓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떡에 비해서는 확실히 씹히는 맛이 있고 상대적으로 먹기 쉬운 크기,[* 의외로 이 부분이 다른 떡들에 비해 외국인에게 잘 먹히는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별 생각 없이 한입 가득 베어 무는 다른 떡들과는 달리 작은 크기인지라 너무 오래 씹지 않아도 되고 익숙지 않은 쫄깃함이 있긴 하지만, 푹 익힌 [[파스타]] 같다는 식으로 납득 가능한 식감에 매콤달달한 소스 맛이 합쳐지면 일반적인 떡에 비해선 훨씬 먹을 만하다고 한다.] 중식, 일식 외에 한식도 어느 정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관광객도 늘다 보니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는 비교적 쉽게 접하게 되면서 다른 떡류에 비해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듯하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서는 대부분 한국에 사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외국인의 떡볶이 먹방도 제법 보이는 편이 되었다. 그래서 쌀떡이 익숙한 [[동아시아]] 지역 외에는 국수(noodle)로도 분류한다. 익숙지 않던 쫄깃함은 떡볶이만의 독특한 맛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재료만 있다면[* 사실 떡과 고추장만 구할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든 되는 데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요즘은 [[레토르트]] 제품도 많이 나오다 보니...] 조리 자체는 간단하여 따라하기 쉬운 데다 취향 따라 재료의 첨가 역시 쉬운지라 도전 난이도도 낮은 편. 서구권에서도 대표적인 한식 요리이자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위에 언급된 대로 방탄소년단을 통해 점점 인지도를 넓혀간 후 드라마나 영화등으로 지명도를 높여가며 점점 서구인들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간편 냉동식품부터 몇몇 유명 프렌차이즈들도 진출하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손님이 직접 재료와 소스를 조합할 수 있는 두끼 떡볶이는 뷔페 감각이라 상대적으로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하며, 의외로 엽기 떡볶이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쪽은 과거 불닭볶음면이 인기있던 시절의 소위 말하는 '파이어 누들 챌린지'의 연장선상에서의 분위기 덕에 맛도 맛이지만 재미 위주로 인기를 높여가는 중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떡볶이를 통해 떡의 식감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경우 다른 종류의 떡에도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 외국인들이 떡에서 가장 불편해 하던 요소인 식감 문제가 해결되자 패스트 푸드에 비해 건강한 맛이면서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한 걸 알게 되니 취향에 맞는 떡이 있을 경우 의외로 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떡볶이가 떡 전체의 입문자용 음식이 되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는 떡볶이에서 같은 가래떡류를 이용하는 떡꼬치와 소떡소떡으로 넘어갔다가 점점 단맛이 있는 꿀떡이나 바람떡 등을 더 쳐서 점점 큰 떡으로 가는 형태라는 듯. 떡 종류를 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대부분 한입에 딱 들어가므로 씹기에 부담이 적은 떡들이 메인이긴 하지만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필리핀]]에서는 [[불고기]] 소스와 불고기랑 같이 나오는 [[불고기]]와 [[퓨전]]한 궁중떡볶이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새로운 형태의 떡볶이가 제법 인기를 끌고 있다. 떡볶이의 인기에 대해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분석 결과도 있는데, KB국민카드가 2022년 7월 학생증 [[체크카드]] 회원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최근 4년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체크카드 이용 행태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경우 여학생들의 경우 떡볶이 전문점 이용 금액이 5%의 비중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남학생은 3%로 7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학생의 경우에는 남·녀 모두 떡볶이 전문점이 순위에 없었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7191158001|경향신문 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cD5WM20RYMs|MBC 뉴스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