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똥개 (문단 편집) === 한반도 토종견의 원종집단 === [[들개]]처럼 한반도의 개들은 자유롭게 교배, 번식하여 그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을 얻게 되었으나 근현대를 제외하면 외부에서 새로운 혈통이 유입되는 일이 적었던 까닭에 어느 정도 기질적, 형태적으로 비슷한 모양새를 지니게 되었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자면 [[잡종견]]보다는 ''''원종'이나 '자연견종'이라는 어휘가 훨씬 어울릴 것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스피츠]]형으로 분류되며 뾰족한 귀, 뻗거나 말린 꼬리, 이중모 등의 특징을 가지며 성격적으로는 다소 독립적이고 수렵본능이 있으며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편이다. [[한국의 견종]]중 한반도 토착견은 이러한 토종견, 소위 똥개가 고립된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발달된 개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유전자분석을 실시하면 [[진돗개]]나 [[풍산개]] 등과 똥개가 아주 가깝다는 결과가 나온다. 마치 한국에서 인종간의 결혼을 통제하지 않았음에도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종적 다양성이 제한적이었기에 '살색' 등의 용어가 통용될 정도로 기본적인 특성을 공유하는 것과 같다. 현대 도시에는 비교적 다양한 품종의 개들이 분포되어 있으나, 대부분 주인의 엄격한 통제와 관리를 받기에 다른 개와 섞일 일이 적다. 똥개는 인위적으로 교배시키는게 아닌, 그냥 풀어두면 자기가 알아서 동네 돌아다니며 교배를 하는데, 도시의 경우 그렇게 교배를 할 수 있는 개가 매우 제한적이란 것이다. 과거에는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교배/번식했으나 현대화된 한국의 사정에 의해 더 이상 예전같은 생활방식을 누리기 어려워졌다. 서구화, 아파트의 대중화로 인한 주거 환경 변화로 품종견, 소형견을 선호하는 풍토와 비싼 집값 등으로 인해 똥개는 가정견으로 길러지는 일이 드물며, 대부분이 '''시골개'''나 육견 등으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덩치를 키우려고 [[말라뮤트]]나 [[허스키]]류의 대형견과 교잡시키거나 귀촌을 하거나 도시에서 처치곤란이 되어 시골로 보낸 외국 품종견과의 잡종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먼 미래에는 또 다른 형태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