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똥국 (문단 편집) == 그 외의 경쟁국들 == 후술할 것들 역시 군 보급 과정에서 열화된 것들이 상당하고, 보급 여건이 개선된 지금은 옛 말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대량 조리하거나 예비군 같은 곳에선 여전히 있을 수도 있다. [[파일:군대 콩나물국.png]] > 한국 육군 식사. '''북한 아님.''' * [[콩나물국]] - 시대나 부대 사정에 따라 파 쪼가리와 콩나물 몇개만 달랑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 콩나물 대충 넣고 끓인 맹물맛이 나기도 한다. * 쇠고기국 - 무와 쇠고기 몇 조각이 들어간 국. 심할 경우 무와 기름만 둥둥 떠 있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일단 쇠고기를 우린 육수라 [[감칠맛]]은 어느정도 있다. 게다가 끓이거나 국자로 뜨는 과정에서 부스러진 고깃조각들도 몇몇 있기에 평균은 간다. 간부들이 배급된 고기를 횡령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던 '쌍팔년도' 군대에서는 기름기조차 찾아보기 힘든 멀건 국을 쇠고기국이랍시고 배급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는데, 국이 너무 묽어서 마치 소가 강물을 건넌 뒤 그 강물을 끓여서 고깃국이라고 내놓은 수준이라며 '황우도강탕(한우도강탕)' 또는 쇠고기무(無)국이라고 비꼬아 부르기도 했다. * [[닭개장]] - 닭고기는 잔해에 가까운 쪼가리들만 있고 맛조차 밋밋할 경우 똥국 확정. * [[사리곰탕]] - 통조림을 따서 희고 노란색의 두터운 기름 덩어리를 물에 푼 뒤 파와 소금 등을 곁들여 끓인 것. 문제는 이러고도 기름 덩어리 일부가 풀어지지 않고 남아있기도 하고, 통조림 속에서 삭혀진 기름 비린내가 그대로 느껴져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나마 비린내를 어떻게든 잡았거나 비위가 강하다면 먹을만 하다. 어떤 이들은 밥도둑으로 취급하기도. * [[계란국]] - 비록 풀어헤쳐지기는 했지만 쇠고기국과 마찬가지로 건더기가 크든 작든 있기에 그럭저럭 먹을 수 있다. 그나마 계란만 제대로 들어가면 맛은 그런대로 보장하는 메뉴. * [[짜장]], [[카레]] - 지금은 취사병들이 보급된 레토르트 팩을 뜨거운 물에 중탕해 1인당 1팩씩 배급하는 형태로 맛이 그럭저럭 괜찮아진 편이지만[* [[생생우동]] 같은 즉석면처럼, 이런 식품들은 전부 보존제를 첨가하기 때문에 대량조리 시 특유의 신맛은 없앨 수가 없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리곰탕처럼 큰 통조림 형태로 보급되었다. 이 경우 통조림을 전부 따 솥에 쏟아부은 뒤 끓여 배식하는 형태였는데, [[군인공제회]] 제품들이 전부 그렇듯 특유의 밋밋함과 비린내, 잡내로 수많은 결식자들을 양성하곤 했다. 당시에 취사병들이 이런 잡맛을 가릴 각종 부가재료를 투입해 보기도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 [[김칫국]] - 사실 어떤 면으로는 장병들에게 원조 똥국보다 더한 원성을 듣는 메뉴다. 2000년대 이후 부식이 개선되며 적어도 된장국은 두부건더기라도 들어있게 마련인데다 그렇게 자주 편성되지도 않는다. 반면 이 김칫국은 온갖 바리에이션에 배식하고 남은 김치를 짬처리하긴 뭐하니 다 때려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꼴로'''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뭐든지 집어넣는 통에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들이 섞여 있어 어이를 상실하는 일도 흔한 메뉴. * [[미역국]] - 사회에서도 평타는 치는 메뉴이지만, 군대란 곳이 그렇듯 부대마다 편차가 심하다. 쇠고기는커녕 [[임연수]]나 [[멸치]] 쪼가리도 찾아볼 수 없는 '미역밖에 없는 미역국'부터 시작해서[* 폭설이 내려 길이 고립된 최전방 부대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케이스.] 대량 조리와 취사병의 부족한 실력으로 '미역을 넣은 밋밋한 기름국', 잘못된 부가 재료 투입[* 예를 들어 계란, 파, 들깨 등이 있다. 계란미역국의 경우 계란이 국물의 부유물을 흡수해 국물은 말갛게 되고 흰자는 녹색으로 물들어 '이게 먹을 수는 있는 건가' 싶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파는 애초에 미역과 궁합이 맞지 않는 채소이며, 들깨의 경우 조리병이 아무 생각 없이 투입할 경우 미역이나 고깃조각에서 흙맛이 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미역국에 된장을 넣어 된장미역국으로 내놓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나마 쓸만한 편.]으로 인한 '미역똥국' 등 별별 사례를 다 찾아볼 수 있다. 강원도에 있는 부대에선 감자미역국이란 것도 있었다. 맛은 심플하게 미역 떠다니는 바닷물에 감자넣고 끓인 맛.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