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똥별 (문단 편집) == 똥별 구분하기 == * 능력도 인품도 양쪽에서 시궁창인데 진급만은 엄청 잘되는 이른바 ''''진급 특화형 군인''''은 똥별의 가장 대표적인 표본이다. 인품, 지도력이 동시에 좋으면 당연히 똥별의 정 반대인 [[명장]]으로 불린다. * [[전략]], [[전술]]이 뛰어나면 인품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똥별로 불리지 않는다. 실제로 명장의 반열에 오른 대다수는 높이 평가받으며 인성은 안 좋았어도 능력이 좋았다면 명장 취급을 받는다.[* [[전인범|전략/전술도 뛰어난데다가 마음가짐 마저 훌륭 하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장군, 해당 장군인 경우 [[이순신]]처럼 후세 한테 까지 극찬을 받는다.] 일례로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쟁 영웅 [[조지 S. 패튼]]은 태생적으로 성질머리가 지랄맞기로 유명해 [[장병]]들을 구타하는 짓을 저질렀고[* 당시 미국 군법으로도 상급자가 하급자를 폭행하는 것은 계급의 고하를 막론하고 [[군사재판|군법회의]]감이었다.] 여러 사건·사고들을 많이 일으켰지만 전투에서 언제나 선두에서 지휘하는 용맹함과 더불어 뛰어난 전략, 전술적 감각으로 능력만큼은 고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한 인물을 명장으로 인정하는 데에 그 인물의 인품과 지도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패튼은 업적을 제외하면 현대 군사학자들이나 미군에서도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전쟁만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경질되었을 인간이라는 평이 중론이다. 패튼은 자기 기준에서 봤을 때 "비겁한 자들"을 싫어했을 뿐 용맹한 장병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주기는 했지만, 그 '''기준'''이라는 것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 [[PTSD]] 같은 정신적 피폐함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상태의 장병들까지 전투를 회피하려는 비겁쟁이로 보고 구타를 자행했던 것이 잘못된 기준의 예.[* 패튼이 두 번째로 구타한 육군 [[병사]]는 물이 가득 찬 [[참호]]에서 일주일 넘게 버티다 [[참호족]]으로 입원한 상태였다. 참호족은 관련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상당히 유서 깊은 질환이자 심각한 질환인데, 문제는 최소한 겉으로는 보기에 멀쩡해 보였단 것이었고 마침 병원을 방문한 패튼은 이 환자가 꾀병을 부린다 생각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타부터 시전했다는 것이다. 어지간히도 억울했던 건지 병사는 패튼이 다시 자신의 근처를 지나가자 장군에게 자신이 일주일 동안 참호에서 발이 썩도록 구르다 입원했다고 '''두 눈 똑바로 뜨고''' 항의했고, 패튼도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그 자리에서 병사에게 사과했다.] 한국군에 만연한 똥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부류의 장군이었다. ~~사실 패튼은 용맹하다 못해 '''성판을 당당하게 달고 전장을 자동차로 누비며 순찰하는''' 무모한 짓도 마구잡이로 저지르던 사람인지라, 미국에서도 그러려니 수용하는 단계까지 가버렸다.~~ * 다만 어디까지나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 부족한 수준만 그렇지, 매우 심각할 정도로 노답 수준인 경우는 무조건 똥별. 이 노답이라는 기준이 주관적이기는 하다는 게 흠이긴 하다. [[반장(삼국지)|반장]]의 경우처럼 능력만 보면 명장에 한 발쯤 걸칠 정도인데 '''재산이 많은 부하를 [[살해]]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는''' 정도의 악행으로 똥별로 분류되지만 에리히 만슈타인이나 칼 되니츠 같은 경우는 '''엄연히 전쟁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똥별이 아닌 명장으로 분류되는 것이 그 예시. 이는 똥별이 [[팀킬|'''아군한테''' 피해를 끼치는 장군]]을 뜻하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즉, 민간인 학살 등의 악행을 저질렀더라도 자신의 나라와 군에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장군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다면 똥별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쪽 방면으로 제일 극단적인 케이스가 [[항우]]. 물론 이 경우 전쟁이 종결되면 제1순위 숙청감이며, 그 정도는 아니라도 정치싸움에서 불리해져 권력을 상실하거나 인덕을 크게 잃고 몰락할 확률이 높다. * 부하들의 업무 강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군법·군율에 근거한 것이라면 똥별이 아니다. 예를 들면 12.12 군사반란을 진압하려던 [[수도방위사령부|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은 공적으로는 상당히 빡빡하고 원칙주의적인 지휘관이었지만,[* 겨울철에 상의 탈의하고 뛰어다니는 얼핏 보면 가혹행위 같아보이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으나, 체력 단련이라는 군율에 의거한 지시였던 데다가 '''자신도 똑같이 상의 탈의하고 옆에서 같이 뛰는 등''' 모범을 보였으니 절대 가혹행위가 아니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군대 내 가혹행위와 병영부조리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판을 치던 시절이었으니 이 정도 가지고 장태완을 마냥 막돼먹은 인간으로 매도하기도 어렵다.] 사적인 면에서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자애로웠고 26사단장 시절에도 병력들에게 엄격한 수준을 요구했지만 그만큼 식단을 호화롭게 해주거나 베푸는 등 보상을 철저히 줬다. [[이순신]] 장군도 절대적인 숫적 열세 상황에서 대군을 상대해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강군양성 차원에서 아주 엄격하게 휘하 장병들을 훈련시켰고, 비리를 저지르거나 탈영을 시도한 인물은 즉결처분을 포함해 가차없이 처분했다. 하지만 들볶은 것도 신상필벌과 군율에 의거해 철저하게 공적으로만 들볶은 거라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이순신이 주로 처벌한 대상자들 또한 현재 평시 기준에서도 최소 징계감, [[군사법원]]에 들락거리면서 호적에 빨간 줄 그이고, 전시엔 중형을 피하기 힘든 중범죄자들이었다. 게다가 이순신 제독은 군율에 의거한 신상필벌을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에 공을 세운 부하들에게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포상을 내렸고 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포상하였고 부하들에게 엄격하였던 만큼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하였기 때문에[*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의 심적 고충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난중일기]] 중·후반부부터는 고문 후유증과 온갖 신경성 질환과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렸다.] 부하들 역시 그를 두려워 하였지만 끝까지 믿고 신뢰하였다. 그리고 삼국시대 명장 [[장비]]도 평소 수하들에게 가혹했던 건 사실이지만,[* 술버릇 나쁜 건 연의 속 창작이고, 실제 정사에서 술버릇이 나빴다는 증거는 없다.] 그것도 언제나 군법·군율에 의했을 뿐 실제로는 용맹한 병사와 유능한 명사들에게는 대인배스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손견]]의 경우는 언제나 자신이 제일 앞장섰기 때문에 부하들이 상당히 잘 따랐다. * 반대로 능력이 아무리 시원찮아도, 인품이 좋다면 주변 사람들이 똥별이라 부르진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덕장으로 불리며 대게 부하들이 잘 따라줘서 [[리더십]] 면에서는 무능하기도 어렵다. 이런 사람들 중 대다수는 부하들에게 털리든지, 자신이 손수 배우든지 해서 나중에 유능한 사람이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럴 때 쓰라고 [[참모]]들이 있는 거 아닌가? 물론 능력이 시원찮아도 인품이 좋다고 무조건 괜찮다는 얘긴 아니다. 아래의 예시 중에도 [[하후돈]]이나 [[송양공]], [[채병덕]]처럼 인품은 좋지만 거대한 삽질 때문에 똥별 소리를 듣는 경우도 왕왕 있다. * 오해받는 형태로, 인품과 지도력은 평범하고 능력 자체도 나쁜 건 아닌데 능력의 수준과 방향이 직책과 맞지 않아서 작게는 부하로부터 뒷담, 정치권(통수권자, 국회 등)과의 마찰같은 것 부터, 크게는 패전과 같은 [[채병덕|나쁜 결과를 만들어 내서 똥별 소리를 듣는 지휘관]]들도 있다. 역사를 보면 야전에서 부대를 이끌고 직접 진두 지휘를 하는 게 적성인 군인을 무리하게 후방의 최고 지휘관으로 삼거나, 반대로 [[채병덕|후방에서 군수, 인사 등의 행정 업무를 맡는 게 적성인 군인]]을 무리하게 [[육군참모총장|전방의 야전 지휘관]]으로 삼아서 이것이 비효율로 이어져 나쁜 결과가 난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경우 해당 군인은 똥별 소리를 듣고 폄하를 당하기도 하지만, 해당 군인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은 [[무능력한 상사]] 문서에 나오는 것처럼, 군대 외에도 조직 전체에서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