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거 (문단 편집) === 발효 === 상면발효 맥주인 [[에일]]과는 달리, 라거는 발효시에 효모가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는 에일에 쓰이는 효모인 ''Saccharomyces cerevisiae''[* 제빵에 쓰이는 효모이기도 하다.]와는 다른 종인 ''S. pastorianus''[* 이 이름은 루이 파스퇴르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학명이다.]종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에일의 경우 발효에 상온의, 비교적 따뜻한 발효조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온도만 일정하다면 특별한 위치의 발효조가 요구되지 않지만, 라거는 저온에서 발효가 주로 진행되며[* 보통 9~15도.], 이를 위해서 온도가 일정하게 낮은 시기 혹은 냉장시설을 갖춘 저장고가 필요하다. 이 저장고에 나무통을 넣고 맥주를 발효시키는 것으로부터 라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전기냉장고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땅을 파서 지하저장고를 만드는 방법이 쓰였다. 유의할 점은 이 상면/하면발효에서 단순히 효모가 뜨고 가라앉는 것만이 에일과 라거의 차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에일과 라거에서 사용되는 효모의 종류는 완전히 다른 것이며, 라거의 효모가 갖는 중요한 차이점은 낮은 온도에서 아래로 가라앉는다는 특성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히 발효한다는 점이다. 낮은 온도라는 조건을 맞추기 쉬워진 현대에 이르러 많이 제조되기 시작했다. 에일이나 [[람빅]] 스타일에 비해 발견 및 발전이 늦었으나, 현재의 주된 스타일로 대량생산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