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거 (문단 편집) == 역사 == 차가운 저장소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에일에 비해 역사가 짧다. 특히 최근의 대중화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현대 시설이 발전하게 되면서야 가능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독일에서는 1516년의 맥주 순수령[* 물, 보리(맥아), 홉만 사용하도록 지정. 효모는 당시 발견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목록에 없다. 오래전에 철폐되었으나 많은 독일의 브루어리에서 자발적으로 지키고 있다.] 때문에 깔끔한 라거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신 이 때문에 독일에서는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크래프트 맥주가 별로 인기를 얻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다.[* 크래프트 브루어리라는 개념 자체가 3대 대기업에 맥주 시장이 완전히 장악되었던 미국에서 나왔을 뿐 독일 등 중부 유럽에서는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는 맥락에서 이해하면 쉽다. 현재도 이 지역에는 마이크로 브루어리가 번창한다는 미국보다 인구 대비 양조장 수가 훨씬 많다.] 한국이나 유럽, 일본, 중국, 미국,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 해외의 대다수의 맥주는 이 라거가 주류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보리 외에 쌀과 옥수수 등을 사용한 부가물 라거로 더욱 가볍고 시원한 맛, 그리고 싼값의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다. 이것이 다시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많은 나라에서 생산하는 일반 맥주는 이 부가물 라거가 대다수다.[* 국내의 하이트, 카스 등 또한 부가물 라거다.] 이 무미에 가까운 맥주에 지친 사람들이 보다 맛이 있는 맥주를 찾으면서 현재 [[크래프트 맥주]]의 흥행이 있게 되었다. 따라서 크래프트 브루어리에서는 대형공장의 맥주, 라거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절대 다수다. 하지만 라거에 대한 맹목적인 반감도 마냥 옳지 않은 것이 특히 [[복]] 종류, 도펠복과 아이스복은 하면 발효임에도 불구하고 에일에 뒤지지 않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크래프트 브루어리 중 보스턴 비어(새뮤얼 애덤스), 브루클린 브루어리, 윙링 등은 라거 제품을 주력으로 성장했다. 다만 복은 존재감이 높지 않고, 부가물 라거가 라거의 이미지를 독점하다시피 한 현대로서는 크래프트 맥주 업계에 퍼진 반 라거 정서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단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양조장이면 포트폴리오에 라거를 갖추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필스너와 부가물 라거에 밀려 사라져 가던 페일 라거를 살려낸 건 미국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다만 상술했듯이 실질적으로 현재는 큰 차이가 없음에도 라거라는 이유만으로 혐오하고, 그래서 라거의 스타일에 발전에 관심이 없다는 점이 비판받기도 한다. 결국 발효의 차이보다는 인식의 차이가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