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그랑주점 (문단 편집) === 완전 평형점 === '''완전 평형점'''(stable points)이란 두 천체의 비직선상의 라그랑주점으로, 물체들의 위치가 약간 벗어나도 원래 있던 평형점으로 되돌아오는 안정된 지점이다. 따라서 소행성이나 우주 쓰레기 가운데 다른 천체로 떨어지지 않은 것들은 자연스럽게 이 점으로 모이게 된다. 태양과 지구의 직선상에 있지 않은 라그랑주점으로는 L,,4,,, L,,5,,가 있다. L,,4,,와 L,,5,,는 트로이점이라고도 하는데, 이건 태양-목성의 L,,4,,, L,,5,,에 위치한 [[트로이군|트로이 소행성군]][* 나아가 다른 행성들의 L,,4,,, L,,5,,에 있는 소행성들의 통칭으로 확장 되었으나, 금성, 지구, 천왕성은 각각 꼴랑 하나밖에 없고, 화성이 7개, 해왕성이 18개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목성의 트로이 소행성군의 총수는 10000개가 넘는다.][* 앞서가는 L,,4,,를 그리스군(Greek), 뒤따라오는 L,,5,,를 [[트로이군]](Trojan)이라고 세분해서 칭하기도 한다.]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위치들은 M,,1,,과 M,,2,,를 이은 선을 밑변으로 하는 정삼각형의 꼭지점에 위치하는데, 원리는 L,,1,,, L,,2,,, L,,3,,과 마찬가지로 M,,1,,과 M,,2,,의 중력에 의해 이리저리 잡아당겨지면서 한 곳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천체 문제에서 완전한 정다각형이 등장하는 일이 드물기에, M,,1,,이 M,,2,,보다 훨씬 무거운 리밋에서 정삼각형이 되는 거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계산을 해 보면 두 천체의 질량비에 전혀 무관하게 언제나 정삼각형의 꼭지점 위치에 L,,4,,, L,,5,,가 있게 된다. L,,4,,와 L,,5,,는 L,,1,,, L,,2,,, L,,3,,보다 안정적인데, 이는 M,,2,,에 지나치게 가까이 있지 않으면서도 M,,2,,와 같은 궤도를 돌기 때문이다. 이 경우, M,,1,,과 M,,2,,의 질량비가 24.96:1보다 큰 이상(그러니까 M,,2,,가 M,,1,,에 비해 작으면 작을수록),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도 [[전향력]](코리올리 효과)에 의해 원래 위치로 되돌아게가게 된다.[* L,,4,, (M,,2,,의 진행방향 앞의 지점)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L,,4,,보다 약간 더 앞에 있으면 M,,2,,에 의해 당겨지고, L,,4,,보다 약간 더 뒤에 있으면 M,,1,,에 의해 당겨져서 원위치로 되돌아가게 된다. M,,1,,~3과는 달리 모든 방향으로 안정된 궤도인 것이다.] 다만 이 서술에는 문제가 있다. L,,4,,와 L,,5,,의 안정성은 점근적 안정성이 아니라 랴푸노프의 안정성으로, 어떤 섭동에 대하여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는 않지만 L,,4,,와 L,,5,,로부터 어느 거리 이내를 벗어나지 않을 뿐이다. 물론 이 역시도 작은 섭동에 대해서만 해당한다. 물론 M,,3,,가 M,,2,,랑 비교했을 때 너무 가벼워서 M,,3,,를 무시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이러한 안정성은 깨지고, M,,3,,의 위치는 변하다가 결국 M,,2,,와 충돌하거나 궤도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으로 [[달]]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되고있다. 태양-지구의 L,,4,, 지점에 작은 천체들이 몰렸고,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그 자리에 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더이상 지구에 비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여, 결국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지구에 충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달의 여러가지 특성(행성 대비 지나치게 큰 크기, 크기에 비해 낮은 밀도 등등)을 설명하므로 정설로 취급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