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마야나 (문단 편집) === 코살라 왕국 === * 다사라타 왕: 인도 [[십육대국|16대국]] 중 하나인 코살라 왕국의 왕. 나이가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셋째 아내인 카이케이가 딸 수준으로 차이가 났다고 하니 당시 30대 이상이었을 것이다.] 아들이 없자 초조해한다. 현자 바시슈타에게 방법이 없냐고 묻자 현자 리슈야 스링가를 불러 희생제를 치르게 하자고 제안했고 1년에 걸쳐 희생제를 치르게 한다. 불길에서 천신이 은쟁반에 신성한 밥을 리슈야스링가에게 내주고 사라지는데, 리슈야스링가는 왕에게 넘겼다. 이에 왕은 기뻐하면서 카우살야, 수미트라, 카이케이에게 나누어주고, 다음해 같은 날 카우살야는 라마를, 수미트라는 락슈마나와 사트루그나 쌍둥이를, 카이케이는 바라타를 낳는다. 다사라타 왕은 늘그막에 태어난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였는데 특히 아내들 중 가장 서열이 높은 카우살야에게서 태어난 라마를 아껴 나라 밖으로 보내는 것조차 꺼릴 정도였다. 성자 비스와미트라가 시다스라마에 희생제를 치르러 가야 하는데 라마를 보내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그럼 그냥 떠나겠다고 하자 라마와 락슈마나를 함께 보낸다. 과거 인드라 신과 아수라가 싸울 때 참전했다가 화살에 맞아 죽을 뻔했을 때 카이케이가 구명한 적이 있으며, 이에 감동을 받아 언젠가 소원 두 가지를 이루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크샤트리아는 소원을 두 개 빌 수 있었다.] 아버지와 딸 수준으로 나이 차이가 나는지라 카이케이의 아버지인 아스와파티 왕국의 왕은 결혼에 반대해서 그 아들을 후계자로 삼겠다 맹세하고 결혼했다. 그 말을 들은 건 곱사등이 만타라뿐이었다. 라마가 결혼하고 코살라로 돌아오자 바라타와 사트루그나를 아스와파티로 보내고 돌아오기 전에 라마를 왕으로 즉위시키려고 하지만 곱사등이 만타라가 카이케이에게 찾아가 "이대로 라마가 즉위하면 바라타를 죽일 것이고 왕후는 카우살야의 노예가 될 것이다."라고 부추겨 카이케이는 다사라타 왕에게 찾아가 "바라타를 즉위시키고 라마를 14년 동안 추방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건을 바꾸면 안 되냐고 했지만 카이케이의 뜻은 바뀌지 않았고, 다음날 라마가 다사라타 왕을 만나러 왔다가 카이케이의 말을 듣고 락슈마나, 시타와 함께 떠나게 된다. 라마가 떠난 것을 알고 상심해서 죽었다. 사실 젊은 시절 숲속에서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줄 알고 화살을 쏘았다가 주전자에 물을 따르던 사내아이를 죽인 적이 있는데, 이를 안 사내아이의 아버지인 늙은 맹인이 같은 운명을 겪으리라 저주하고 죽은 후, 그 저주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라마가 전투에서 승리한 뒤 신들의 도움으로 다사라타 왕을 만나는데 다사라타 왕에게 바라타와 카이케이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했다. 카이케이는 안 된다고 했지만 라마가 카이케이 어머니는 신들이 정한 운명에 희생당한 거니까 제발 봐달라고 해서 용서했다. * 카우살야 왕후: 다사라타 왕의 제1왕후로 라마의 어머니였다. 다사라타 왕이 가장 총애한 인물로 라마가 떠난다고 하자 걱정했다. 처음에는 바라타를 의심했지만 자신에게 용서를 비는 것을 보고 오해를 푼다. * 수미트라 왕후: 다사라타 왕의 제2왕후로 락슈마나와 사트루그나의 어머니였다. 세 왕후 중 가장 공기. * 카이케이 왕후: 다사라타 왕의 제3왕후로 바라타의 어머니였다. 다사라타 왕과는 아버지와 딸 뻘로 나이 차이가 난다. 아스와파티 왕국의 공주로, 소녀였을 적 인드라와 아수라의 싸움에 참전했다가 죽어가던 다사라타의 목숨을 구해줘서 언젠가 소원 두 가지를 들어주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아스와파티의 왕은 나이 많은 다사라타 왕과 결혼하는 것을 마득치 않아했고 다사라타 왕은 카이케이의 아들을 후계자로 삼으리라 맹세하고 결혼했다. 본래는 온후한 인물이며 라마가 즉위한다고 했을 때는 어머니로서 아들을 축하해야 마땅하다며 좋게 여겼지만, 곱사등이 만타라가 "다사라타 왕은 바라타를 외가로 보낸 사이에 라마를 즉위시키려 하는데, 라마가 즉위하면 바라타는 죽고 왕후는 카우살야의 노예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해 바라타를 즉위키시게 하라고 꼬드겼다. 그러자 일리가 있다고 여긴 카이케이 왕후는 자신과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다사라타 왕에게 '바라타를 즉위시키고 라마를 14년 동안 추방하는 게 소원'이라고 빌었다. 왕은 조건을 바꿔달라고 했지만 왕후의 뜻은 확고했고 다음날 라마가 다사라타 왕을 찾아오자 아버지의 뜻이니 당장 떠나라고 요청해 라마를 쫓아낸다. 바라타가 외가에서 돌아오고 나서 오히려 카이케이 왕후를 매도하고 떠나자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데 왕후의 시녀들이 곱사등이 만타라가 원흉이라고 왕자들에게 말해서 오해는 풀렸다. 훗날 라마가 코살라로 돌아왔을 때는 잘 돌아왔다면서 받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백성들에게 욕을 엄청나게 많이 먹기는 했지만. 빌런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스토리를 위해 희생당한 인물에 가깝고, 본래부터 악인은 아니다. 라마와는 사이가 좋았고 시녀들도 곱사등이 만타라가 원흉이지 왕후는 잘못 없다고 왕자들에게 말했다. 신들도 '그 여자는 그냥 우리들의 목적을 위해 희생된 거니, 원망하지 마라'고 대놓고 바라타에게 말했을 정도였다. * [[라마찬드라|라마]] * 락슈마나: 다사라타 왕과 수미트라 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한 명이었다. 친형제인 사트루그나가 아니라 이복형제인 라마와 더 친하다. 작중 행보를 보면 다혈질이다. 늘 곁에 붙어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는데 라마가 성자 비스와미트라의 요청을 받아 모험을 떠날 때 동행해서 만트라와 아스트라를 배웠다. 라마의 즉위에 찬성했으며 라마가 추방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해 다 죽여버리겠다고 날뛰었지만 라마가 그만두라고 저지해서 그만둔다. 라마가 떠나게 되자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주장해서 모험을 함께 한다. 시타 납치 사건 때는 시타가 속임수에 넘어가 라마를 찾아가보라고 했을 때 라마가 위험에 처할 리 없다고 형수를 말렸지만 형수가 너무 불안해하자 하는 수 없이 나간 사이에 시타가 납치당한다. 원숭이 왕 수그리바가 도와주겠다고 하고도 소식이 없자 직접 왕국에 쳐들어갔다가 왕후 타라에 의해 진정한다. 아수라와의 전쟁 때는 [[중간보스]]인 인드라지트를 인드라의 아스트라로 죽이는 공적을 세운다. 라마가 시타를 내칠 때는 왜 그러냐고 당황하지만 잘 수습되자 안도하고 다 같이 코살라로 돌아간다. 의외로 건축에 상당히 뛰어난 재능이 있다. 배운 것도 없으면서 번듯하게 집을 잘 지어서 라마가 어디서 배웠냐고 감탄할 정도였다. * 사트루그나: 다사라타 왕과 수미트라 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한 명이었다. 친형제인 락슈마나가 아니라 이복형제인 바라타와 더 친하다. 바라타와 함께 바라타의 외가인 아스와파티 왕국으로 갔다가 바라타와 같이 왕의 부고를 듣고 급히 코살라로 돌아온다. 곱사등이 만타라가 [[만악의 근원]]이라는 것을 카이케이 왕후의 시녀들로부터 전해듣자 즉시 곱사등이 만타라를 잡아서 끌어내려고 하는데 바라타가 저지해서 그만둔다. 같이 안 다녔으면서 이런 쪽으로는 친형제인 락슈마나와 닮았다. 이후 바라타와 함께 코살라를 보좌했으며 14년 후 라마가 귀환한 것을 반겼다. * [[바라타]] * 샨타: 라마의 친누나로 어린 시절 자식이 없었던 앙가 왕국의 로마파다 왕에게 입양갔다. 성자 리슈야스링가와 결혼했다. * 수만트라 재상: 라마가 코살라를 떠날 때 돌아오라고 요청했지만 라마는 이를 무시하고 떠나서 수포로 돌아간다. 소식을 전하자 다사라타 왕이 죽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