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멘 (문단 편집) == 한국 라면과의 차이 == [[한국]]에서 [[라면]]이란 '즉석식품화(인스턴트화)된 유탕면'을 뜻하고, 일본식의 생라멘은 '라멘'으로 불러 서로 아예 다른 음식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라멘풍 라면도 간혹 있지만 한국인이 생각하는 '라면'은 [[신라면]] 같이 라멘과 거리가 멀어진 게 주류다. 허나 반대로 일본 현지에서는 라멘이라 하면 가게에서 직접 재료를 준비해 끓여내는 생라멘을 주로 의미하며, 인스턴트 라멘은 이를 간략화시킨 열화(다운그레이드)+염가판 정도로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 인스턴트 라멘 시장도 커서 매장에서 인스턴트 라멘을 끓여 파는 경우도 있고, 인스턴트 라멘이 유명 라멘집의 브랜드를 달고 고급화하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한국에 존재하는 사례로 비교하자면 [[짜장면]]과 [[짜장라면]]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될듯. 즉, 일본의 경우 중화요리집의 면'''요리'''로 시작해서 이를 간략화한 인스턴트 라멘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라멘의 정체성을 '[[요리]]'로 여기는 반면, 한국은 일본에서 간략화된 인스턴트 라멘을 수입하는 것으로 라면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므로 라면의 정체성이 '간편식'이 된 것이다. 이런 영향 때문에 사실 초창기 [[삼양라면]]이 도입했던 닭고기 맛 라면의 풍미는 일본식 라면, 엄밀하게는 쇼유 라멘에 가까웠으나[* 실제로 왈순마라면 등 [[1960년대]]의 라면들은 대부분 일본식 닭국물 냄새가 났다고 한다.] 이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수많은 어레인지를 거쳐 지금의 맛으로 정착되었다. 때문에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에 수출할 만큼 다양한 종류의 맛을 자랑하지만 일본식 라멘과 같이 '요리로서의 라면' 시장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틈새라면]] 등 분식업소가 흥행하긴 하지만, 중국집이나 한식집처럼 '요리 장르'로 확연히 인식되지는 않는 것이다. 애초에 한국에서 대중적인 면 요리는 [[국수]]류 등 다른 요리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다만 이것도 예외는 있어서, 라면+자체 육수+고명 같은 걸로 장사하는 일명 라면 전문 요리집들도 찾아보면 있긴 하다. 다만 어느 정도는 라멘과 유사성을 한국 인스턴트 라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진라면]] 순한맛은 쇼유라멘과 닿아있으며, [[안성탕면]]은 미소라멘을 떠오르게 하는 풍미가 있다. 닭육수 베이스도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되어있는, 일종의 시오 닭육수(치킨스톡)인 [[꼬꼬면]]이 있다.--그리고 한국의 돈코츠인 [[사리곰탕면]]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