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선시 (문단 편집) === 경제 무역 지구 선정 === [[중국]]의 개혁, 개방과 [[소련]]의 [[글라스노스트/페레스트로이카|개혁]], [[소련 해체|해체]] 그리고 [[북한]]의 경제적 쇠퇴를 맞게 된 [[북한]] 정권은 어느 정도의 개혁, 개방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북한]] 정권은 [[중국]]의 경제특구처럼 라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를 지정하고 라진항, 선봉항, [[청진항]]을 자유무역항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다가 1993년에 [[라진구역|라진]]과 [[선봉구역|선봉]]을 합쳐서 [[함경북도]]에서 분리시키고, 이를 직할시인 '''라진-선봉시'''로 승격시켰다.[* 원래 북한은 직할시가 가장 최고 행정구역으로, 당시에는 평양과 남포, 개성이 직할시였다.] 이때 관해면, 삼해면을 [[청진시]]에 편입했다. 그러나 1998년에 명칭을 라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에서 '자유'를 빼고 라진-선봉 경제무역지대로 바꿨다. 2000년에 라진-선봉시를 '''라선시'''로 개칭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행정구역상의 약간의 첨삭이 이루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구역을 가지게 되었다. 이 첨삭이라는 것이, 구 라진시의 1/3 가량을 [[청진시]] 청암구역에 넘겨주고, [[은덕군]]의 구 [[경흥군]] 경흥면 일대와 선봉군의 구 경흥군 노서면 일대를 맞바꾼 것. 그러나 잘 나갈 것 같던 경제특구를 한바탕 말아먹었는지 2004년에는 남포시와 함께 직할시 지위를 빼앗기고 특급시로 격하되어서 함경북도에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8년 북한이 실시하여 유엔에 보고한 인구 총조사 보고서에서도 라선시는 함경북도 소속인 것으로 적혀 있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북한 [[조선중앙통신사]]가 매년 발간하는 <조선중앙년감>의 지도에는 2004년 이후에도 함경북도와 분리된 도급 행정구역으로 표시했다.[* 다만 함경북도와 같은 색으로 표기되었다.] 남포시와 개성시는 2004년판에서 바로 일반시로 강등된 것이 확인되지만 라선시만은 유독 이렇게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때 도급 지위 자체는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일부]]가 매년 발간하는 "북한 이해"와 [[통계청]] 북한 통계에서도 이 기간 라선시가 강등되지 않고 계속 도급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이후 [[2010년]] 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통해 특별시가 되었다.[* <조선중앙년감>에서도 2010년판을 기점으로 함경북도와 라선시를 다른 색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과거 대한민국과는 다르게 [[특별시]]와 [[직할시]]의 단계가 역전되어 있다는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즉, [[대한민국]]에서는 [[특별시]]가 최고이지만 [[북한]]에서는 [[직할시]]가 최고이다. 어쨌든 그렇게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하위 행정구역으로 [[라진구역]]과 [[선봉지구|선봉군]]을 두게 되었다. 2012년 5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북한 국채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게 경제무역지대를 50년간 임차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11월 장성택은 라선이 자본주의 물이 심하게 들었다며 '통제를 더 철저히하라'라고 주장했으며, 12월에는 이 임차가 장성택이 처형당할 때 반역의 근거가 되었다. [[함경도 대홍수|2016년, 함경도를 휩쓴 유례없는 대홍수]]를 라선시도 피해가진 못했다. 이곳 또한 [[회령시]] 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홍수로 인해 '''북중교역에 차질이 생기면서''' 경제적인 타격 또한 장난 아닐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 참조. [[라진항]]에 스텔스 기능 신형 [[초계함]]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810708&isYeonhapFlash=Y|관련기사]][* 1970년대에 건조한 [[나진급 구축함]]과는 별개인 [[군함]]이며 [[압록급 호위함]]으로 밝혀졌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으나, 2019년경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무언가를 계속 짓고 있다. [[신의주시]], [[평성시]], [[청진시]] 같은 곳에서 민간 투자로 건물을 짓는다는 증언이 있으니 이곳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런 민간 투자는 당이 베풀어 준다는 정치적 선전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외부 북한 관련 매체의 취재나 탈북민의 증언을 통해 알려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