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베이거스 (문단 편집) == 치안 == [[파일:external/media1.s-nbcnews.com/pc-las-vegas-funeral-02_f2cab0b140bb144a43f2289351d6e215.jpg|width=550]] [[LVMPD|라스베이거스광역경찰청]] 소속 경찰관들 미국 내에서 [[마피아]]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시에 마피아의 입김이 적지 않게 작용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라스베이거스에는 토착 마피아 패밀리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 전국의 두목들이 합의 끝에 내린 결론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모든 패밀리가 사업할 수 있는 자유 지대로 설정했기 때문. 그러나 미국 마피아 파벌의 전통적인 강자인 [[뉴욕]], [[시카고]]의 조직들이 도시 내에서 득세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마피아들의 입김이 상당부분 작용하는 것과는 별개로 스트립 지구는 미국에서 몇 안 되는 밤 12시가 넘어도 도로 활보가 가능할 정도로 치안이 괜찮다. 스트립은 길가에 늘어선 호텔들과 상업시설들이 불야성을 이루어 깊은 새벽에도 밝은 조명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경찰과 호텔의 경비들이 많아서 웬만한 도시보다 안전하다. 마피아 입장에서도 서로 총질을 해봐야 그냥 제 살 깎아먹기일 뿐이고 또한 범죄가 창궐할 경우에는 놀러올 사람들도 삥뜯기거나 총질당할까봐 놀러오지 않게 되기 때문에 역시 손해이기는 매한가지라서 경찰이 개입하기 전에 사설 보안업체 등을 이용해 각종 범죄 등을 일차 단속한다. 일단 마피아라고 해도 영화처럼 중절모에 선글라스 쓰고 코트 속에 권총을 감추고 다니다가 총질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심히 곤란하다. 일단 그 사람들도 명목상으로는 보안업체, 시설관리업체, 부동산관리업체 등 번듯한 사업체에 소속되어 '''일단은 합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점은 일본의 야쿠자와도 매우 흡사하다.] 옛날에는 말썽 피운 녀석을 사막 한가운데에 파묻거나,[* 마리오 푸조의 소설인 마지막 대부에서도 나온다. 바람이 불어서 사막의 모양을 바꾸기 때문에 어디 묻었는지 금방 잊어버린다고.] 또는 [[더러운 전쟁|헬기에 태워서 고공에서 그대로 던져버리는]] 일도 있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미국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무대로도 알려진 곳. 전미 범죄율 1위[* 실제 전미 범죄율 1위 도시는 [[디트로이트]]이다. 10만 미만 도시까지 범위를 넓히면 [[캠든]].]라고 언급된 드라마에서와 다르게 치안은 좋다고 한다. 이유는 아마도 위에 나온 대로로 CSI 인물의 입을 빌리자면, "밥 먹는 데서는 똥 안 싸는 법이다." 비슷한 예로 일본의 [[신주쿠]] [[가부키초]]가 있다.[* 하지만 이 마피아들도 억만장자인 ''베이거스의 남작'' [[하워드 휴즈]]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도리어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그 이유는 라스베이거스에 파견되는 마피아는 정규 조직원 중 가장 낮은 직급인 행동대원들이었기 때문. 그들은 사업에 차질을 빚으면 상부로부터 언제든 제거될 수도 있는 입장이었다. 자세한 건 [[하워드 휴즈]] 항목 참고.] 도박의 이미지로 뭔가 안 좋고 무시무시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여기서 잘만 사는 사람들도 많다. 무엇보다도 도시권 인구가 200만 명에 육박하고 인구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이 도시도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는 증거다. 보통 이런 오해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가 도박장으로만 가득찬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라스베이거스에도 상기한 대로 학교나 쇼핑몰 등 필수적인 사회 시설들은 얼마든지 있다.''' 도박 시설들이 유명하다 할 뿐이지 도시 전체가 도박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 사회 시설들이 오히려 도박장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이 도박만 하려고 라스베이거스에 오는 것은 절대로 아닐 테니까. 근처 인프라가 부실할 대로 부실한 채로 카지노만 덩그러니 들어선 [[강원랜드]]와는 상당한 차이. 강원랜드 같은 카지노는 라스베이거스보다는 미국 전역의 인디언 자치구역에 가면 볼 수 있다. 오히려 여기서 도박을 하면 시에서 카지노들에게 세금을 메기는데, 이 세금이 네바다 주정부의 주수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세금은 주로 대중교통비, 교육비, 치안유지금 등으로 쓰인다. 그리고 도박의 대표 주자이지만 오히려 도박에 대해서도 꽤 엄격하게 관리를 해서 만 21세 이상이 아닌[* 술 못 마시면 카지노 들어오지 말라는 뜻. 모든 카지노에는 1달러 팁으로 무료 알콜이 제공되기 때문. 미국의 법적 최소 주류 연령은 만 21세다.] 투숙객은 카지노 영역 안으로 못 들어가며, 어린 자녀들을 대동하고 카지노 영역을 어슬렁 거리거나 어린이들이 카지노 영역을 기웃거리면 어디선가 경비가 와서 영역 밖으로 나가도록 조치한다. 테이블이나 슬롯머신 앞에 앉아있다가 연령이 의심되면 즉시 신분증 확인을 요구받으며 요구에 불응하거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 즉각 퇴장 조치된다. 특히 백인/흑인들의 시선에서 나이 구분이 쉽지 않은 아시아인들에게는 30대 중반이 넘어도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니 이곳에 간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한다. 하지만 대부분 카지노를 보면 바닥에 카페트 패턴으로 길이 나 있는데, 이 '길'로만 통행하고 카지노 구역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카지노 분위기는 우리가 생각하던 카지노 무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기본적으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환기및 공조 시설을 통해서 실내에서 흡연하는 장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 흡연자도 쾌적하다고 느낄 정도다. 천장의 높이라던가 환기 시설이 그냥 만든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불법인 도박 시설이란 우리네 느낌과는 다르게 여기서의 카지노는 완전한 오락 시설이다. 90년대 이후에 지어진 스트립 지구의 A급 호텔들의 카지노는 이 수준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느낌이고 스트립 카지노 중에서도 오래된 곳과 지금은 약간 변두리 느낌이 나는 다운타운의 프리몬트 스트리트 지역의 카지노는 약간 오래된 우리가 아는 그런 이미지의 카지노 비슷하다. 2022년 5월 3일에 라스베이거스 인근의 미드 호수가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났는데 80년대 살해되어 드럼통에 담긴 채 가라앉은 시신이 발견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164365?sid=104|#]]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경찰은 80년대 날뛰던 마피아의 소행[* 영화 [[카지노(영화)|카지노]]의 시기가 딱 이 시기였다.]으로 보고 수사를 할 것이라고 한다.[[https://www.nytimes.com/2022/05/02/us/las-vegas-body-barrel-lake-mead.html|#]] 7월 26일 여름철에 가뭄으로 또 수위가 낮아지자 드럼통에 담긴 세번째 시신이 발견됐다. 유력한 용의자는 영화 카지노에서도 묘사된 앤서니 스필로트로[* 영화 카지노에서 [[조 페시]]가 역할을 맡았으며 시카고 아웃핏의 분가 조직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했다.]의 갱단 조직으로 추정되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2744?sid=104|#]],[[https://www.thetimes.co.uk/article/body-in-the-barrel-was-casino-boss-who-fell-foul-of-las-vegas-mob-lfv3gtknl|#]],[[https://www.news9.com/story/62c46ab3a021d7070c30d121/theories-emerge-about-mob-links-to-human-remains-found-in-lake-mead|#]] 2022년 8월에도 시체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7일에는 네번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32728?sid=104|#]], 21일에는 다섯번째 시체가 발견됐으며, 언론은 앤서니 스필로트로가 이끌던 마피아 조직의 소행으로 거의 확정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HvNd4dMrho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