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트오리진/평가 (문단 편집) === 너무나 복잡한 전투 시스템 === 위에 사항과 연관되는 이 게임의 전투의 큰 문제점 중 하나이다. 라스트 오리진은 기본적으로 턴제RPG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 턴을 구분하는 요소인 행동력과 AP의 계산이 매우 복잡하며 직관적이지 못하다. 특히 행동력과 AP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진다. 행동력은 라운드당 회복되는 AP의 양인데, 여기에 행동력을 %로 올려주는 장비와 스킬이 존재한다. 또한 아군 뿐만 아니라 상대의 행동력을 낮추는 스킬까지 있으며, 행동력이 아닌 AP 자체를 추가해주는 장비와 스킬 또한 존재하고, 그 종류도 전투 시작시 증가, 라운드당 증가, 라운드 도중 증가 등등 굉장히 많은 옵션들이 행동력,AP에 개입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시에 이를 수학적으로 바로 계산해내기 어렵다. 한마디로 전투의 순서가 굉장히 중요한 턴제RPG 장르에서 누가 먼저 움직이는지를 전투중 계산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 또한 전투에서 스쿼드가 터지느냐 안터지느냐를 가르는 요소인 적중과 치명타의 경우, 항상 장비와 버프수치를 포함하여 스테이지 요구 수치만큼 유지해야 하는데 그 수치가 장비,조합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데다 그 수치를 편성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없다. 인게임에 프리셋 기능이나 메모 기능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모든 스쿼드의 구성과 장비 셋팅을 전부 기억하지 않는 이상, 스쿼드 셋팅을 자주 까먹어서 공략글 또는 직접 적어둔 메모나 스크린샷등을 참고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캐릭터의 스텟을 직접 찍을 수 있는 자유도 때문에 적중과 치명타 스텟을 스테이지에 맞춰서 정확하게 조절하려고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점이다. 행동력 하나만 신경써도 머리가 아픈데, 여기에다가 치명타, 적중, 회피에 몬스터들의 기믹까지 생각하려니 전투를 하기도 전부터 머리가 아파온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으로 너무나 복잡한 철충, 캐릭터의 스킬을 꼽을 수 있다. 라오는 다섯 캐릭터가 한 스쿼드를 구성하고, 각 캐릭터는 2개의 액티브 스킬과 3개의 패시브 스킬을 가진다. [* 등급에 따라 가지는 패시브 스킬의 갯수가 차이가 나지만, 대체로 SSR을 쓰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개라 봐도 무방하다.]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스킬의 설명 또한 길고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철충의 스킬도 똑같이 길고 복잡해지는게 문제. 철충들 역시 액티브 스킬 2개와 패시브 스킬을 2~3개씩 가진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철충이 한 웨이브에만 9마리씩 등장한다. 즉 유저는 한번 전투에만 총 28개의 액티브 스킬과 최소 30~42개의 패시브 스킬을 외워야한다.[* 꼭 외울 필요 없이 인게임에서 적을 클릭해서 볼 수 있지만, 설명이 워낙 복잡하고 길어서 전투가 늘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30개가 넘는 패시브 스킬들이 서로 얽히고 꼬여서 턴 순서가 달라지는건 기본이고, 패시브 스킬이나 디버프 때문에 데미지가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을 오래 한 유저들도 게임중에 디버프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전투를 해야한다.[* 이 버프와 디버프도 일명 영수증이라 불리울 정도로 빽빽하게 10~30개씩 걸려있어서, 버프확인 UI창이 개선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하기가 굉장히 복잡하다.] 즉, 점점 직관적이고 심플함을 추구하는 요즘 게임과는 다르게 너무나 복잡한 전투 시스템을 때문에 전투 자체에 염증을 느끼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결국 본인이 정확하게 원하는 전투를 하기 위해 전투를 하기 전 스쿼드를 구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외부 커뮤니티에서 적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아군 스쿼드의 스텟을 치밀하게 조정해야하고, 이를 전투에 직접 들어가서 수번~수십번씩 확인해야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한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미 이 과정에서 나가 떨어지며, 소수의 유저들이 작성한 공략법에 의존해서 덱과 장비 셋팅을 그대로 카피하는 수준에 그친다. 이 역시 위에서 언급된 지나친 커뮤니티 의존도 문제점과도 연결된다. 대다수의 유저들이 커뮤니티 공략에 의존하기 때문에, 공략러들이 꼬접하거나 해당 커뮤니티가 폐쇄될 경우 게임 진행에 직접적으로 차질이 생기는 수준. 물론 대부분의 다른 게임들도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공략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라스트 오리진은 복잡한 전투 시스템과 어려운 난이도가 합쳐져서 특히나 의존도가 강하다는게 문제. 실제로 얼마전 일어났던 확장 패시브 사건사고로 인해서 멸망 전의 전술 교본이라는 라오 데이터 베이스 외부 사이트가 폐쇄되면서[* 현재는 다시 열린 상태] 공략, 전술교본 없으면 게임을 못한다는 유저들이 속출하기도 했었다. 외부 커뮤니티의 의존도를 낮추고자 개발진에서는 인게임 도감,검색 기능등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과연 언제쯤 이런 부분들이 개선될 지는 알 수 없는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