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트오리진/평가 (문단 편집) === 불합리한 난이도에 대한 고집 === 호평문단에 뉴비 친화적인 분위기가 있어 모순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 설계 면에서 스마트조이는 신규 지역을 처음 낼 때마다 너무 어렵게 내서 욕먹고 너프하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 이는 첫 오픈 이후 '''3지'''[* 2-8이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비헌드랍도 있지만 극초창기 당시 3지부터는 쓸데없이 어려워서 굳이 돌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부터 이벤트가 3개째 진행중인 19년 9월 현재까지도 계속 지속되는 문제로, 유저들은 몇 번이나 항의했고 그 항의 때문에 너프를 계속 반복하면서도 고치질 않는다. 게다가 단순히 어렵고 준비하기 어려운 거라면 몰라도, 명색이 전략 게임을 표방하는 주제에 전략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는 이상한 구성을 보인다. 이 게임의 오토덱이 "탱커가 살아남아야 한다"는 전제로 돌아가므로 탱커를 예로 보자. 이 게임의 탱커는 크게 나누어서 회피탱(슬레이프니르, 회피페로, 블하 등)과 방어탱으로 나뉘고, 방어탱은 다시 받피감탱(램파트 등), 보호막탱(코코 등), 속성저항탱(블러디 팬서 등)으로 나뉜다.대체적인 각 탱커당 카운터법을 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 회피탱: 회피감소를 부여한다. 혹은 초고명중률의 적이 나오는 대신 데미지가 적어서 방체탱을 쓰게 유도한다. * 받피감탱: 순수 방체스탯으로 견디므로 저명중률 속성/고정 도트데미지에 약하다.[* 받는 피해 감소도 중요하긴 하지만, 받피감 무시만 달았을 땐 깡방어력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 보호막탱: 실드무시를 부여한다. 또는 실드도 강화 효과에 들어가므로 강화 효과 해제를 넣는다. * 속저탱: 노속성에만 약하거나 속저를 낮춘다. 또한 정상적으로라면 아무리 강하더라도 적어도 탱커 하나는 쓸 수 있게 적 스킬 구성에 약점을 넣어둘 것이다. 오토덱은 탱커를 못 바꾸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월의 야상곡]] 1-6ex에 나오는 캠칙X를 보자. * 공통: 부식에 걸린 상태로 또 맞으면 '''확률로 강화 해제를 건다.''' 확률이긴 하나 이게 터지는 순간 회피탱의 회피 버프, 받피감탱의 받피감, 보호막탱의 보호막, 속성저항탱의 속성저항 및 효과저항, 심지어는 행/열 보호까지 싸그리 날려버린다. * 회피탱: '''명중률 500%.''' 참고로 회피탱의 대명사 슬레이프니르의 만렙 '''풀템'''에 인게임 버프까지 단독으로 가능한 최대 중첩을 다 찍어야 겨우 488%까지 간다. 그나마도 강화 해제로 회피 버프가 날아가면 답이 없다. 게다가 단독 명중률 500%도 살인적인데, 개중에는 엘리트 레기온 등 명중률 버프를 추가로 뿌리는 개체와 같이 편성된 스테이지도 있다. * 깡방탱: 깡방에 탱킹을 의존하는데 '''평타로''' 방어력 감소가 패시브로 붙는다. * 받피감탱: 맞을 때마다 쌓이는 부식 디버프가 받는 피해 감소 대상이 아니다. 1중첩은 그나마 버틸 만하지만, 여러 번 들어오면 도트뎀도 늘어난다. * 보호막탱: 실드에 의존하는데 실드는 강화 효과 취급이다. 그런데 '''평타로''' 일정 확률 강화 해제가 붙는다. * 속성저항탱: 속성저항력에 의존하는데 '''평타로''' 속성저항을 낮춘다. 즉 적 딜러 하나가, 고작 평타 하나로 '''모든 탱커를 한방에 카운터친다.''' 게다가 공격 성능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부각이 안 되는 사실이지만 맷집 부분도 어이가 없다. 화염 대미지를 입으면 점화가 걸려서 터진다는 기믹 자체는 좋지만, 문제는 '''잡으라고 만들어놓은 기믹이 확률적인 효과 저항에 씹힌다.''' 즉 자기들이 설계해놓은 공략 기믹조차도 효과 저항에 카운터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케미컬칙 자신의 패시브로 발동한 점화는 효과 저항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이걸론 한 방에 죽지는 않아서 위의 무시무시한 탱커 저격을 최소 2라운드는 버텨내야 한다. 물론 오토에선 1라운드에 바로 점화를 건다는 보장도 없다. 또다른 예시인 만월의 야상곡판 스토커를 보자.[[https://m.dcinside.com/board/lastorigin/1332988?page=13&recommend=1|#]] 그렇다고 극딜 덱을 짜놓고 보니 피해 최소화[* 공격받을시 무조건 대미지를 1만 받는다.], 엄청난 받는 피해 감소 수치, 방어막 등을 도배해서 죽일 수도 없다. 즉 아군이 뭘 들고 가든 초토화를 시키는 주제에 적들은 불사신급의 맷집을 둘러서 죽기 전에 죽일 수도 없다. 특히 이러한 특성의 결정체인 6지역 EX 스테이지는 19년 9월 현재까지도 모든 스테이지 오토덱 공략이 나오지 못했다.[* 물론 6-1ex 외에는 파밍할 가치가 없어서 연구가 잘 안 되는 것도 이유이기는 하다. 6-4ex에서 나오는 마리 전용장비는 사전예약 쿠폰으로 한 번 뿌렸기에 잘 연구하지 않고. 하지만 마리 전장도 차후 올 뉴비들은 파밍할 것이므로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하다못해 약점을 잘 넣어서 플레이어가 기믹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면 그나마 낫다. 일례로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에 등장한 케미컬 칙 Type-X는 화염 속성으로 공격하면 점화가 걸려 자폭하는 기믹이 있다. 그러나 토터스, 스펙터 등은 피해 감소 무시/강화 해제도 전혀 안 먹히고, 그렇다고 특정 속성으로 공격하면 자폭한다는 기믹조차 없이 그냥 생짜 딜로 밀어야 한다. 그런데 스펙터 MS는 전투 개시 한정도 아니고 '''매 라운드마다 자신은 피해 최소화 3회, 주변 아군엔 피해 최소화 1회'''를 계속 뿌려댄다. 즉 스펙터를 죽이려면 라운드마다 4회 이상 스펙터만 때려야 한다. 게다가 피통이 커서 3회를 뚫는다고 바로 잡을 수도 없고, 공격 스킬에 매우 짜증나는 디버프까지 있어서 아군을 3중으로 엿먹인다. 19년 9월 20일 2차 사과문에서 불합리한 행태임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개선하겠다고 선언하기는 했다. 물론 그게 실천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고, 일단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만월의 야상곡 스테이지라서 6지 EX 등 기존에 나온 스테이지들이 언제 수정될지는 알 수 없다.[* 2020년 5월 8일부로 2.0버전이 런칭되었음에도 6지역 EX난이도는 그대로다. 심지어는 7지역 EX 지역보다 난이도가 더 높을정도.] 이후 [[할로윈 파크 패닉!]] 업데이트에서는 [[영원의 전장]]으로 도전적 컨텐츠를 별도 출시하고 일반 파밍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대폭 내려서 나왔다. 또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에서도 챌린저를 제외하면 심각한 난이도를 보여준 맵은 없어서 별탈없이 넘어갔으며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에서도 큰문제 없이 넘어가서 이제 난이도로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온갖 기믹들로 무장해서 필수 육성 캐릭터들을 요구하게 됐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