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트오리진/평가 (문단 편집) === 장시간 오토를 요구하는 게임플레이 === 복규동 PD는 게임 오픈 시점에 수동 전투 위주의 게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상에 수동전투에서나 유용히 쓸 수 있는 스킬셋의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소녀전선]]이 수동컨으로 성공했기에 이를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소녀전선은 난이도 조절이나 지나친 어려움에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져서 철혈 관련 컨텐츠가 도입 된 시점 이후 악평이 많아진 상황.] 문제는 실제 게임상으로는 경험치건 드랍율이건 손컨으로 하루 몇십 판 정도 하는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는 수치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예시로 2-8의 비스트 헌터나 4-4ex의 슬레이프니르 등은 운이 없으면 며칠간 24시간 오토를 돌려도 전혀 나오지 않곤 한다. 또한 육성에 필요한 강화재료와 장비 등을 대량으로 파밍하려면 최소 하루에 몇 시간씩은 오토를 돌릴 수밖에 없으며, 수동으로 레어 드랍 아이템 파밍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확률 업 이벤트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소녀전선의 수동전투 시스템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지나친 노가다를 요구하게 되어 단점으로 꼽히는 만큼 왜 따왔는지 의아한 부분인데, 그나마 라스트오리진은 경쟁 요소가 비교적 적다고 평가받는 소녀전선에 비해서도 경쟁이 더 없는 게임이므로, 남보다 게임을 덜 돌렸다고 해서 손해보는 정도가 더 적은 편이기는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없을 정도의 노가다를 요구 한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 아니었던 만큼 비판이 거셌고 개발진도 이 사실을 받아들여 각 캐릭터들의 스킬셋을 수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풀 오토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래서 통발을 쳐 놓고 고기 걸렸나 확인하는 수준의 플레이를 하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통발]]겜'''이란 평가를 듣게 되기도 했고, 오토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맵이 나오거나 할 경우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전투시 투입되는 자원소모로 제약이 걸리기는 하나 연구개발을 끝까지 진행하고 자원 소모가 매우 적은 전투원을 육성하여 오토 요원으로 투입하게 되면 하루에 십수 시간 정도가 아니라 24시간을 돌려도 자원이 점점 늘어나는 거지런을 돌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초반에는 소모를 억제 하면서도 장비 스팩으로 깰 수 있는 플레이를 하기란 어렵지만, 거지런에 최적화된 전투원 육성이 완료되면 앞에서 언급한대로 자원이 오히려 쌓이는 경우가 많아져 장비와 전투원 제조에 지나치게 꼴아박지 않는 이상 후반으로 갈수록 자원 보유량은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외에 일일이 장기간 동안 수동 플레이보단 방치형 오토 플레이가 편한 것은 분명 사실이고 특히 바쁜 직장인은 잠깐씩 짬을 낼 수 밖에 없어서 좋은 요소가 될 수 있고 몸이 편찮아서 본격적인 컨트롤을 하기가 힘들다던가 병원에서 가족을 돌본다던가 할 때 오래 한눈을 팔만한 상황도 아니라던가 하는 식으로 어지간히 오래 붙잡을 부분이 적고 방치형 플레이를 하는 재미로 정착한 유저들도 많다. 제대로 붙잡고 즐기는 메인 게임으론 무리지만, 다른걸 하면서 겸사겸사 할 수 있는 서브게임으론 제격이라는 평가. 평소엔 오토를 돌려놓고 자기전이나 휴식시간에 몇십 분 정도 영원한 전장에서 수동컨을 한다던지, 아니면 거의 무조건 자동사냥으로만 컨텐츠를 깨나가는 유저들도 있다. 그래서 잘 때 오토를 켜놓고 자는 시간 동안 계속 돌리는 수면런이나 출근 때 앱플레이어를 켜놓고 원격접속으로 확인을 하는 식의 장시간 오토플레이를 하는 것이 매우 흔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게임을 켜서 그냥 돌려놓는 형태의 플레이스타일이 정착되었고, 더 나아가서 각 주요 파밍스테이지별로 최적의 거지런 셋업을 맞추기 위한 전투원,장비 파밍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를 하나의 공략컨텐츠로 즐기는 것이 4년정도 지속되었다. 하지만 그 오토가 돌아가는 세팅[* 특히 오토가 전복되지 않도록 무변수 세팅을 짜야 하는 동시에 자원을 최대한 적게 써야 오토를 오래 돌릴 수 있으므로 특정 바이오로이드/AGS, 고강화된 장비, 레벨작이 된 대원 등의 유무가 스테이지의 오토파밍 여부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초보와 올드 유저의 격차를 벌리고 초보용 공략이 나오기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였다.]이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에 초보들은 물론 어느정도 게임을 한 유저들도 커뮤니티 공략을 찾아보지 않으면 불가능하거나 매우 비효율적인 오토를 돌려야 하는 등 점차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속적 구동으로 인한 기기의 내구도 감소 및 번인 문제는 중고 공기계폰을 구해서 돌린다는 궁여지책까지 쓰게 할 정도로 난감한 것이었으며, 컴퓨터를 이용해서 구동을 하더라도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쓰는 격으로 전기요금이 나오는데다 24시간 구동시키면 PC라고 내구 소모가 없는게 아니다. 즉 접근성과 간편함을 내세우는 오토플레이가 PC게임보다 시간을 더 요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으로,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덜 하지만 게임을 계속하여 켜놓는것은 장비는 물론이거니와 사용자에게도 상당히 피곤한 일이었다. 2023년 6월 7일자로 업데이트된 자율전투, 일명 오프라인 통발 기능으로 이 문제가 대폭 개선되었다. 최단시간 클리어 기록에 따라서 전투 없이 드랍품목을 채굴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개선을 통해 일단 4별작을 하기만 하면 이후로는 1렙노링B랭 하나만 집어넣어도 스테이지 드랍품목을 꾸준히 챙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파밍에 무변수 세팅을 반드시 요구하던 기존 공략 메타가 '일단 최강전력으로 4별작 클리어한 뒤 귀찮으면 그냥 돌려서 천천히 먹으면 되고, 답답하면 시간단축을 노려라' 라는 선택사항 형태로 바뀌어서 초보들의 공략 및 파밍 부담이 사실상 거의 사라졌으며, 자율전투에 투입한 대원들은 경험치까지 먹기 때문에 기존엔 따로 세팅해서 돌려야 했던 레벨링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으므로 라스트오리진의 아이덴티티화 되었던 지속적인 구동 필요성은 옛말이 되었다. 그래서 스테이지 공략의 형태 역시도 무변수 세팅 기반으로 출격 비용을 최적화하는 형태에서 30초컷[* 클리어타임의 공식 최소시간. 25초로 클리어해도 30초로 기록 및 적용된다.]을 내거나 최대한 빠른 기록을 낼 수 있는 세팅을 연구하는 형태로 바뀌었는데, 이 시간 계선에 로딩시간과 대원이 드랍되는 시간까지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시간을 줄이려고 PC에서 구동하여 스킬 연출이 짧은 스킨을 갈아끼우고 드랍이 안 떠서 최속 랩타임(...)을 내기를 기원하며 구식 통발형태의 반복전투를 돌려놓는, 마치 머신을 개선하며 랩타임을 줄이려는 레이싱 대회같은 느낌이 된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