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언에어 (문단 편집) === 공항의 접근성 문제 === 사실 해외의 많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안고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 항공사는 좀 심했다. 비슷한 항공사로 [[얼리전트 항공]]이 있다. 사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원조이긴 했으나 그 사우스웨스트도 어느 정도 접근성을 챙기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한 상황. 변두리 공항 위주로 취항하다 보니 [[주객전도|목적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비행기 타고 온 시간보다 더 길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이를 [[허위광고|명확하게 표시하지 않다 보니]] 비행기 표 처음 사는 초보들을 낚아서 짜증을 두 배로 만들기도 한다. 또한 이들 공항은 연계 교통은 둘째쳐도 공항 내의 편의 시설이 너무나 초보적인 것들뿐이다. 라이언에어에서도 이들 공항의 모객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파리, 런던, 스톡홀름, 헬싱키 같이 공항 이용료가 비싼 대도시나 마드리드, 리스본처럼 첫 취항때부터 제대로 된 공항에 취항한 도시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공항으로 가는 곳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물론 제대로 된 공항에 가는 항공편이라도, 후술하겠지만 [[보딩 브릿지]]나 공항 메인 터미널 정도는 기대할 수 없다. [[런던]]은 당연히 히스로에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고 주변 권역의 [[루턴 공항]]이나 [[스탠스테드 공항]]이 메인이다. 일부 항공편은 템즈 강 하구에 있는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에 찾아오기도 한다. 접근성에서는 다음에 나올 파리나 로마보다는 좀 사정이 낫지만, [[개트윅 공항]]이나 [[런던 히스로 공항]]에 비할 바는 아니다. 스탠스테드의 경우는 무려 연계버스를 따로 굴리는 듯하다. 단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서 오거나 가는 경우 개트윅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리(프랑스)|파리]]의 경우는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나 [[파리 오를리 공항]][* [[이지젯]]의 경우에는 앞서 서술한 CDG뿐만 아니라 여기에도 취항하고 있다. 오히려 이쪽이 주류.]을 모조리 무시하고 파리 [[보베 공항]](Paris Beauvais Airport) 내지 파리 바트리 공항(Paris-Vatry Airport)으로 들어온다. 보베는 파리에서 '''그나마''' 70km 정도로 가까운 편(!)이지만 바트리는 자그마치 '''직선거리 133km 실제거리 150km'''가량 떨어져 있다. 참고로 70km이면 [[서울특별시청]]에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까지의 거리와 같으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서울 우면동 또는 문정동까지의 직선거리가 90km이다. 150km이면 서울시청에서 대전 [[신탄진역]]까지의 실제거리와 같다. [[스톡홀름]]의 경우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알란다]] 근처에도 안 간다.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뉘셰핑의 스톡홀름 스카브스타 공항으로 간다. 스톡홀름 중앙역까지 가는 버스가 자주 있는 편이나, 1시간 30분 정도 가야한다. 또한 공항이 매우 작아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고, 뉘셰핑 주변에는 딱히 유명한 대도시나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 서둘러 나와 그나마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스톡홀름으로 가는 것이 좋다. [[핀란드]]는 수도 [[헬싱키]]와 헬싱키가 속한 수도권 지역인 우시마(Uusimaa)주에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반타]]를 포함한 어느 공항에도 취항하지 않는다. 라이언에어의 핀란드 취항지는 탐페레와 라펜란타 두 곳인데, 모두 헬싱키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역일 뿐더러 그나마 탐페레는 계절편 취항 지역이다. 실질적으로 핀란드에서 라이언에어가 정기 취항하는 곳은 라펜란타(Lappeenranta) 한 곳뿐인 셈. 이웃나라 덴마크 [[코펜하겐]]의 경우 [[코펜하겐 카스트루프 국제공항]]에 취항하기 전에는 바다 건너 스웨덴 [[말뫼]] 스투루프 국제공항에 취항해 놓고 코펜하겐 취항으로 홍보한 적이 있었다.[[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02/mar/13/theairlineindustry.travelnews|#]] 진짜 코펜하겐에 취항한 것은 2014년. 매번 어김없이 입국심사대에서 최대한 먼 게이트를 배정받는다. 참고로 이 게이트가 있는 신축 터미널은 말이 터미널이지 모습이 거의 가건물 수준이고, 면세구역 입장 후 게이트까지 도보로 최소 15분 이상이 걸리며, 도중에 엘리베이터를 2번 이상 타거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 또한 해당 터미널은 물론이고 가는 길에 면세점이나 식당도 거의 없어서, 쇼핑이나 식사를 하려면 면세구역 입장 후 근처에서 모두 해결한 후 이동을 시작해야 한다... [[로마]]의 경우 한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로마행]]이라고 해놓고는 [[피사]] 공항에 내렸던 적도 있었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인천국제공항|서울행]]이라 해놓고 [[대구국제공항]]에 내려주는 식. 물론 현재도 취항 중. 대신 로마행이라고는 안 해놓는다. 이때는 행선지를 로마(피사) 라고 표시했었다. 피사는 로마 도시권에 포함조차 되지 않는 건 물론이고 피사에서 로마로 가려면 기차표 값 40유로에 소요거리도 3시간~4시간은 걸린다. 오히려 피사 바로 옆 [[피렌체]] 간다고 하는 게 나았을 지경이었다. 물론 지금은 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은 로마 치암피노 공항(CIA)뿐만 아니라 대형 공항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도 취항 중이다. [[밀라노]]의 경우에도 밀라노 베르가모/[[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 취항 중이다. [[브뤼셀]]의 경우 중앙역 기준 1.5~2시간이 걸리는 샤를루아 공항을 이용한다. 셔틀 버스를 이용할 경우 17유로에 1시간. 지금은 브뤼셀 공항으로도 취항 중이다. [[독일]]의 경우 접근성이 좋은 곳과 안 좋은 곳이 섞여 있다. 베체공항(NRN)은 [[뒤셀도르프]]로 들어가는 데에만 한 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라이언에어에서는 뒤셀도르프(베체)라고 써서 사람을 낚는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DUS인 줄. [[뮌헨]]의 경우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메밍겐 공항으로 가다가 [[뮌헨 국제공항]]에는 나중에야 들어갔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한동안은 과거 공군 기지였고 프랑크푸르트 시내와 100km 가까이 떨어진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에 취항하다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는 나중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금도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의 노선이 더 많은 편이다. [[베를린]]은 도심에서 가까운 [[베를린 테겔 국제공항|테겔]] 대신 [[베를린 쇠네펠트 국제공항|쇠네펠트]]에만 취항하다가, 쇠네펠트가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졸지에 주 공항에 취항하게 되었다. 에어 베를린 파산 이후 이지젯과 함께 폐항 이전까지 테겔에도 취항했다. 그나마 [[스페인]], [[포르투갈]] 도시들에는 대부분 제대로 된 공항에 들어간다. 마드리드의 경우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만 있으며 [[리스본 국제공항|리스본]]도 마찬가지. 아예 마드리드 및 리스본 착발편은 군말 없이 저 두 공항으로 들락날락한다. 마드리드와 리스본 모두 공항까지 전철이 들어가며 각각 5, 4유로에 중심가까지 가는 공항버스를 탈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마드리드는 택시가 30유로로 정액제이며 심지어 광역철도 세르카니아스(Cercanias)도 다닌다. 다른 도시들도 다를 거 없어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코스타 델 솔 공항|말라가]], [[세비야]], [[카나리아 제도]], [[이비사]], [[빌바오]] 등에서도 피하지 않고 각 도시의 공항에 그대로 들어간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에 취항하기 전에 [[지로나]](Girona)와 레우스(Reus)에 먼저 들어갔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에서도 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영국발/영국행 항공편이나 스페인 국내선의 경우 바르셀로나 대신 지로나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공항 있는 섬은 전부 다 들어간다. 다만 노선은 테네리페가 압도적으로 많고(테네리페 섬 안에 공항이 두 개나 있음) 그 다음이 라스 팔마스. [[몰타]]의 수도 [[발레타]]의 경우에도 거기에만 유일하게 제대로 된 공항이 있어서 제대로 메인 공항에다 내려 준다. 다만 이렇게 메인 공항으로 제대로 가는 노선들은 전부 공항으로 절약이 안 되니 공항 이용료라도 절약하려고 내장 계단을 사용하고 때로는 저비용 항공사 전용 터미널 등을 이용하고, [[보딩 브릿지]] 따위 기대하지 말고 접근성 좋은 데 내린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본사가 있는 [[아일랜드]]같은 경우에도 각 도시의 공항으로 간다. 특히 본사가 있는 더블린 공항의 경우 무려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다. 그 많은 라이언에어 노선들 중 런던 개트윅에 가는 노선은 이거 하나만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