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칭더 (문단 편집) === 행정원장 이후 === 행정원장직을 떠난 후에는 개헌과 [[타이완 독립운동]]을 주장하며 민진당과 독립 진영의 지지를 호소하는 행보를 보였다.[[http://overseas.mofa.go.kr/tw-ko/brd/m_1456/view.do?seq=1346892&srchFr=&srchTo=&srchWord=%EB%9D%BC%EC%9D%B4%EC%B9%AD%EB%8D%94&srchTp=1&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3|#]] 다만 차이잉원 계파가 장악한 [[민주진보당]]에서는 라이칭더 前행정원장의 개헌 발언이 즉각적인 개헌안 발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https://overseas.mofa.go.kr/tw-ko/brd/m_1456/view.do?seq=1346875&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3월 18일 민진당 총통선거 후보 경선에 출마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재선에 도전하는 차이잉원 현 총통과 치열한 당내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대만에서는 민주화 정착 이래 총통이 연임 의사가 있다면 대체로 당에서도 그 의사를 존중해 경선을 치르지 않고 바로 후보로 올리므로, 라이칭더의 경선 출마는 2018년 지방선거 참패로 인해 당 내부에서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581518?sid=110|차이잉원은 끝났다고 평가]]받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차이잉원의 소위 [[화독]], [[두 개의 중국]]에 가까운 성향과 온건한 [[양안관계]] 현상유지 정책에 [[타이완 독립운동]] 성향을 가진 당 원로들이 불만을 가지고 차이잉원보다 강경한 독립 성향으로 평가되는 라이칭더를 밀어주었다고 한다. [[https://m.blog.naver.com/pacifica904/221508039797|참조]] 5월에 들어 여론조사에서 차이잉원 현 총통을 앞서는 것은 물론, [[한궈위]] 가오슝 시장을 비롯한 국민당 측 후보들과도 격차를 좁히며 민진당 내 후보 경선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총통이 되더라도 대만 독립을 선언하지 않을 것"이라며 급진 이미지를 누그러 뜨리려는 것으로 평가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라이칭더의 해당 발언은 대만이 '''이미''' 주권을 가진 독립국가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며, 그동안 본인이 견지해 온 [[타이완 독립운동]](대독)의 지지를 철회하고 [[화독]]으로 돌아선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중국과 별개의 독립 주권 국가로서 대만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 >라이칭더(賴清德) 전 대만 행정원장(사진 오른쪽·59)이 내년 있을 대만 총통선거에서 국민당 후보에 맞설 민진당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당 후보들과의 격차를 좁히면서다. (...) >지난 14일 대만 빈과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뎬퉁(典通)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라이 전 원장은 한 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39.7%의 지지율을 얻어 40.1%의 지지를 받은 한 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연초부터 여러 매체에서 여러 차례 여론조사를 해왔지만 소숫점대 접전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 같은 조건의 가상대결에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사진 왼쪽)이 민진당 후보로 나설 경우 37.4%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치면서 한 시장보다 5%포인트가량 뒤쳐진 것과 대조적이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국민당 후보들의 지나친 친중(親中) 행보에 불안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차이 총통의 대안으로 라이 전 원장을 지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민진당의 공천을 받을 후보 적합도 지지도 조사에서도 라이 전 원장은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는 30.7%의 지지율을 얻어 25.3%의 차이 총통을 앞질렀다. 6월 이후로 예정된 당내 경선에서도 차이 총통을 누르고 민진당 총통후보로 지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5162662i|'대만 트럼프'에 맞설 적임자…라이칭더(賴清德)는 누구?]] 그러나 라이칭더가 차이잉원을 계속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져 나오자, 차이잉원의 파벌이 장악하고 있던 민진당 지도부는 '''4월 15~17일로 예정되어있던''' 총통후보 경선을 뚜렷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5월 22일 이후'''로 미루었다. [[https://m.blog.naver.com/pacifica904/221513713264|참조]]. 6월 초에도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던 경선을 위해 차이잉원이 원하는 대로 경선룰을 거의 다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이잉원측에서 부정선거 시도를 벌인다는 소문이 돌자 라이칭더도 분노하고 말았다. [[https://m.blog.naver.com/pacifica904/221554581756|참조]]. 이렇게 민진당은 계속 시간을 끌며 차이잉원의 치적 홍보에 열을 올렸고, 특히 6월 9일부터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가 대대적으로 벌어지면서 정세가 불안해지자 국정 안정론에 힘입어 현직 총통인 차이잉원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경선에서 차이잉원은 "개혁은 절반만 완성했다"며 정책 지속성을 위해 자신의 재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對中정책에서는 "트러블 메이커가 되지 않은 채 국제사회의 지지를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온건한 입장을 취했다. 반면에 라이칭더는 대만독립파를 지지 기반으로 해서 대만이 제2의 홍콩이 되지 않게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으로 맞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00105?sid=104|차이잉원 무색케하는 '초강경파' 라이칭더, 차기 대만 대권주자 급부상]] 6월 13일 [[한궈위]] [[중국국민당]] 후보, [[커원저]] [[대만민중당]] 후보와의 3자 대결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경선 결과에서 27% 대 35%로 차이잉원 총통에 8%p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양자 대결이 아닌, 차이잉원측의 주장대로 3자 대결을 가정하자 라이칭더의 강경한 대만독립 입장에 대해 중국의 위협을 염려하는 유권자들이 커원저로 넘어가면서 차이잉원 대비 라이칭더의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낮아졌다고 한다. [[https://overseas.mofa.go.kr/tw-ko/brd/m_1456/view.do?seq=134708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참조]]. 그러나 결국 총통 선거에 커원저는 출마하지 않았다. 경선 과정에서 온갖 부당한 조치를 당하였으나, 경선 패배 후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이면서 민진당 내부의 단결을 주창했다. 총통 선거에서는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운동에 나섰고, 11월 17일에 차이잉원은 그를 부총통 후보로 지명했다. [[https://news.ltn.com.tw/news/politics/breakingnews/2980557|*]] 그리고 2020년 총통 선거 결과 민진당이 승리하면서, 부총통에 당선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