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크쉬르 (문단 편집) == 기타 == 공허의 유산 출시 전에는 탈다림의 지도자가 아르타니스를 제물의 구덩이(Sacrificial Pit)로 끌고 가기 전에 먼저 탈다림 지도자를 그곳으로 끌고 가야한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 아마 이 라크쉬르를 말하는 듯 하다. 아르타니스가 직접 언급되는 것을 봐서는 아마 아르타니스가 라크쉬르에 직접 참가해서 탈다림의 군주가 되는 시나리오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분파 간 통합이 아니라 '''분파 정복'''이 되어버려 공허의 유산 프로토스 캠페인의 주요 흐름인 통합과 어울리지 않게 된다고 생각했는지, 아르타니스 라크쉬르 건은 기각되고 대신 새로운 캐릭터인 알라라크를 등장시킴과 동시에 아르타니스는 알라라크의 동맹이 되었다. 그 덕분에 알라라크는 댈람의 무지막지한 규모를 등에 업고 승천의 구덩이에서 말라쉬와 맞섰다. 시리즈 내내 잔혹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프로토스]]치고는 굉장히 잔인하고 과격한 방식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 설정이다. 그런데 사실 프로토스는 타고난 [[전투종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라크쉬르야말로 프로토스의 과격한 본성에 적합한 형태의 서열 결정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탈다림이 아닌 프로토스들은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다 죽을 거라고 생각해서 [[대울]]이나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 같은 규율로 막아 놨고, 탈다림은 그냥 본성대로 행동한 것이다. 칼라가 없던 시기의 [[끝없는 전쟁]], 광전사 공식 소개에서 '프로토스가 도덕적 굴레를 벗어던지고 잔인함을 드러내면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언급한 내용 등을 보면 이런 점을 짐작할 수 있다. [[파일:external/www.gry-online.pl/444960185.jpg]] 라크쉬르 캠페인이 벌어지는 맵은 그 전체가 라크쉬르 결투장으로 추측되는데, '''양쪽 끝에 지지자들의 대규모 기지가 있고, [[우주모함]] [[함대]]'''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 맵 구조를 보면 승천의 구덩이가 있는 11시와 5시 사이에 크게 3갈래의 경로가 존재하며 전반적으로 대칭형을 이루고 있어 [[AOS]] 장르의 맵과 비슷한 면이 있다. 알라라크와 말라쉬의 결투는 저 위의 그림상의 1번에서 시작되므로 공정한 결투라고 할 수 없으나, 이는 괜한 공간 낭비를 자제해야 하는 게임 외적 사정을 고려하면 [[어른의 사정|그냥 넘어가면 될 부분이다.]] [[보라준]]은 이 풍습을 천박한 관습이라고 여기는데, [[아르타니스]]가 아이어 프로토스도 [[네라짐]]의 의식인 '그림자의 길'을 그런 식으로 봤었다고 하자 보라준은 "어찌 그런 비교를... 우리 사회는 그딴 가치와는 전혀 다른..!!" 이라고 펄쩍 뛴다.[* '그림자의 길'이란 네라짐 입문자가 혼자 있고, 이를 어둠 속에서 다른 선배 전사들이 공격하는 것을 버텨내는 의식이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만 진정한 암흑 기사로 인정받는다.] 엄격하지만 이성적인 일종의 통과 시험인 '그림자의 길'을 라크쉬르처럼 취급받는 것에 대해 보라준으로선 당연히 발끈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아르타니스가 그런 발언을 한 것은 '너네도 쟤들이랑 야만적이기로는 도긴개긴이다'라는 의도가 아니라, 그들이 왜 그런 문화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면서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였지만. [[PlayXP]] 사이트에서는 한 번 폐쇄됐던 게시판이 [[PlayXP#s-4.1.1.3|라크쉬르 게시판]]이란 이름으로 살아나, 실제 라크쉬르 의식과 비슷한 양상을 재현하고 있다.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탈다림이 [[슬레인(스타크래프트 2)|슬레인]]을 버리고 새로운 모성을 찾아 떠난다는 뉘앙스의 말이 있는데, 이 이후 라크쉬르 의식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불명이다. 아몬에 의해 만들어진 승천의 사슬 제도를 유지할 필요도 없는데다가 설사 유지된다고 할지라도 테라진이 가득 찬 행성에서 제물 구덩이를 이용하는 라크쉬르의 구조가 다른 행성에서 그대로 적용되기는 힘들 듯하다. ~~새로 구덩이를 파낸다면 모를까~~ 워낙 독특한 설정이다보니, 알라라크가 타 매체에서 등장하면 십중팔구 라크쉬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최소한 연상시키는 기술들이 등장하곤 한다. 예를 들어 [[알라라크(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의 알라라크]]는 적 영웅을 지목하고 그 영웅을 처치하면 스킬 공격력이 올라가는 '라크쉬르 의식'이라는 특성이 있으며,[* 적을 처치하면 쿨다운이 10초로 줄어들지만, 처치하지 못하면 처치할 때까지 5분 쿨다운이 돌아간다. 한 판당 20분 내외로 걸리는 히오스의 특성상 반드시 쿨타임 초기화에 성공해야 한다. 그래서 아군과 다구리쳐서 스택을 얻어야 하고, 알라라크가 죽으면 라크쉬르는커녕 기존의 스택까지 날아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특성.] 협동전의 알라라크는 '날 강화하라' 라는 기술로 아군 보급품 수에 따라 자신을 강화한다. 블리자드의 외래어 표기가 일관되지 못한 예이기도 하다. 똑같은 Shir지만, [[벨시르]](Bel'Shir)의 Shir는 '시르'로, 라크쉬르(Rak'Shir)의 Shir는 '쉬르'로 표기해 버렸다. [[말라쉬]] 문서에도 말라시가 올바른 표기라고 쓰여 있듯 '라크시르'가 올바른 표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쉬]] 문서. 다른 세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제도인 탓인지 테란 자치령에서도 라크쉬르에 대해 알고 있다.--찾아보기 쉬우면 그건 그거대로 막장이겠지--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야전교범]]에서 "...정보 요원들의 보고서에는 탈다림들은 발전을 위한 잔혹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것은 상급자에게 맞서는 의례적인 전투라고 한다." 라는 내용이 있다. 딸려있는 낙서를 보면, 해병들은 라크쉬르를 [[막고라|마음에 안 드는 상관한테 계급장 떼고 1:1 맞짱을 신청하는게 가능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이 세계관에서도 [[우리의 주적은 간부|사병들의 주적은 간부]]인 모양이니, 진짜 라크쉬르를 하더라도 최소한 동료 해병들은 해병 편을 들긴 할 것이다.~~합법적인 프래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