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테일/시나리오/비판 (문단 편집) === 최악 수준의 필력 === 이전까지의 시나리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필력이 처참해졌다. 유저들이 무슨 문학 비평가도 아니고, 게임 시나리오에 그렇게 큰 허들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까놓고 말해 시즌 1과 시즌 2 초반의 대사가 무슨 게임사에 길이 남을 만한 명문이었던 것도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구 시나리오는 기존의 것들을 섞어 흥미로운 세계관을 창조해냈고, 스토리에 신경쓰는 유저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이야기를 생산해 내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현재의 ~~엉터리~~ 시나리오는 한때 시나리오 갓겜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과거의 명성에 대놓고 먹칠하는 질 나쁜 양판소 수준. 아래의 두 토막글은 각각 예전 시나리오와 현재 시나리오에서 따온 대사들이다.[* 이것도 시즌 2 희대의 명~~발~~대사 '''게미누스인지 개미X꾸멍인지... 가서 부드럽게 한번 쓰다듬어주고 와야겠네요.''' 를 안 쓴 게 다행일 지경이다.] 해당 문제는 아말룬 사막 업데이트 때 시나리오 라이터가 변경됨으로써 해결되었다. '''과거 오스큐라스까지의 시나리오'''[* 시나리오가 전체적으로 수정이 가해짐에 따라 대사들이 일부 변경되었다.] >'''초엔 팜''' >...발할라에 온 것을 환영해, 이계의 모험가님. >용케도 여기까지 기어올라왔네. 과연... 데르족 계집애가 자신의 챔피온으로 선택한 몸이라 이건가? >자신이 정의의 편이라고 굳게 믿으며 여기까지 한 달음에 달려왔겠지? >─너같은 녀석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 >이 [세상] 안에서 그대 손에 죽어간 모든 몬스터들이, 너에게는 그저 사냥당해 마땅한 [악한] 존재로 보이겠지, 안 그래? >세계의 진실따위는 알지도 못하면서. >아니... 설사 안다해도 아무 상관없을지도 모르지. 어쨌든 난 오늘 기분이 더러워. > >'''플레이어''' >(초엔 팜의 몸에서 푸른 불꽃이 피어오르더니, 거대한 새의 형상을 이루기 시작한다...!) > >'''초엔 팜''' >징계의 불꽃을, 정화의 심판을 내려주지. >그대는 여기서, 오만한 채로 죽도록 해! >'''흑월공주''' >...정말이지 당신도, 초엔도, 그동안 잘도 속여왔네. >...아가슈라에게는 세 명의 수장이 있다고 들었어. >카즈노 당신도 그 셋 중 하나인거지? > >'''카즈노''' >흠, 예습을 철저히 하셨군, 흑월공주. > >'''흑월공주''' >장난치지 마. >동족이잖아? 마왕과의 싸움에서도 처음부터 손발을 맞춘거 아니었어? >그렇게도 귀여워하던 이리스를,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겠지? > >'''카즈노''' >...... > >'''플레이어''' >(가벼운 태도로 이야기를 늘어놓던 카즈노가 처음으로 입을 다문다.) > >'''흑월공주''' >...흥! >그런 당신이 왜 이제와서, 초엔과 적대하는거지? > >'''카즈노''' >...그래. 그랬지. 우리가 바란 건 우리를 얽어맨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자유! 숙명에 사로잡힌 동족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다! >설령 그것이 거짓된 것이라 해도... '''과거 용제성부터 얼어붙은 세계까지의 ~~엉터리~~ ~~개판~~ 시나리오''' >'''블라스''' >큭, 강한 인간이로군. >내가 졌다. > >'''플레이어''' >호오, 넌 확실히 찌질했던 갤루스 녀석과는 다르구나. >그 녀석은 일방적으로 나한테 발려놓고 인정할 수 없다며 빼액대던데. >'''플레이어''' >궁금한 게 있는데, 너희는 대체 왜 우리 신전을 공격한거지? >그리고 너희 1군단이 이곳에 남아 있던 이유는 뭐야? > >'''블라스''' >내가 그런 것을 말해줄 이유는 없다. > >'''플레이어''' >그러면 넌 죽어. > >'''블라스''' >어차피 살 수 있다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 >죽여라. >난 럭스 님을 배반할 생각이 없다. > >'''플레이어''' >눈물겨운 충정이로군. >그래도 쉽게 죽일 수는 없지. >모처럼의 정보원이니 천천히 고문을 좀 하면서... 응? > >'''블라스''' >크륵...! > >'''플레이어''' >자, 자살? 안 돼! >죽지 마! 제길, 어떻게든 살려서 정보를... >'''바포메트''' >큭, 이게 인간의 힘이라니... 믿을 수 없다. >네놈의 정체가 뭐냐? > >'''플레이어''' >척 보면 몰라? 인간이다. > >'''바포메트''' >거짓말하지 마라! 인간이 이 정도로 강할 리 없다! >...설마, 네 놈은 천족이냐? >아니,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 품위가 없어 보이는데... > >'''플레이어''' >(빠직!) > >'''바포메트''' >알았다! 네놈은 마족이구나! 그 모습은 내 방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속임수였어! >누구냐? 서, 설마... 럭스 님과 대립 중인 마계 군주 중 하나의 심복이냐? > >'''플레이어''' >내가 어디를 봐서 마족으로 보이냐! >헛소리 그만하고,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질문에 응하면 살려주고, 거부하면 죽는다. > >'''바포메트''' >저, 정말 살려줄거냐? > >'''플레이어''' >그래. 그러니까 성실히 대답에만 응해. 쥐도 새도 모르게 보내줄테니까. (지옥으로) >'''울''' >뭐야, 너는? > >'''플레이어''' >이리스 님 파티에 합류하기 위해 찾아온 모험가인데…. >그러는 당신은 뭔데 초면에 반말이세요? > >'''울''' >너도 하면 되는 것 아닌가? > >'''플레이어''' >……. >그, 그럴까? (갑자기 말 놓으려니 수줍….) >'''플레이어''' >아니, 그 전에 잠깐만… 그 녀석 아가슈라 맞는 것 같은데…. >그러면 혹시 '마라' 인가? > >'''울''' >잘 모르겠지만, 루맨에 몰래 잠입하려고 기회를 보는 것 같더군. >큰 부상을 입혀서 쫓아냈으니 한동안 얼씬거리지 않을 거다. > >'''플레이어''' >도대체 모르겠네. 넌 대체 얼마나 강한 거야? > >'''울''' >너보다는 강하다. > >'''플레이어''' >이봐, 평화주의자 성질 그만 좀 건드리지? > >'''울''' >싸움은 언제나 환영이다. >지금 싸울 생각 없으면 어서 가봐라. ~~그저 참담할 뿐이다.....~~ '''아말룬 사막부터의 시나리오''' > '''티야''' > 제가 있던 '라'에선 죽은 자가 안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설 속의 신이었어요. > > '''플레이어''' > 신이었어요... 라고 하면 과거형이군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 > '''티야''' > 오래 전, 누군가 '금단'의 소원을 빌어 죽은 자들의 신을 부른 적이 있었어요. > 죽은 자들의 신은 사람들의 정신 틈으로 들어가 고통을 각인시켰고, 그 고통을 키워 사람들을 죽음으로 인도했죠. > 결국 보다 못한 마법사들이 그 존재를 붙잡아 겨우 봉인시켰지만, 그게 전부였어요. > 철저히 '악'을 위해서 움직인 '죽은 자들의 신'. > 자신이 악행을 저질러야만 살 수 있는 존재라고 떠들던 그는 또 다시 동생 앞에 나타났어요. 비록 동생이 선택한 것이지만... > > '''플레이어''' >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 > '''티야''' > 그 존재는 제 동생과 계약을 한 이후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그 악한 힘이 아직 동생에게 남아있어요. > 그 힘... 이곳의 어떤 불길한 기운과 비슷한 것 같은데... > 저도 잘 몰라서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 > '''플레이어''' >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하고 비슷한 것 같네...) > 아니에요. 그건 제가 할 일이니까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