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아메리카 (문단 편집) === 정치 === 미국의 영향력이 굉장히 강한 지역이다.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의 일부 지역[*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이 [[러시아]]의 [[앞마당|안마당]] 냄새가 짙다면 라틴아메리카 중에서 [[카리브 해]]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멕시코]] 지역은 19세기부터 미국이 이것저것 간섭을 해왔다. [[먼로 독트린]] 항목 참고. 사실 [[멕시코]]나 [[쿠바]] 같은 [[북아메리카]] 쪽 라틴 지역은 역사적으로 줄곧 [[미국]]에 직접적 영향을 받아온 지역이라 치더라도 [[제2차 세계 대전]]의 직접적 영향이 없었던 멕시코 아래의 [[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국가들은 종전 이후 [[미국]] 편도 [[소련]] 편도 아닌 [[제3세계]] 세력을 표방하면서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자 했다. 풍부한 농업 생산량과 막대한 지하 자원을 기반으로 먹고 사는 것에 별 걱정이 없는 이상향을 만들겠다는 기대와는 반대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를 이용한 [[미국]]의 [[대기업]]들이 남미에 상당히 많이 진출하면서 플랜테이션 농업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이윤을 뽑아갔다. [[바나나 공화국]] 항목 참조. 게다가 당시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미국과 소련의 정치게임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도 이러한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을 수 없었으며, 친미-친소 성격을 띤 좌-우익 세력에 권력이 오고가는 잦은 정치적 급변을 겪게 되었다. 특히 6~70년대에는 [[미국]]이 지원한 우익 반공 군사정권들이 곳곳에서 [[쿠데타]]로 집권해 [[더러운 전쟁]] 등 광범위한 자국민 고문, 학살 및 인권탄압 정책을 시행했다. 지금도 라틴아메리카는 국제분쟁에서 미국 편도 중국 편도 러시아 편도 아닌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냉전]] 종식으로 [[공산주의]]의 위협이 사라진 [[1990년대]],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미국의 지원 하에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시행했는데, 효과는 없고 되려 엉망진창이 되어 미국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한때 사회주의적 좌파들이 득세하였다가 [[2010년대]] 이후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과 정부의 계속된 실책 등으로 인해 다시 반미 좌파가 붕괴하여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가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파 정부도 무능한 대책이 문제되어 그 지위가 흔들리는 중이다. 현재 남미에서 우파가 안정적으로 정권을 잡고있는 국가들로는 [[파라과이]]하고 [[콜롬비아]]가 꼽힌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반미 감정이 [[2000년대]] 빼고 딱히 나아지진 않은 모습이 나왔고 최근에는 [[중국]]이나 [[러시아]]의 갑질로 이전보다 누그러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정권 시절의 삽질로 인해 다시 반미 성향이 강해졌다.[* 냉정하게 말해서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 국가들은 [[쿠바]]를 제외하면 미국이 현재진행형으로 물리적 힘이든 외교적 압력이든 행사하지 않는 나라가 없다. 이 지역에 있는 나라들은 친 서방 정책을 펼쳐도 미국의 판단에 따라 급작스럽게 쿠테타로 뒤집어 질 수 있는 지역이다.] 한때는 일대일로다 뭐다 하며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갑질하는 중국이나 동유럽을 안마당화하며 노골적으로 팽창 야욕을 보이는 러시아가 돈으로 라틴아메리카에 접근해서 위협을 느낀다는 반응도 나오기는 했으나, 결국 현재의 러시아와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에 개입할 능력이 매우 부족한 점[* 당장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돈바스 전쟁]]에서도 허덕이고 있고 중국은 자본력은 많으나 본토 이외의 지역에 군사적 영향력을 투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부호만 남는 상황이다.]이 드러난 데다 서구 국가들에게 지원을 받지 못할 정도로 신용이 파탄난 국가들에 돈을 빌려줄 나라는 여전히 중국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견제로 그냥저냥 유지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2020년에 들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중남미에서도 반중감정이 상당해졌다.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우 대만과 여전히 수교관계인 국가들이 여럿 있으며, [[19세기]]부터 노동력으로 일본계 이민이 많이 온 지역 중 하나라 일본의 외교적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페루의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이라던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일본인 커뮤니티 등 일본계 이민자들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이렇게 오래된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라틴아메리카는 러시아를 포함한 구소련권 및 아랍권과 더불어 [[반미]], [[반유대주의]] 정서가 상당히 만연해 있는 곳이며, 이러한 믿음은 라틴아메리카 각 국가 국민들로 하여금 미국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뒤에서 교묘하게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종속이론]] 항목 참초. 게다가 수십 년간 경제정체-퇴화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대체로 남미 국가들은 우파는 한심한 리더쉽과 실책을 보여줬고 좌파는 이상주의적 정치를 하는 경향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