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아메리카/관광 (문단 편집) ==== 숙소 ====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고 '''까사'''를 선택할 수도 있다. 까사(Casa)의 경우 쿠바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친절한 호스트를 만날 경우 여행이 매우 즐거워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장실과 와이파이 등이 문제가 된다. 호텔을 이용하면 그런 점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으나 비용이 훨씬 올라가고[* 4~5 성급 호텔의 경우 하루 숙박 기준 200$ 이상을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의 참맛(즉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못 느낀다는 단점이 있다. 민간 숙박업(일명 까사)을 고를 때 가장 유의할 점이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숙박업소도 많다는 사실이다.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한다. 그래도 눈치껏 잘 피하면 되고, 걸릴 때는 대비해 숙박업소 주인들이 투숙객에게 미리 피할 요령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그냥 이런저런 것들 따지지 말고 정식 허가를 받은 숙박업소를 골라도 되지만, 이럴 경우에는 세금을 내야 하기에 좀 비싼 편이다. 쿠바 관련 여행책자나 기행책자를 보면 무허가 업소에서 괜찮게 지낸 경우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요즘은 어지간하면 정부에서 허가를 다 내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아바나 카피톨리오 근처 호텔이나 뒷편에 가면 까사가 많다. 문 앞에 흰색 바탕에 하늘색 닻 모양이 그려져 있으면 정식 허가를 받은 까사다. 2017년 1월 기준으로 까사의 1일 숙박료는 2~3인실 기준으로 25~30CUC 정도. 그리고 쿠바가 경제제재를 당하고 있다 보니까 부킹닷컴 등 일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는 쿠바 숙소 예약이 잘 잡히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가격 비교가 잘 되지 않는다.''' 까사의 경우 블로그 등을 보고 마음에 드는 숙소를 몇 개 찜해놓은 후에 80~90년대 감성 그대로 쿠바에 도착한 이후 찾아다니며 빈 방이 있는 곳에 돈 내고 들어가면 된다. 쿠바의 호텔들은 영국, 미국 호텔 체인은 보기 힘들고 스페인 체인 호텔[* NH 호텔, 멜리아 호텔, 이베로스타 호텔 등등]들이 많은데, 호텔 체인 공식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멕시코와 비교하자면 멕시코는 까사 같은 민박은 치안 및 절도 문제 때문에 꿈도 꾸기 힘든 대신에 호텔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라면(수도 멕시코 시티 도심의 3~4성급 유명 브랜드 체인 호텔 숙박비 평균이 하루 기준으로 6~8만원 정도.), 쿠바는 까사에서 절도를 당하거나 근처에서 이동하는 중에 납치나 총기 강도를 당할 걱정은 없는 대신에 호텔 숙박비가 창렬하다. 같은 얼인클루시브 호텔이더라도 경제제재를 많이 당하는 쿠바 쪽이 음식이나 음료, 수영장 관리[* 구글맵으로 수영장에 녹조가 둥둥 떠다닌다든지] 같은 서비스가 더 안 좋은 편이다. 쿠바를 여행할 때와 라틴아메리카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는 재밌고 안전하게 여행하는 방식이 완전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