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아메리카/관광 (문단 편집) ==== 가는 방법 ==== 공산주의 국가라 [[여행금지|여행금지국가]]인 줄 알고 있는 사람도 제법 많은데, 미수교국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쿠바에 들어가는 것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이미 쿠바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는 1990년대에 폐지되어, 쿠바를 방문해도 별도의 신고나 허가 절차를 정부에 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도 쿠바 정부의 허가만 받으면 쿠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뜻. 정부 허가증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당연히 아니고 여행자 카드(Tourist Card)라는 도착비자 같은 거다. 속칭 이것을 쿠바 비자라고 칭하는 경우도 많다. 이 여행자 카드는 [[에어캐나다]] 이용시 쿠바행 기내에서 나누어주어 별도 구매할 필요없고, [[멕시코 시티]] 등지에서는 20$를 내고 구매할 수 있다. 반드시 쿠바 현지에 도착 전에 구비하여야 한다. 쿠바 공항내에서 구입 불가. 그 외 국가에서 입국할 경우에서는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어려우므로 다소 비싸더라도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권장되며 쿠바에서 출국할 때 제출해야 하므로 여행 기간 중 잘 보관해 두어야 한다. 여행자 카드를 구입하고 쿠바에서 나오는 항공권, [[영어]]나 [[스페인어]]로 번역된 여행자 보험 증명서를 지참하면 입국할 수 있다.[* 출국 시에도 의외로 쿠바에서 캐나다로 가는 [[에어캐나다]] 이용시 공항세 25CUC가 면제된다.] 미국과의 오랜 마찰 때문에 [[미국인]]을 적대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미국 달러|달러]]를 손에 쥔 관광객이라면 미국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망명 쿠바인'''까지도 환영한다. 실제로 [[쿠바계 미국인]]이 고향에서 쓰는 돈은 쿠바의 귀중한 수입원 중 하나다. 참고로 쿠바는 정치계에서만 반미성향을 보이지 국민들은 사실상 [[친미]]에 가깝다. 게다가 대다수 관광지에서 기초적인 영어로 어렵지 않게 소통할 수 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미국인]]들이 많이 가고 싶어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2015년 [[미국 국무부]]에서 발표한 쿠바의 치안 상황 자료를 봐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적대적인 상황에 처할 일은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냥 관광객이기 때문에 소매치기나 좀도둑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라고 할 뿐이다. 전술했듯 단순 관광을 목적으로 미국 - 쿠바 간을 여행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에, [[캐나다인]]들은 쿠바가 캐나다인들에게만 허락된 파라다이스라고 미국인들을 놀린다. ~~대신 미국인들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현재 쿠바에 정기적으로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들 중 주요 항공사로는 [[쿠바나 항공]], [[아에로멕시코]], 인터제트, [[에어 캐나다]], [[터키항공]], [[콘도르]], [[에어 프랑스]], [[KLM 네덜란드 항공|KLM]], [[아비앙카 항공]], [[버진 애틀랜틱항공]], ~~[[아에로플로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영공 폐쇄로 운휴], ~~[[중국국제항공]]~~ 정도가 있다. 이 중 쿠바로만 여행을 가는 경우 [[인천국제공항|인천]] - [[피어슨 국제공항|토론토]]/[[밴쿠버 국제공항|밴쿠버]] - [[아바나]] 노선을 이용하는 편이 많다. [[델타 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미국]] 국적 항공사를 통해 아바나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미국 공항에서 쿠바 입국 비자를 구입 혹은 수령해야 한다.''' 비자 구입 비용은 50~110$ 정도이다. 캐나다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에는 비자 발급 비용이 무료에다가 비행기 안에서 쿠바 비자를 승객들에게 알아서 나눠준다. 인터제트나 아에로멕시코를 이용하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2017년 7월부터 [[아에로멕시코]]가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함에 따라 인천 출발 멕시코시티 경유로 아바나를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만약 멕시코에서 쿠바 아바나 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칸쿤 혹은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가야하는데 상기한 비자 문제 때문이다.[[http://blog.naver.com/hmm0914/221073430038|#]] 안타깝게도 칸쿤에서 아바나로 직항하는 노선이 별로 없으므로 사실상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노선 하나밖에 없다 생각하면 편하다. 멕시코시티에서 아바나로 가는 경우 비자 발급 비용은 20달러이며 추가로 공항 체크인 비용이 있다.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생각보다 말끔한 공항 시설에 한번 놀라게 되고, 공항에서 아바나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수단이 '''[[택시]]밖에 없다는 점'''에 다시 놀라게 된다. 시내로 들어가는 비용은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대략 25 ~ 30 CUC. 단, [[야리코미]] 플레이의 일종으로 공항에서 3km 정도를 걸어가면 [[버스]]를 타고 아바나 시내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버스를 타면 가격은 0.2MN. 시도해 볼 생각이 있다면 도전해 보길. 단, 버스의 혼잡도는 한국의 출근길 버스는 장난으로 여겨질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므로 짐이 많다면 얌전히 택시 타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지붕까지 승객이 가득한 정도로 생각하면.] [[영국]] [[개트윅 공항|런던]]에서도 다른 나라를 경유하지 않고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으로 한 번에 가는 직항 노선이 있는데, [[버진 애틀랜틱항공]]에서 운항 중이다. 즉 [[영국인]]들은 [[캐나다]], [[멕시코]]나 [[스페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쿠바를 오갈 수 있다. 하지만 영국인이 쿠바를 갈 경우 멕시코는 쿠바보다 더 서쪽이라 아바나와 완전 반대쪽이 되고, 멕시코를 거쳤다가 쿠바를 가면 더 멀리 갔다가 되돌아가는 꼴이 된다. 2015년 12월 28일에는 [[중국국제항공]]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베이징(서우두)]] - [[몬트리올 국제공항|몬트리올]] - [[아바나]] 노선을 취항했다. [[인천국제공항|인천]], [[김해국제공항|부산]] 연결편[* 단 [[인천국제공항|인천]] 이용 시 스탑오버가 필수이다.]을 포함하면 티켓값은 300만원이 확 넘어간다. 다만 오래 전에 예약하면 가격은 좀 싸지는 듯. [[아에로멕시코]]가 [[인천국제공항|인천]]에 취항한 이후로는 성수기 기준으로도 싸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경유로 왕복 100만원 안팎에 표를 구할 수 있다. [[미국]]과 정식 수교와 동시에 미국 - 쿠바 간 여행 금지가 완전히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2021년 1월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없던 일이 되었다. 2016년 7월 7일 쿠바에서 [[알래스카 항공]],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프론티어 항공]], [[제트블루]], [[사우스웨스트 항공]], [[스피릿 항공]] 취항 허가를 내줬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8/0200000000AKR20160708000300071.HTML?input=1195m|#]] COVID-19로 인해 쿠바 국경이 폐쇄되어 한동안 운항이 중지되었으나, 2021년 11월 쿠바 국경이 다시 개방된 이후 아메리칸 항공 등이 운행을 재개했다. [[http://toptrip.tistory.com/66|쿠바 여행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