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팔 (문단 편집) == 상세 == [[1980년대]]에 개발이 시작됐고 1986년 7월 4일, 테스트기인 라팔 A가 비행을 시작했다. 16년이 지난 2000년 12월 [[프랑스 해군]]에 [[해군]]형 기체인 라팔 M형이 스탠다드 F1 사양으로 초도배치되었으며, [[프랑스 공군]]에서 운용할 공군용 기체는 2006년 6월 스탠다드 F2 사양으로 초도배치되었다. [[해군 항공대]]에 먼저 배치된 이유는, 해군이 낡아빠진 [[F-8]] 크루세이더를 한계까지 운용하다 1998년에 퇴역시킨 뒤, [[공격기]] 역할로 개발된 [[쉬페르 에탕다르]]를 방공 전투기로 쓰는 등 제대로 된 전투기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반면 [[공군]]은 [[미라주 2000]]이라는 걸출한 전투기를 갖고 있었기에 한동안 버틸 수 있었다. [[냉전]]의 해소로 인한 군비 축소와 개발비 감축으로 인해 개발 기간이 매우 늘어지고 가격이 높아져버린 것이 흠이다. 대체로 초도비행에서 배치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년 정도인데, 라팔은 꽤나 오래 걸렸다. [[베트남전]] 이후 [[하이로우 믹스]]나 그 비슷한 컨셉으로 주력 전투기들을 고성능/염가형 등 포지셔닝을 달리하여 여러 종 개발한 미국과 러시아와는 달리, 프랑스는 주력 전투기를 가급적 단일 기종으로 통일하고 최대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하는 경향이 있었다. 프랑스가 미국이나 소련-러시아처럼 저렇게 기종을 세분화해 놓아도 한 기종당 수백 대씩 배치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 때문. 라팔은 그 설계 사상의 결정체로, 목표로 했던 성능을 꾸역꾸역 맞춰나가다 보니 개발 기간이 길었던 것. 그래도 [[유로파이터 타이푼]]보다는 상황이 양호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제3세계]]를 중심으로 나름 상업적 성과를 거두며 입지를 구축했던 [[미라주 시리즈]]의 후손답지 않게, [[한국]]의 [[FX 사업]]에서의 실패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UAE]], [[브라질]] 등지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시는 등 최초 등장 이후 10년 넘게 안 팔렸다. 그 바람에 일부 [[밀덕]]들과[* 특히 밀덕 커뮤니티에서 나돌던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난무하던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인도의 라팔 선정을 두고, "하늘의 라팔, 땅의 [[아준 전차|아준]], 보병은 [[INSAS]]를 둔 전설적 군대"라는 식으로 조롱하는 투의 기술이 들어 있기도 했다. 이 커뮤니티들은 당시 [[프랑스의 역대 사기 행각 전설]]을 진지하게 믿었고, 현재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그런 의미에서 더 프랑스제를 조롱하기도 했다.] [[미국]] 언론에서[* [[미국]]에서도 '''아무도 원하지 않는 [[프랑스]] [[전투기]]'''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11_05/b4213014940717.htm|출처: 비즈니스 위크]]] 줄기차게 조롱을 받아 왔으나, [[2012년]] [[9월 22일]]에 [[인도]]의 차기 전투기로 선정되면서 안 팔리는 전투기라는 오명을 벗었다. 그 뒤로 2015년 2월에는 [[이집트]]가, 4월에는 인도와 [[카타르]]가 각각 라팔을 직도입 형식으로 구매한다고 발표하면서 확실히 오명을 벗었다. 라팔의 균형잡힌 성능과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프랑스 공군 및 해군 항공대 조종사들 사이에서 라팔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으며 6세대 신형 공중 우세 전투기인 NGF(Next Generation Fighter)가 공군과 해군 항공대에 실전배치되는 2040년 이후로도 상당 기간 운용될 것이며 최종적인 퇴역은 2060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순수 4.5세대기 중 가장 주목받는 기체이기도 하다. 200여 기가 생산된 라팔은 600여 기가 생산된 타이푼에 비해 적은 것처럼 보이지만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제작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및 2000년대 계약한 일부 중동 왕정국가들을[* 2015년 [[쿠웨이트]], [[카타르]]만 수주 성공] 제외하면 판매가 지지부진한 데 반해 라팔은 2010년대 [[인도]]를 시작으로 [[이집트]], [[카타르]], [[그리스]]에서 연속으로 수주에 성공하였고, 도입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