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락슈미 (문단 편집) === 신격 === [[힌두교]]의 삼주신인 비슈누의 아내.[* [[인도 신화]] 내에서도 [[비슈누]]와 락슈미와의 사이는 다른 그 어느 신격들보다도 돈독하다고 할만큼 아주 각별하다고 한다. 실제로도 어느 문헌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비슈누]] 신의 부인이며, 세계의 어머니인 락슈미는 영원하고 전지불멸이다. [[비슈누]]가 모든 곳에 두루 존재하듯이 그녀는 [[전지전능]]하다. 그가 의미이면 그녀는 말이다. [[비슈누]]는 대범하고 그녀는 세심하다. 그가 이해이면 그녀는 지성이다. 그녀가 대지이면 그는 대지의 기둥이다. 그는 남성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이고, 그녀는 여성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이다. 따라서 둘 이외에는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묘사하고 있다.][* 다만, 고대 동전에서도 묘사될 만큼 락슈미가 무척 오래 전부터 있던 여신이다보니, [[브라흐마]]의 아내 아니면 [[쿠베라]]의 아내였다 등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 위치에 걸맞게 힌두교에서 매우 메이저한 여신으로, 행운과 부귀(물질적, 영적)를 관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락슈미가 관장하는 부귀는 재산과 생식력 등의 물질적 성취, 지혜와 사랑 등 정신적 성취를 가리지 않는다. 동시에 아름다움, 빛, 관용, 용기 또한 관장한다.[* 그러면서 락슈미는 영적인 것, 음식, 자원, 자손, 풍요, 성공, 지식에 해당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우주 전체에 음식, 물, 은신처 ,옷을 제공하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편안케 한다고 한다.] 행운과 부의 여신이다보니 인도 사람들이 사업 혹은 시험을 볼 때면 늘 찾는 신. "마하락슈미(위대한 락슈미)", "스리(고귀한)" 등 별명이 유명하다. 그 외에는 "파드마(연꽃)", "비슈누프리야(비슈누의 사랑)" "난디카(기쁨을 주는 자)" "로카마타(세계의 어머니)"[*A ] 등등 남편 비슈누처럼 매우 다양한 별명을 가졌다. [[불교]]에선 호법신 [[길상천]]이며, 여기서도 복신으로 통하는며, 락슈미가 지니는 물건 중 푸르나 칼리샤는 불사와 생명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락슈미는 식물이 지닌 경이로운 생명력을 구현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한다.] 고대 인도의 경전 <데비 마하트마>에 따르면 모든 것의 기원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한다. 또한 모든 여성들이 곧 락슈미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행운을 가져오고 모든 종류의 비참함과 돈과 관련된 슬픈 일들로부터 자신의 신봉자들을 보호한다고 하여 예로부터 인기가 많았고, 특히 상인 계층의 숭배 대상이었다고 한다. [[굽타 왕조]] 시절엔 락슈미 그림을 새긴 동전이 있었고, 인도의 대규모 축제 디왈리 역시 그녀를 기념하는 축제. 10월 말~11월 초에 열리는 빛의 축제 디왈리 때는 모든 가정에 등불을 걸고 락슈미를 기리며, 불꽃놀이를 하거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다. 디왈리 외에도 인도 여성들은 락슈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16일 동안 계속되는 단식 의식에 참여하곤 한다. 이 날짜는 음력으로 매년 바뀌는데, 단식 참가자들은 과일, 우유, 사탕만을 먹을 수 있지만 무사히 16일을 채우면 락슈미가 참가자들의 가정에 들어와 부와 행운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비슈누를 숭배하는 바이슈나비즘에선 샥티로서 비슈누의 불가분한 짝이고 비슈누와 함께 최고신으로 모신다. 행운과 부의 신이 유지신의 아내인 것은 번영과 행운이 평화, 정의의 유지와 직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듯. 3주신 중 [[비슈누]]의 아내라서 그런지, 비슈누의 대리로서 그의 권력으로 인간세계를 중재하기도 하며, 유지의 신 비슈누를 대신할 중재자 및 배우자로서 락슈미에게 기도해도 비슈누를 대신해 용서를 베푼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남편 비슈누가 천상의 왕으로서 역할한다면, 락슈미는 비슈누에 의해 일어나는 우주적 질서에 일어나는 박애, 풍요, 질서를 상징하고, 비슈누가 우주를 창조,유지(혹은 보호),파괴를 하려고 할 때 옆에서 도우며, 비슈누의 창조에너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가네샤]], [[사라스바티]]와 함께 있는 회화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그림을 '디왈리 락슈미'라고 부른다. 가네샤는 재물과 지혜의 신, 사라스바티는 학문과 예술의 신으로서 락슈미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디왈리 락슈미는 길상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여신을 숭배하는 종파인 샥티파에서도 중요히 다뤄지고, 다른 여신들처럼 우주의 최고여신 아디 파라샥티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샥티파 중 락슈미를 최고로 모시는 종파에선 마하비드야[* 아디 파라샥티의 대표적 화신인 10명의 여신. 이들은 보통 [[파르바티]]와 동일시된다.]를 비롯한 여신들을 락슈미의 또 다른 모습이라 여긴다. 특히 [[칼리]], [[두르가]], 부미데비가 그녀의 화신이나 동일시되는 신으로 자주 꼽히는 편. 부미데비는 [[비슈누]]파에서도 락슈미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남인도와 타밀에선 아쉬타 락슈미(Ashta Lakshmi)란 형태로 숭배되는데, 락슈미의 8가지 측면을 묶어 숭배하는 것이다. 이 8가지 측면은 그녀의 8가지 권능에 대응하며, 각각 지혜의 부, 승리의 부, 행운의 부 등등을 상징한다. 이 중에선 영적인 부를 상징하는 측면 '아디 락슈미'가 가장 격이 높다고 한다. 힌두교 이전 [[베다 시대]] 경전에 락슈미란 단어는 상서로운 징조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였다. 이땐 인간의 형태를 취한 행운이라는 묘사가 있었긴 하지만 어엿한 신격까진 아니였던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