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도셀 (문단 편집) == 문제점 == 가격만큼이나 크게 제기되고 있진 않지만 무게가 무겁다는 문제점 또한 있다. 란도셀의 재료부터가 통가죽이라 무거울 수밖에 없는데 그 무게만 1~1.5kg 가량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동용 책가방의 무게가 500~700g 정도니 일본 초등학생들은 한국 학생에 비해 대략 2배 가량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거라 볼 수 있다. 더구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매고 다니게끔 만들어진 탓에 저학년이 메기엔 다소 부피도 큰 편인데[* 반대로 고학년의 경우, 성장이 빠른 아이들에게는 가방이 너무 작기 때문에 란도셀을 멘 모습을 보면 말 그대로 다 큰 어른이 초등학생 코스프레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가방에 교과서 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일본 특유의 문화까지 겹쳐[* 일본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실에 [[사물함]]이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학교에 교과서 등을 두고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교실 뒤에 있는 칸들은 사물함이 아니라 란도셀 넣는 공간이다. 학교에 짐을 놔두고 오는 행위를 오키벤(置き勉, 치면)이라고 하는데, 오키벤을 허용하느냐 마느냐로 논쟁이 오가기도 한다.] 결과적으론 무려 평균 5kg 정도의 무게를 메고 다닌다고 한다. 또한 [[교과서]]를 담는 용도로 제작된 가방인 탓에 평범하게 짐을 담는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가방 자체의 신축성은 거의 없다. 교과서보다 더 큰 건 들어가지 않고, 더 작은 건 덜렁거린다. 일본 학생들 또한 [[소풍]]이나 [[수학여행]] 등 짐을 많이 갖고 다녀야 하는 행사가 있을 경우 대부분 란도셀 대신 다른 가방을 사용한다. 각종 이런저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의 초등학생들은 란도셀을 메고 다닐 수밖에 없다. 많은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란도셀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가방은 란도셀만 사용하도록 지정해놓은 학교도 많고,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란도셀을 나눠주고 이것만 쓰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학교 시설 및 물품들도 란도셀을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혼자 다른 가방을 사용하면 눈치를 주는 문화 역시 한 몫 한다고. 또한 구매비용은 비싸지만, 그 근본이 군용배낭이고, 가장 날뛰는 시기인 소학교(초등학교) 6년간 내내 사용하고, 소학교에 한정해서, 모든 교과서 및 문방구를 넣을수 있는 대용량[* 매일의 수업 시간표에 맞춰서 교과서를 넣는게 귀찮아서 다 넣는 놈이 꼭 한두 명은 있다.] 단순 충돌 교통사고 정도로는 애는 다쳐도 란도셀은 멀쩡한 미친 내구성[* 일드나 만화/애니에서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묘사할 때, 도로 위의 핏자국과 날아간 란도셀로 표현하는데, 실제로 여러 충돌사고로 어린이가 희생된 사고현장에서 멀쩡한 란도셀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아동 보호라는 목적으로도 란도셀은 쓸모가 없는데, 가방이 푹신하거나 신축성이 있거나 해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것도 아니고 멀쩡하다는 것은 '''충격이 고스란히 아이한테 전달된다'''라는 뜻이기 때문, 다만 무슨 가방이든 치이면 중상인 것은 딱히 다를게 없어 차이는 없다.][* 일본 초등학교에서는 칼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위험인물과 조우할 시 기초적으로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무거운 란도셀을 버리고 도망가라고 교육하는데, 도망갈 수 없다면 란도셀을 방패삼아 방어하면서, 큰소리를 내서 도움을 부르라고 교육한다. 통학중인 초등학생이 칼을 가진 위험인물의 공격을 란도셀로 방어한 사례나, 자전거로 다가가 뒤에서 초등학생을 칼로 찔렀는데 그게 란도셀에 막혀서 무사한 사례도 있기에 방어력도 준수하다.]을 고려하면, 6년간 신규 구입비용 및 유지비용을 일시불로 낸 셈치고 2만 엔이면 봐줄 만한 가격이라는 시각도 상술한 란도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일본의 초등학생이 직접 산포셀(さんぽセル, 산책 + 란도"셀")이라는 상품을 만들었다. 바퀴달린 봉에 란도셀을 결합시켜 [[여행가방]] 처럼 끌고 다니는 간단한 상품이다. 그런데 [[꼰대|일부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른들]]로 부터 "이거 만든 사람 어린이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게 끌고 다니면) 몸의 밸런스가 나빠져 등골이 휘는거 아니냐" ~~무거운 걸 들고 다녀서 등골이 휘는 게 아니고?~~라는식의 비난이 1000개 넘개 코멘트 되었다. 이에 대해 이것을 만든 초등학생은 "지금 5학년이고, 만든 당시엔 4학년이다, 어린이에 대해 잘 모르는거라면 미안하다", "그게 바로 무거운 란도셀로 인한 란도셀 증후군으로, 이걸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걱정하는 방향이 잘못됐다" 라고 일일이 반론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