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랄까 (문단 편집) == 개요 == '''문두의 랄까'''와 '''문미의 랄까'''는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확실히 한국어에 없는 표현이지만, 후자는 엄연한 한국식 표현에 포함된다. 간단히 검색 사이트의 뉴스 검색창에서 랄까를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랄까라는 표현 그 자체는 번역체가 아니지만, 용례와 같이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 번역체가 되는 것이다. 일본인들이 돌려서 표현하는 데 즐겨 쓰는 어휘지만, 본래는 일본어에서도 틀린 문법이다. 실제 만화나 소설 등에서는 동일 화자의 대사 상에서 접속사 계통으로 사용되는 경우뿐으로 웹이 발전하면서, [[블로그]]나 [[후타바 채널|2chan]]같은 영역에서는 상대의 말을 받아 쓰다보니 문두에 오는 경우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일본인들은 잘 쓰지만, 한국 정서엔 주관이 없어 보인다. 그러므로, 다수의 사람들은 이 랄까체를 접할 일 자체가 없다. 문장 간의 접속사로 쓸 경우, 일반적으로는 '그보다', '그나저나'로 번역하곤 한다. 애당초 '랄까'가 문두나 접속사로 쓰이는 게 비문이다. * 잘못된 용례: '''랄까 머리를 잘랐는데 뭔가 촌스러워ㅠㅠ''' * 읽어 보면 알겠지만 '랄까'를 어떻게 문법적으로 해석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가시지옥|랄까]] 머리~~ --러커 머리는 히드라 머리 복붙인데-- 일본어에서는 っていうか를 문두나 접속사에 자주 쓰곤 하지만, 일본어에서도 이와 같은 용법은 엄밀히 말해 비문이다. 원래 っていうか를 쓰는 것은 대화 중에 상대방이 한 발언 전체를 받아서, "...라는 걸까, 그건 그렇고..." 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문장으로 보면 당연히 비문이고, 굳이 너그럽게 해석하자면 상대방의 발언 전체를 자신의 문장 성분으로 삼아서 받아넘기는 접속사다. 한국어에서 쓰면 위에 [[일본]]어식 번역체 어투이므로 쓰지 않는게 좋다. [[나무위키]]에도 이 표현을 쓴 문서가 상당히 많다. 이미 쓰여진 문장을 (주로 부정하는 의견을 덧대는 경우) 보충하는 문장의 접속사로 쓰는 케이스가 많다. 번역체인 것을 감수하고 굳이 틀린 용법이라도 그대로 재현하자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용법으로 상대방의 말을 받아넘기는 데 쓰는 것이지, 받아넘길 말이 없는데 뜬금없이 '랄까'로 시작하는 것은 애초의 용법과도 어긋난다. [[한국]] 오덕계에 '랄까'가 유입된 배경을 따져 보면, 우선 아마추어 번역자들이 1차로 위에 서술한 어투(っていうか)가 자주 나오는 일본 작품들의 번역물을 통해 이 표현을 여과 없이 그대로 직역하였고, 그걸 접한 독자들이 2차로...그리고 그들과 소통하는 이들이 또 3차, 4차… 로 전파하는 식으로 퍼져 나간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또는 아마추어 번역자들이 스캔본 만화에 나오는 だって[* 이 단어는 접속사인데, '그렇지만', '그도 그럴 게', '왜냐하면' 등의 의미로 앞 문장의 원인, 이유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를 랄까로 땜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것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랄까가 소위 '[[오덕체|덕후들이 쓰는 단어]]'라고 불리게 된 것 또한 여기에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4418|간접 인용으로 쓰는 것 자체는 맞다.]] 문장 뒤에 쓴다고 해도 용언 바로 뒤에 쓰면 틀린 문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