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서(쇼와전국두루마리) (문단 편집) ==== [[Fate/Grand Order/이벤트/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 [include(틀:구다구다 이벤트 메인 서포터)] [[아틀라스원]]에서 만든 시뮬레이터 '로고스 리액트·제네릭'에 의해 구다구다 일행과 함께 전국시대 특이점으로 휘말린 리츠카와 마슈를 지켜보다가, 그들과 함께 싸우며 칼데아 성의 일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본명을 밝히지 않고 '오토라(お虎)'라는 가명을 대고 있었다. 회상에 의하면 아직 어릴 적인 토라치요 때부터 너무 강해서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했고, 특히 요괴의 눈을 가졌다면서 가족들도 두려워했었다고 한다.[* 특히 이 눈의 묘사가 정말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평상시 카게토라의 눈은 흰색 원이 그려진 황안이지만 이게 검은 원이 돼버리면 정말 사람같지 않은 눈이 된다.] 특히 오라버니인 하루카게를 대련에서 두들겨 패놓고 미친 듯이 깔깔깔 웃으며 가볍게 쳤을 뿐이라고 하거나 아직도 대련하고 싶다며 일어나라고 하는가 하면 아버지 타메카게가 요괴의 눈이라며 그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며 빰을 때려도 미친 듯이 웃으며 자신은 요괴가 아니라고 말해 타메카게가 오히려 겁에 질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며 절에 갖다 버리라고 하고 자리를 떴다. 카게토라는 이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미친 듯이 웃으면서 언니인 아야에게 아버지와 오라버니는 뭘 그렇게 무서워하냐고 묻고 언니가 무엇에 겁 먹었는지 모르냐고 묻자 오히려 자신은 모르겠다며 무엇에 그리 겁을 먹냐고 도리어 묻는다.[* 이때 "아하하하하! 언니, 토라치요는 모르겠습니다! 토라치요는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카게토라의 비인간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사람에 따라선 소름이 돋을 정도.] 이에 [[아야고젠|언니]]가 사람의 세상에서 살 거면 비록 이해는 못하더라도 부처를 공경하고 다섯 가지 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해서 이를 따랐다. 이후 노부나가와 노부카츠가 재회하면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자 다시 과거 회상에 들어가는데 절에서 지내다가 시간이 흘러 가문에 다시 복귀할 때에는 사려심이 깊고 예의바른 무사가 되어있었다. 오빠였던 하루카게는 자신은 도저히 에치고를 다스릴 수 없고 군주의 그릇이 아니라며 가주 자리를 카게토라에게 물려주고 카게토라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언니가 물러나달라고 부탁하고 방을 나가자 하루카게가 "나는 카게토라가 무섭다." 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사실 카게토라는 절을 다녀온 후 예의바르게 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겉모습 뿐이고 내면은 여전히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괴물이었다. 하루카게는 이미 이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고 언니였던 아야고젠도 이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단지 말을 안 했을 뿐이다. 끝까지 하루카게는 아버지조차 두려워했던 녀석의 눈이 무섭다고 말하고 바깥에서 이를 다 듣고 있던 카게토라는 오라버니와 아버지가 두려워 한 그 눈으로 달밤을 쳐다보며 미친 듯이 웃는 것으로 회상이 종료된다. 그 후 무사로서 여러 전투에서 승리해나가지만 정작 영지 취합도 안하고 가신들에게 맡긴 채 자신은 기도를 올린다며 가고, 가신들 말론 같이 있을 때엔 숨이 막히며 생각을 모르겠다 하고, 마치 모든 걸 꿰뚫는 듯 하다고 한다. 그리고 카케토라는 혼자서 본래의 눈으로 또다시 미친 듯 웃으며 비사문천에게 자신은 사람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 한다. 저토록 나약하고 무르며, 강자에게 아첨하며 약자를 짓밟는 사람을 모르겠다 하지만 의라는 사람의 규범에 따라 사람들을 수호해왔으며, 가족들이 두려워한 이 힘으로 계속 사람들을 죽여나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사람을 죽이는 자가 진정 사람을 수호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며 역시 자신은 사람이라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한채 회상이 끝난다. 그리고 최종 보스인 [[마쿠즈 대승정]]이 꺼내든, [[캐스터(제도성배기담)|맥스웰의 악마]]의 힘으로 무한한 마력을 생성시키는 '마쿠즈대본존' 앞에서 칼데아 가의 파티가 힘을 못 쓰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그녀는 리츠카만이라도 도망치라고 권한다. 소를 죽여 대를 취한다, 그것이 위정자, 사람을 다스리는 자의 임무이니 작은 희생으로 큰 사명을 이루라며 얘기했지만 희생에 크고 작은 건 없다며 리츠카는 거절한다. 정색한 카게토라는 왜 약하고 힘없는 당신이 몸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하려 드냐 묻자, 리츠카에게서 그 이유를 듣는다. 그 뒤 처음으로 리츠카 앞에서 미친 듯이 웃으며, 당신처럼 약하고 가엾은 인간은 본 적이 없다며 비웃는 듯 하다가, 그런 리츠카가 이루고자 하는 대업은 자신의 전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같이 싸우기로 한다. 카게토라는 생애 자신을 두려워했던 오빠에게 드디어 사람이 무엇인지 이해한 기분이 든다며 속으로 되뇌인다. 그리고 비사문천의 화신으로서 자신을 수호하는 이형의 비천, 수많은 보검 보창을 쥐어 불적을 멸하는 보구인 '토하치비샤몬텐'을 전개하여 끝내 마쿠즈대본존을 쓰러뜨리기에 이른다. 마왕 노부나가에 의해 원흉을 무찌르고 혼노지가 불타는 것과 동시에 임무가 끝나 리츠카 일행과 헤어지는 듯 싶었으나, 이후 칼데아에서 멀쩡히 재등장한다.[* 그것도 하필이면 화장실의 비데를 보고 요괴냐며 감탄하면서 등장했다.] 다른 새롭게 찾아온 멤버들에 의해 떠들썩해진 칼데아를 둘러보며 따분하지는 않겠다는 감상을 남긴 뒤, 세계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비사문천의 화신인 자신이 부려지는 것이라 추측하며 칼데아의 서번트로 계약하게 된다. 마왕 노부나가는 그녀가 비사문천의 이름을 담자 어이없어하며 "너에게 깃든 건 비사문천 따위가 아니다"라는 떡밥을 날렸는데, 결국 이에 관해서는 이벤트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이에 대한 암시가 에필로그 직후 해제되는 카케토라의 마지막 마테리얼에서 나오는데, 마테리얼에서 "사후, 카케토라는 군신의 자리에 이끌렸다.'' 즉, 겐신은 사후 신령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글이 서술되어 있다. 마왕 노부나가는 '너에게 깃든 건 비사문천이 아닌 군신 우에스기 겐신이다'라는 의미로 그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노부나가는 무신론자였고 비사문천이 속한 불교와는 크게 갈등했다. 비사문천을 '따위'로 부른 이유도 불교 계통 신령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외에 작중에서 랜서는 자신이 일본에서 군신으로 널리 불린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듯한 면모를 보이고, 가장 유명한 겐신이라는 진명이 아닌 카케토라를 진명으로 가지고 나왔다. 어쩌면 Fate 시리즈에서 인간 카케토라와 군신 겐신은 영령과 신령으로 따로 분류되는 것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