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량스이 (문단 편집) === 중화민국 국무총리 === 이후 [[안직전쟁]]에서 국무총리 [[돤치루이]]와 [[안휘군벌]] 정권이 몰락하고 [[장쭤린]]의 [[봉천군벌]]과 [[차오쿤]], [[우페이푸]]의 [[직예군벌]]이 중앙의 패권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들은 직계와 봉계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진윈펑]]을 국무총리로 추대했는데 진윈펑 내각은 1921년 12월에 경제위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총사퇴했다. 이때 국내은행단을 장악하고 있던 교통계는 총리 자리가 탐났기 때문에 진윈펑 내각의 붕괴를 방치하였고 엽공작이 장쭤린과 결탁했다. 이에 장쭤린은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계의 수장인 량스이를 총리에게 맡기자고 량스이를 추천했다. 하지만 차오쿤과 우페이푸 모두 돤치루이와 가까웠던 량스이를 좋아하지 않았고 장쭤린이 량스이를 국무총리로 천거한 것이 장쭤린의 술수라고 생각했다. 이에 량스이는 자신이 총리가 되면 직계의 군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우페이푸 등 직계도 량스이의 국무총리 임명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12월 24일 량스이가 국무총리에 임명되었고 12월 25일 취임했다. 량스이는 외교총장에 [[옌후이칭]], 내무총장에 고릉위, 재정총장에 장고, 육군총장에 포귀경, 해군종장에 이정신, 사법총장에 [[왕충후이]], 교육총장에 [[황옌페이]], 농상총장에 제요산, 교통총장에 엽공작을 임명하고 공약대로 직계에게 300만원의 군비를 조달해주고자 했으나 중화민국의 경제위기가 너무도 심각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가 없었다. 이에 직계는 자신들이 속았다고 여겨 분노하고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량스이가 1922년 1월 1일 장쭤린의 건의에 따라 [[돤즈구이]], 장수원, 진문운, 유순, 위종한, [[취퉁펑]] 등 [[안휘군벌]]의 주요 장령들을 대거 사면하면서 직계는 격노했다. 여기에 1월 5일 량스이가 베르사유 조약 문제로 전국민의 분노를 산 바가 있는 신교통계의 수령 조여림을 실업계 특사로 임명하고 육종여를 베이징 시정 독판에 임명하여 일본으로부터 천만원의 차관을 들이려 하면서 전국적으로 친일내각이라는 비난을 듣게 되었다. 량스이는 일본과 접촉, 교제철도를 회수하고 차관을 들여오려 했는데 우페이푸는 이것이 봉천파의 확대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여기고[* 우페이푸는 [[루융샹]]에게 전보를 보내 이것이 광동, 안휘, 복천이 연합하여 철도를 지배하고 중앙을 합병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폭발하여 1월 5일 량스이를 성토하는 전문을 보냈다. 일본과 차관 문제로 협상하고 있던 량스이는 우페이푸가 보낸 전문이 내각 조각에 대한 축전으로 여기고 읽어보았다 경악하였다. ||량스이는 기회를 틈타 내각을 차지했다. 일본 대표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전일 의논한 것을 뒤집었는데 도쿄에서 주중국 일본 대사에 훈령한 것을 보면 외교부에 일본 차관을 요구토록 하고 일본이 추천한 사람을 쓰도록 했다. 량스이는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여론을 고려하지도 않고 있다. 외직 경험도 없는 사람이 제멋대로 일본의 요구를 허락하고 철로를 되찾기 위해 마침내 차관을 일으키고 주미 각 대표가 이를 따르도록 훈령하였다. 철로는 일본인 경영으로 귀속토록 하고 수천만원의 채권을 일으켰다. 역대 내각이 하지 못했던 것을 서슴없이 그가 했다. 지난날 인민들의 통곡이 쌓여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고집스럽게 일을 저질렀다. 국권이 희생되고 철도 운송권이 중단되는데 어찌 외인을 후대하고 어찌 조국을 원망하지 않겠는가? 량스이는 끼리끼리 무리짓는 것을 지원하고 조종하며 외세에 아첨하는 매국으로 [[이완용]], [[장방창]]이 되었으니 동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남녀논소 전국 인민은 이민족이 우리 강토를 침략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니 간적을 물리치고 정의를 위해 용감히 앞으로 나가자. 모두가 지혜를 모드고 힘을 합쳐야만 한다. 바로 중국 대표에게 급전을 쳐 원래 계획을 밀고 나가도록 하자.|| 이는 정부를 토벌하자는 격문이나 다름없었고 당황한 량스이는 1월 6일 자신이 우페이푸의 전문을 보지 못한 것처럼 철도 건설비 준비 문제에 관해 정부에는 의견이 없으니 좋은 의견을 발표해달라고 요구하는 미전(微電)[* 5일 짜리 전보.]을 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