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덕 (문단 편집) ==== 챕터 4 ==== [[킬리안(어스토니시아 스토리)|킬리안]] 일행은 사념석을 모으는 족족 법황청에 바치거나 빼앗기는 등 단 한 개의 사념석도 제대로 소유하지 못한 채 여행을 계속하고, 이렇게 법황청이 러덕 일행에게서 빼앗다시피 한 사념석도 드라이덴 일당에게 모조리 털리고 만다. 이런 상황에서 사념반이 다음 사념석이 있는 곳으로 가리킨 장소는 제국 최북단 '프하겐' 지방에 있는 '울른 요새'였다. 이곳에 있는 사념석을 찾기 위해 탐험을 계속하던 러덕과 킬리안 일행은 고대 신이 세웠다고 하는 탑 지구라트에서 사형장 탈출 당시 행방이 묘연해졌던 헨슨과 재회하여 파티의 전력을 더욱 강화한다. 그리고 지구라트에 숨겨진 진정한 정상에서 어스토니시아의 고대 신들 중 하나인 '모듀자이넨'과 만나 그녀로부터 사념석을 둘러싼 진실과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듣고, 고대 엘프 왕국의 왕 '파리안케스'의 부활시키기 위해 6개의 사념석을 모조리 자기 것으로 삼으려 하는 드라이덴을 막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이렇듯 러덕은 전작의 행적을 통해 국가의 영웅 대접을 받다 순식간에 법황청의 추격을 받는 수배자 신세로 전락했음에도 킬리안 일행과 사념석을 찾는 여정을 택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킬리안 일행에게 정을 느꼈기 때문에 이들과 행동을 함께 했다기 보다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바로, '''브륌힐트 여왕과의 싸움 끝에 차원의 너머로 사라진 [[아크라(어스토니시아 스토리)|아크라]]를 되찾기 위해 사념석을 독차지 할 생각'''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사념석을 모두 모은 드라이덴 일당이 울른 요새에서 파리안케스의 부활 의식을 준비하는 사이 러덕과 킬리안 일행은 법황청과의 오랜 갈등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요새를 둘러싸고 있던 결계를 해제해 마침내 요새 안으로 들어서지만, 그 안에서 5년 전 사라졌던 아크라의 영혼과 만나게 된다. 아크라는 러덕에게 "예전의 당신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지고, 러덕은 그녀를 쫓아 멋대로 파티를 뛰쳐나가버리며, 이후 킬리안 일행이 울른 요새 최정상까지 다다라 드라이덴과 대치하는 상황에 와서야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러덕은 아크라가 사라졌다며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다, 그 순간 울른 요새 최정상 제단에 하나로 모인 사념석 덩어리를 보게 되고선 완전히 이성을 잃고 만다. 그리곤 드라이덴이 무슨 짓을 꾸미려는지 같은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념석을 독차지하기 위해 달려들며, 이를 말리려는 킬리안을 바닥에 쓰러뜨리고서는 그의 얼굴에 연신 주먹을 내리꽂으며 파티는 와해 직전에 이른다.[* 사실 러덕이 이런 행동을 하기 전, 킬리안 일행이 드라이덴과 대치한 직후부터 한 데 모인 사념석을 보고 눈이 돌아간 동료 A가 다른 동료 B를 칼로 찌르고, 이어서 C까지 위협하는 등 충분히 막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 "자신을 잃지 말라"는 아크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제정신을 되찾은 러덕은 킬리안과 아세로라와 함께 드라이덴이 소환한 사념석의 원래 주인이자 고대 엘프 왕국의 왕, 파리안케스를 쓰러트린다. 이후 엔딩에서는 천지만물의 법칙을 공정한 마음으로 수호해야 할 싸울아비로서의 사명을 등지고 스스로의 욕망에 심취해 일을 그르칠뻔 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싸울아비 수도자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다시 수행길에 오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