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문단 편집) === 인구 ===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146,240,000명(크림반도 제외시 143,820,000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 하지만 그 넓은 국토에 비하면 적다. 미국 인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방글라데시]]보다 인구가 적다. [[국가별 인구 순위]]와 [[국가별 인구 밀도 순위]]를 참조한다. 멕시코와 인구수가 비슷한데 러시아가 약 16,000,000명 더 많다. 면적과 인구를 대비해 보면 인구 밀도는 km²당 8.36명으로 [[대한민국|한국]]의 1/60 정도로 굉장히 낮다. 물론 국가 전체로 일반화하면 곤란하다. [[사하 공화국]]은 인구밀도가 km²당 0.3명이고 [[싱가포르]]보다 4,300배나 넓은데 인구는 [[싱가포르]]의 1/5도 못 된다. [[유럽]] 부분의 인구밀도는 km²당 27명으로 비교적 높다. 어쨌든 한국 같은 국가들과 비교하자면 인구밀도가 낮긴 낮아서 [[서울특별시|서울]], [[델리]]와 [[마닐라]]의 km²당 인구밀도가 각각 17,000명, 25,500명, 42,000명인 것과는 달리 [[모스크바]] 시의 인구밀도도 km²당 4,000명에 불과하며 그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모스크바주]]의 인구밀도도 km²당 150명 정도다. 참고로 [[충청북도]]의 인구밀도가 km²당 210명이다. 영토에 비해 인구가 적은 이유는 대부분의 국토가 미국, 유럽에 비하면 무척 척박하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지속된 인구감소도 한몫한다. 1987년 2.2명이던 출산율이 1988년부터 조금씩 떨어져 1991년 [[소련]] 붕괴 후 의료보건체계와 사회보장제도가 붕괴하고 고물가에 따른 예금가치의 추락이 겹쳐 출생률 감소가 가속화해 평균수명도 같이 줄어들어 1993년에는 출산율 1.5명선이 붕괴하고 사망자수도 연 2,000,000명선을 넘어 매년 - 0.4% ~ - 0.6% 정도의 인구감소 추세[* 물론 당대에 [[이탈리아]]나 [[스페인]]처럼 출산율 1명대 초반선을 찍은 나라가 있으나 사망률은 낮다. 반면 당시 러시아의 사망률은 이들에 비해 굉장히 높다.]가 2008년까지 이어졌다. 2009년부턴 출산율의 증가와 평균 수명의 증가, 구 소련 지역으로부터의 이민자 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한다. 이후 2013년부터 이민을 제외하고도 인구가 증가세였으나 2016년부터 다시 줄어든다.[[http://m.newspim.com/news/view/20180405000236|#]] 크림 반도의 인구는 제외한다. 1999년 1.17명으로 저점을 찍은 출산율은 2000년부터 오르고 마침 고유가로 재정이 풍족해 출산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2008년까지 인구 감소는 사망률 때문이고 2000년부터는 사망률은 감소하고 출산율은 증가한다. 2009년에 다시 인구가 증가하고 출산율도 2014년 1.75명대다. 비슷한 시기에 출산율이 막장을 찍은 나라와 비교하면[* 예를 들면 [[대한민국]], [[일본]], [[이탈리아]], [[불가리아]], [[스페인]] 등] 석유빨이 크게 작용했어도 해도 출산율이 밑바닥에서 이 정도까지 올라온 건 분명히 성과가 있다. 그러나 출산율이 큰 폭으로 올라도 여전히 수치가 낮아서 대체출산율(2.1명)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 거기에 2차 세계대전부터 1950년대까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수가 적은 1990년대 - 2000년대 중반 출생자가 노동인구로 편입해 출산율의 추가적인 증가가 없으면 출생아수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져 인구가 일정 기간 동안 감소하고 앞으로 2030년까지 적은 노동 인구로 늘어나는 아동층과 노년층을 부양해야 해 러시아의 인구학적 위기는 이제 시작이다.[[http://www.emerics.org/mobile/interview.do?action=detail&brdctsno=241232&systemcode=04&pagenum=2|#]] 실제로 2016년부터 다시 인구가 감소하고 2016년에 2,000명, 2017년에 130,000명, 2018년에 220,000명, 2019년에 320,000명, 2020년에 520,000명 등등 감소 폭도 시간이 갈수록 크다. 크림 사태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이 악화해 급속도로 출산율이 감소해 2019년 1.48명까지 떨어진다. 2019년 러시아의 출생아는 1,481,074명으로 2015년보다 24.7% 가량 적다. 출생률로 보면 2015년 러시아의 1,000명당 출생율은 13.3명에서 2019년엔 10.1명이고 이것은 한국(8.6명)보다 높지만 중국(12.1명), 미국(12.4명)보다 낮다. 아무튼 2010년대 중반 이후 출산율이 브레이크 없이 감소해 장기적으로 인구가 감소한다. 2017년 러시아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젊은 가구에게 64억 파운드를 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723863|#]] 2020년 1천만 외국인에게 러시아 시민권을 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561086|#]] 러시아는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평균 수명이 낮아 고령화 문제는 유럽이나 일본보다 덜하나 2010년대 이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 고령 인구가 16%로 이미 고령 사회다. 중위 연령 역시 2022년 40.8세로 40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