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문단 편집) === 항공산업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Sukhoi_Su-47_Berkut_%28S-37%29_in_2001.jpg|width=100%]]}}}|| || [[Su-47]], 2001년 MAKS 에어쇼 || 러시아는 소련 때부터 군 전력 강화의 일환으로 항공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왔고[* 특히나 독소 전쟁을 거치며 공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냉전시대에는 미국을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양을 건너야 했기에(또는 대양에서 건너오는 미군을 대양에서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항공산업이 더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소련 자체가 워낙에 넓었던데다가 비행기값도 왕창 쌌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민수용으로도 수요가 많았다.[* 소련의 [[플래그 캐리어]]였던 [[아에로플로트]]는 1970년대에 연간 승객 1억 명을 돌파한 세계 최대 항공사였다.] 비록 지금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보잉]]이나 [[에어버스]]에 많이 밀렸지만, 과거 [[소련]] 시절에는 공산권 및 제3세계에 [[투폴레프]], [[안토노프]], [[일류신]]을 비롯한 여객기 및 수송기를 적극적으로 수출하고 [[미그]], [[수호이]], [[야코블레프]] 등 고등전투기를 설계할 만큼 뛰어난 항공산업을 갖추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미국, 유럽계 항공회사들이 민항기 시장을 완전히 독점하면서 민항기로는 시장성을 많이 잃은 상황이고, 옛 공산권뿐 아니라 러시아 본국조차도 서방 비행기를 점차 많이 사고 있다. 현재는 그나마 경쟁력이 있는 것은 서방 경쟁기종이 아예 없는 초대형 화물기이고 그나마도 [[우크라이나]] 국적의 [[안토노프]] 제품이다 보니[* An-124의 설계와 마케팅은 안토노프가, 제조는 러시아의 아비아스타르가 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경색된 이후에는 생산과 판매가 막힌 상태이다. 그나마 항공무기 쪽에서는 [[Su-47]]같은 전진익 실험기나 [[Su-57]]같은 스텔스 전투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세계 각국에 수출할 만큼 발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장 규모가 큰 민수 분야에서는 캐나다나 브라질에도 밀리는 상황이다.[* 군용 항공 기술이 발달한 것과 민수용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것은 군용 중대형 수송기를 자체 개발하고도 [[미쓰비시 스페이스젯]]에서 한껏 헤매고 있는 [[일본]]의 사례에서도 나타난다. 그나마 러시아는 200석급 중형 여객기까지는 취역시킬 기종이 있다.] 대부분 국가가 국가원수 [[전용기]]로 서방제 비행기를 쓰지만 [[블라디미르 푸틴]]은 국산 비행기인 [[Il-96#s-4]]을 사용한다. 대통령이 모범을 보인다는 제스처긴 하지만 못 믿을 정도로 부실한 기술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여객기와 수많은 전폭기를 생산해낸 품질로 시장성만 되면 얼마든지 베스트셀러를 뽑아낼 기반은 된다는 뜻이다.[* 다만 Il-96의 후계기종이 없어 현재 중국 [[COMAC]]과의 합작개발을 추진중인 [[CR929]]가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야말로 어디가 부서지기 직전까지 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헬리콥터의 경우 군사헬기는 안정성과 유틸성 등 소프트 스팩과 유지비가[* 소련은 특유의 공산주의 경제시스템 때문에 실업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 때문에 끊임없이 공장을 돌릴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려면 절대로 튼튼한 부품을 만들 필요가 없다. 따라서 공장을 계속 돌려 내구도가 떨어지는 대신 가격이 싼 부품을 대량 생산해서 부품이 고장나면 수리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교체하는 마인드였다. 이런 방식은 현재에도 유효해서 값싼 도입가격에 비해 유지비는 서방제에 비해 1.5배에서 정도 높다. 그렇지만 이런 방식을 택해도 어차피 전체 비용은 서방제와 비슷하다. 싸게 구입해서 비싸게 굴리냐, 비싸게 구입해서 싸게 굴리냐 선택의 문제일 뿐.][* 러시아제가 항공기나 헬기가 개발도상국에 많이 수출되는 이유중하나가 바로 초기도입가가 싸다는 것이다. 비슷한 서방제에 비해 싸서 몇대를 더 도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높은 유지비는 가동률을 낮춰서 어느정도 감당할수 있기때문]서방제에 비해 떨어지지만, 싼 도입가격과 무식할 정도로 강한 내구도와 내구연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잘 버티는 우수한 적응성으로 인해 현재에도 많은 국가에서 산불 진압 등 민간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의 산림청 소방헬기만 봐도 [[불곰사업]]때 들어온 기종으로 도배가 될 정도. 또한 냉전 당시에는 헬리콥터를 통한 대규모 전술도 구사했을 만큼 여러 기종을 체계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제 3세계나 민간헬기 분야에선 인기가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