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경제 (문단 편집) === [[2014년]] 경제 위기 === [[http://en.wikipedia.org/wiki/Russian_financial_crisis_(2014%E2%80%93present)|Russian financial crisis (2014–present)]] 2014년 12월 들어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에 따른 [[서방]]국가들의 '''제재'''와 더불어 국제 [[유가]]폭락에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2013년 대비 절반으로 추락하고 CDS 프리미엄이 폭등하면서 러시아가 디폴트(채무 불이행)까지 다시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원의존형 경제의 취약점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결국 2015년 2월 무디스에서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하였다. 러시아는 이에 정치적인 심사라며 반발하였다. 사실 2014년의 러시아 경제 위기는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저유가가 지속되었어도 2014년도의 무역흑자는 700억 달러에 외환보유고도 4천억 달러에 달했는 데다가 루블화 폭락 때문에 러시아제 생산품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자원수출이 아닌 산업수출량은 오히려 올라가는 효과마저 보았기 때문이다. 비록 러시아 철강에 대한 관세 인상 등 서방제재로 인해 환율 폭락을 통한 유의미한 수출 이점을 누리진 못하였으나, 루플화 폭락 때 환투기 세력이 빠져나가기는커녕 더 몰렸다는 점에서 향후의 동향을 대강 점쳐볼 수 있었다. 심지어 2014년 경제제재가 오히려 러시아 경제구조를 강화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http://globaleconomicanalysis.blogspot.com/2015/04/russia-forced-to-do-right-thing-buy.html]]] 물론 러시아 일반인들의 생활 수준 및 소득이 상당히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 물론 이는 러시아 루블 환율이 달러 대비 가치가 급락하면서 발생한 케이스가 크다.] 바클레이즈 영국은행이 2015년 11월 2일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127|발표]]에서, 러시아의 PMI(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넘어선 것을 근거로 러시아의 침체가 끝났고,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다만 2015년 연간 경제성장률이 -4%으로 전망되며 침체를 겪고 있다. 덧붙여 2015년 [[https://kr.rbth.com/business/2015/11/05/537329|세계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의 기업환경순위가 51위를 기록하면서 푸틴이 2012년에 설정한 목표인 2015년에 50위, 2018년에 20위에 진입하겠다는 당초의 목표를 얼추 달성하였다고 한다. 전력공급과 건축 인허가 절차[* 정확히는 건축 자재의 품질 항목]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국제 무역(통관 절차 항목)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신용평가를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51204137451080|#]] 하지만 2015년 12월 유가가 3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러시아의 경제회복 속도가 치명타를 입고 있다. 루블화는 원래 가치 변동성이 굉장히 큰 화폐임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폭락하여 달러당 73루블을 찍었고,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의 설문 결과 39%의 응답자가 음식과 옷 살 돈이 부족하다고 답해 1년 전의 응답치 22%를 크게 웃돌았다. 암울하게도 주요 산유국들이 끝없이 증산만을 외치면서 유가는 당분간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 경제가 저유가에 더 유연하게 적응하지 않는 이상 2016년의 전망은 어둡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러시아 정부는 유가를 배럴당 25달러에 맞춰서 2016년 예산을 편성한 상황이다. 네이버 검색에도 나오는 IMF 2015년 GDP 예측으로는 15위 수준으로 많이 추락한 걸로도 나왔었는데 [[2017년]] 3월 순위에는 '''12위'''로 회복 상승세를 보이고있다.[[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gdp&sm=top_hty&fbm=1&ie=utf8|네이버 GDP 순위]]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5년 9월이후 2016년 1월 29일에는 4번째로 기준금리를 11%로 동결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60129207951080|#]] 2016년 2월에 [[OPEC]]과 석유감산을 논의할 예정이다.[[https://www.segye.com/newsView/20160129003357|#]] 결과적으로 러시아와 사우디가 석유생산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란은 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석유감산이라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로 인해 국제유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1602170543069592|#]] 재정난으로 2016년의 국방예산을 5%삭감하기로 결정했다.[[https://www.newsis.com/view/?id=NISX20160222_0013911180|#]] 게다가 빈곤율도 9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252238|#]] 경제에 대해선 낙관론과 비관론이 반반을 차지하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60609185400080|#]] 2016년 9월에도 푸틴 대통령은 최악의 침체는 끝났다고 공언했지만 푸틴의 선언과 달리 러시아 경제는 여전히 암울하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에게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마이너스 1.8%, 0.8%로 발표했다. 특히 미국과 사사건건 대립하여 미국에게 경제제재를 변함없이 받고 있다보니 러시아 경제는 성장이 어렵우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2016년 3분기의 러시아 국내총생산이 0.4%이상이 줄어들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161101195300080|#]] KIEP는 2017년부터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https://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11810113784566|#]]그러나 1~2%수준의 낮은 성장률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완전히 회복세를 탈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