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역사 (문단 편집) === 흐루쇼프 시대 === 스탈린이 죽고 [[게오르기 말렌코프|말렌코프]]가 잠시 집권할 때즈음 드넓은 시베리아에서 석유가 터져나오며 소련은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 되었다. 석유를 수출하기 위해 소련은 1950년말부터 서방과 관계 개선을 시도했다. 석유, 천연가스를 필두로 한 자연 수출, 그리고 공산권 위성 국가들의 소비를 위한 자동차 등 중공업 등을 기반으로 소련은 양대 강국이 되었다. 1957년에는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연이어 개를 우주에 보냈으며, 1961년에는 최초의 유인 우주 탐사를 실행해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전통을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겉모습과는 달리 원자재에 국가수입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자동차나 VHS 기기같은것을 구할려면 몇달에서 몇년씩 기다려야하고 지방 소도시에서 물자공급이 제대로 안되다보니 주요 대도시로 물건을 사려고 일부러 여행가는 등 소비재 부문은 구입에 오랜시간 기다려야되는 경우가 많은 등 경제체제가 워낙에 빈약한 면도 있었다. 이 시기의 소련 경제사정을 비꼬는 [[공산주의 유머]] 시리즈도 많다. 또 소련인들은 자국의 빈약한 공산품에 불만을 품어 많은 서방제 생활용품이 암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었다.[* 이들 물품은 주로 외교관이나 선원, 상인 등 외국에 들락나락 거릴 일이 있는 직종의 사람들이 돈벌이용으로 들고오는 경우가 많았다.] 1980년대 기준으로 치면 월급이 200루블인데 청바지 하나에 100루블씩 하는 식이었다. 개혁적, 진보적 [[니키타 흐루쇼프|흐루쇼프]] 시대에 소련은 전성기에 이르렀지만 사실 이 시절에도 과거 대숙청의 부작용으로 [[트로핌 리센코]]처럼 공산당에 아부하는 사이비 과학자들이 국가 정책을 좌지우지하면서 비과학적인 농업정책으로 흉작이 발생하는 등 흉작이 발생해서 외국으로부터 대량의 곡물을 수입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 말 이후 소련의 산유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만회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