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역사 (문단 편집) === 고르바초프 시대 === 안드로포프와 체르넨코가 집권했던 80년대 초반에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국방비가 폭증하여 재정부담이 급속히 늘어났으며 석유가격이 [[오일쇼크|81년 고점]]을 찍은 이후 80년대 중반 폭락하면서 소련의 국가재정수입이 줄어들면서 경제가 더 침체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위기 속에 다음 서기장이 된 [[미하일 고르바초프|고르바초프]]는 개혁과 개방만이 소련이 살 길이라 생각했고,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 정책을 펼쳤다. 개방 정책이 효과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소련의 재정은 1985~86년경 이미 붕괴 상황에 이른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1986년 체르노빌이 폭발하여 소련 경제에 치명타를 먹였고, 1989년 동유럽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었다. 먼저 발트 3국에서 민주화 운동이 벌어지며 소련에서 사실상 독립을 선언했는데, 과거 이러한 움직임을 군대를 이용해 강경 진압했던 소련 지도자들과 달리 고르바초프는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하였고, 오히려 이러한 소련의 모습에 동유럽 모든 나라에서 민주화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며 1990년 소련의 각 공화국들이 소련에서 독립을 선포했고, 동유럽의 공산정권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말았다. 고르바초프는 소련내 각 공화국의 자치권을 보장하면서 소련을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혼란 속에서 고르바초프의 인기는 폭락했고 소련은 급격히 와해되고 있었다. 1991년 소련 군부의 [[8월 쿠데타]]가 실패하면서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 [[보리스 옐친]]이 주도권을 잡았고, 1991년 말 고르바초프는 [[소련 해체]]를 선언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