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닝맨/역사 (문단 편집) ==== 하락세 (2015. 08. ~ 2016. 03.) ==== 하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또 다시 시청률 하락세를 탔다. 휴가 크리까지 겹치며 급기야 [[8월 2일]]에는 6.8%로 곤두박질쳤다. [[슈돌]]이 이동국 가족 합류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고 MBC에서는 새로 런칭한 복면가왕이 히트를 치자 시청률이 폭락해버린 것이다. 1박2일 시즌3는 전성기였으며 진짜 사나이도 전성기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했기에 런닝맨 역사상 최악의 위기가 다가온 시기였다. 경쟁 프로와의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런닝맨은 11월부터 1부에 편성되었지만 당시 KBS와 MBC 일요 저녁예능의 시청률이 모두 평균 10% 이상이었기에 아무 소용 없었다. 오히려 1부 편성 이후 시청률은 더욱 하락했다. 결국 11월 15일엔, 역대 최저 시청률인 '''5.4%'''를 기록했다. 이 때 방송이 [[웃찾사]] 밀어주기로 재미없었다는 평가가 대다수였으며, 시간대가 바뀌어 고정 시청층까지 와해되었다. 게다가 12월 6일 방영분에선 표절 문제까지 터져버려 프로그램 자체의 이미지 하락도 커졌다. 2015년 하반기부터 런닝맨도 나름대로 다양한 특집들을 진행하며 위기를 타파하려 했지만 2011~2012년도부터 굳어진 초딩맨이라는 이미지와 선입견을 벗겨낼 수 없었다.[* 2014년부터 대학교 특집을 수 차례 진행하며 타깃 시청층을 20대까지 올렸지만 그래봤자 10~20대가 주요 타깃인데다가 20대는 당시부터 TV 시청시간이 매우 짧거나 아예 TV를 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12월 13일 방영분이 역대 최저 시청률인 '''4.8%'''를 기록했다. 해당 회차의 에피소드인 [[런닝맨 좀비 전쟁|좀비 전쟁]] 특집은 간만에 예산과 시나리오가 적절히 조화되어 런닝맨 관련 키워드들이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상당히 완성도 있는 방송이었다. 그랬음에도 최후반부 카메오 등장한 배우 [[신세휘]]를 각종 언플기사를 살포하며 과도하게 띄우는 모습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시청자들이 많다. 다음 주인 12.20~12.27일에는 과거 X맨에서 활약했었던 연예인들까지 섭외해서 추억팔이를 시도했지만 평균 7% 시청률에 머물렀다. 2015년 런닝맨의 중국을 위시한 해외 인기는 국내 예능을 통틀어 손에 꼽을 만큼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해외 인기로 확보한 예산을 마구 낭비하며 선보인 15년도 방송의 각종 진부한 기획들이 16년도에도 지속될 경우 그 해외 인기조차 빠르게 식어갈 위험이 있었다. 2015년 연예대상에서 "2015년 런닝맨은 시청자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방송이었다"는 런닝맨 메인 PD와 유재석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 당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3년 후, 이환진PD 체제 때와 비교하면 이 때가 차라리 재미있었다고 하는 시청자들도 있으며 그래도 사이사이에 깨알 재미가 있는 특집들이 존재했었다는 평이 많다. 이 당시가 하락세였던 이유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과 시청률 차이가 컸었기 때문이며 국내 화제성에서도 다소 밀리는 추세였었다. 2016년 들어서 SNS 레이스, 상속자 게임, 두바이 특집, [[런닝맨 최강자전|5대 최강자전]] 등 게스트 없이 재미있는 특집들을 다소 뽑아냈었지만 여전히 시청률은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상하이에서 박지성 특집도 진쟁하는 등 나름 힘을 많이 줬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편 당시에도 시청률이 부진한 장수 프로의 팬덤 내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시청률 무용론]] 역시 터져 나오고 있었다. 특히 런닝맨 같은 경우, 시청률 외에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해주는 근거들이 꽤 있다. 해외 인기, 그리고 5년이란 시간 동안 쌓여온 콘크리트 팬덤, 주춤하지만 여전히 강세인 아동, 청년층 선호도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또한, 이 때부터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 VOD 다시보기 서비스 활성화 등 굳이 집에서 장년층 가족들과 TV 전쟁하면서 까지 런닝맨을 본방사수 필요가 없어진 이유도 들 수 있다. 하나 이 당시만 해도 시청률이 프로그램의 인기와 상업적 가치를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고 명확한 기준임은 여전하므로 그 가치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2015년의 [[시청률 무용론]]은 2023년 현재의 [[시청률 무용론]]과는 또 다르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10%를 넘는 예능이 많았고 경쟁 프로들이 평균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던 시기였지만 2023년 현재는 10% 이상도 기록하기 어려워졌으며, 장년층 시청자들이 높은 프로그램만 간혹 10%를 찍을 때가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