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닝맨/역사 (문단 편집) ==== 대위기 (2023. 11. ~ 현재.) ==== 2023년 11월 12일, 전소민이 마지막 녹화를 갖고 6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녹화 일자는 10월 30일).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한 마음 고생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런닝맨은 2016년 11월 이후 7년 만에 6인 체제가 되면서 이광수 하차에 이은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소민이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1년 만인 2018년에 우수상을 건너뛰어 바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맹활약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광수 하차 이후 정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https://v.daum.net/v/20231023094757479|#]] 일각에서는 투입 초창기부터 있었던 송지효 개인 팬들의 질투에 의한 악플이 주된 이유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제작진의 제대로 된 판단을 요하게 된다. 일단 이광수, 전소민이 런닝맨의 핵심 에이스들이었던 만큼 남은 6인으로 그 자리를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소민을 대신할 새로운 여성 멤버를 뽑은다 한들 송지효보다 부진하면 뽑는 의미가 없고 송지효보다 더 잘하면 전소민과 비슷하게 악플 세례를 받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문제다. 물론 이는 비단 여성 멤버 간의 비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런닝맨 자체의 노령화를 고려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야 할 문제다. 초창기 평균 연령 30대 중반이었던 런닝맨은 현재는 40대 중후반이 되어버렸다.[* 2024년이 되면 막내인 양세찬은 세는나이 39세로 불혹을 바라보고 있고, 최강자인 김종국마저도 세는나이 49세로 반백살을 바라보는 나이며, 더 나아가 최연장자 지석진은 세는나이 59세로 무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다. 게다가 하차 멤버이자 7012 막내였던 이광수도 불혹에 진입해서 최전성기 당시 멤버들은 전부 40대 이상이 되며 현재 멤버들의 2024년 평균 세는나이는 무려 '''48.3세'''다. 심지어 저 나이면 과거에는 손주를 볼 나이였다.] 멤버들의 건강과 나이 문제 때문에 과거 런닝맨의 전성기를 가져다주고 사실상 지금까지 런닝맨을 존재하게 해준 이름표 떼기마저도 어려운 상황인데[* 물론 이런 이유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600회 특집 Q&A를 봤을 때 인풋 대비 아웃풋이 크지 않아서 이제는 이름표 떼기를 메인으로 하기도 다소 애매한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런닝맨이 초창기 자리잡게 한 게임이었던 만큼 단순히 포맷의 문제라고 보긴 힘들다. 멤버들이 오랜 기간 합을 맞춰 온만큼 서로의 패턴이 예측되고 점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역동적인 모습이 떨어진 것도 그 이유가 될 것이다. 특히 지석진이 초창기에 떨어지고 김종국이 최종 보스로 남는 그림은 어느덧 10년 이상 본 그림이니 뻔해질만도 하다.] 이번 전소민의 하차로 런닝맨은 또 한 번 큰 과제를 떠안게 됐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광수 하차 때보다 더 큰 위기라 볼 수 있는데, 단순 활약상으로만 보면 이광수가 더 대체불가의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이광수의 하차 이후에는 최보필 PD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서 유튜브 조회수는 매편당 천만회 이상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반면, 최형인 PD 체제에선 유튜브 조회수의 폭락은 물론이거니와 최형인 PD의 역량에 대해선 평판이 갈리는 데다가 런닝맨 멤버들 간의 케미도 많이 하락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소민의 하차는 뼈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 이광수는 계속 정점의 폼에 있다가 하차했고 전소민은 정점에서 많이 내려온 때에 하차했는데, 상황은 전소민이 하차한 이후가 훨씬 절망적이다.] 전소민이 하차하면서 송지효는 다시 홍일점이 되는데, [[송지효/런닝맨#태도 논란 및 일부 시청자의 하차 요구|태도 논란 및 하차 요구 사건]] 이후에는 비판을 수용해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뜬금없는 리액션이라며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광수 하차 전보다는 인기나 활약상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여자 멤버를 투입하자니 그 멤버는 전소민이 그랬던 것처럼 해외 팬들의 엄청난 융단 폭격을 각오하고 들어와야 한다.[* 전소민의 경우에는 나이도 한 살 밖에 차이 안 나는데다가 비중도 큰 이광수라는 든든한 기둥이 있었다. 반면 지금은 이들이 모두 하차한 상황에서 나이가 어린 멤버를 데려온다면 양세찬이 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양세찬은 상대적으로 이들보다 활동 능력이 그리 높지 않다.] 만약 누군가 런닝맨에 새로 합류하게 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전소민 뿐만 아니라 이광수의 자리까지 대신해서 들어오게 되는 셈인데 [[무한도전]]에서 시기상으로 [[노홍철/무한도전|노홍철]]의 역할을 이어받아야 했던 [[황광희/무한도전|황광희]]의 경우처럼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에 시달릴 것이 자명하다. 이전 멤버였던 [[박수영(1992)|리지]], [[송중기]], [[개리(래퍼)|개리]], [[이광수]]가 복귀하면 낫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더러 있는데, 이들의 상황을 보면 사실상 불가능하며 한다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인기를 회복한다는 보장도 없다. 먼저 리지는 2021년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실상 방송 활동이 끊긴 상황이며 나머지 3명도 활발한 활동은 없긴 하지만 전술했듯이 해외 팬들의 융단 폭격을 각오해야 되는 상황이다. 당장 이들이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하차를 결정했는데, 다시 불러들이면 시청자들의 비난을 불러올 게 뻔할 것이다.[* 당장 [[1박 2일|경쟁 프로그램]]이 [[정준영|한 멤버]]를 다시 불렀다가 [[버닝썬 게이트|큰 파장]]을 몰고 왔듯이, 전 멤버를 부르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니다. 물론 리지를 제외한 송중기, 이광수는 런닝맨 하차 이후에도 큰 사건사고 없이 순탄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개리 또한 후배 가수들의 피처링으로 가끔씩 참여하거나 2022년에는 [[Mnet]]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계에 복귀한 바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정철민 피디가 선보였던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처럼 장기 게스트를 써보면서 멤버와의 케미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실제로 당시 패밀리 패키지 멤버들(강한나, 이상엽 등)은 뛰어난 케미를 선보인 바가 있다. 기존에 정철민, 최보필 피디 등이 자주 쓰며 활용해왔던 게스트들과 뉴 페이스를 조합해 장기적으로 써보며 조율하고 기존 멤버들의 새로운 케미를 찾아서 새 멤버를 구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존 멤버들의 활용은 초장기 방영을 하면서 점점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그렇다고 신규 멤버를 들여오기에도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문제가 많다. 런닝맨 입장에선 전소민 하차 이후에 어떤 전략을 짜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운명이 달렸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