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닝맨/역사 (문단 편집) == 전망 및 과제 == [[스마트폰]]의 보급 및 [[유튜브]] 등 1인 미디어의 발전으로 예전에 비해 TV 시청 인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TV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참신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텔레비전 방송에 점차 나오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화제성 면에서 월등히 뛰어났던 [[tvN]]이나 [[JTBC]]의 예능 프로그램들마저도 언젠가부터 너무 잦은 주기로 교체되고 종영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지상파는 더욱 심각한 상황인데, 현재 지상파 예능 중에서 시청률이 10%를 넘길 만한 예능은 [[미운 우리 새끼]]나 [[나 혼자 산다]] 같은 관찰 예능이나 장수 예능인 [[1박 2일]], 그리고 중년층을 겨냥한 트로트 프로그램 정도 밖에 없다.[* 심지어 1박 2일도 시청률이 많이 낮아져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화제성으로 따져도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는 형님]],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정도 밖에 없고, 이들조차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여 그나마 나은 것일 뿐 TV 예능의 전반적 침체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언급한 프로그램도 게스트나 컨셉에 따라 시청률 변화가 심한 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런닝맨에게는 호재인데, 예전 같이 시청률이 잘 나오던 시절에는 시원시원하게 개편하면서 판을 엎으려는 노력을 했었지만, 요새는 새로운 예능의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자리 잡았다 싶은 것들은 방송사에서 굳이 건드리지 않고 있다. 런닝맨이 종영 위기까지 갔던 시절은 동시간대에 다른 프로들은 다 시청률 두 자리 수를 찍던 시절이었던 영향이 컸었다. 현재 런닝맨의 시청률은 그 때 당시와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많이 내려오면서 상대적으로 런닝맨의 가치가 오히려 올라갔다. 런닝맨은 사실 시청률이 안 좋아서 종영 위기까지 갔을 때도 시청률 외적으로 차지하는 부분인 화제성이나 VOD 수입도 괜찮고 결정적으로 다른 프로그램, 특히 10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한 좋은 친구들, 진실게임, 스타킹, 자기야 등이 가지고 있지 않은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해외 인기를 압도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SBS가 구조조정까지 하면서 런닝맨을 살려냈다.[* 다시 말하면 런닝맨은 한국 예능을 해외에 수출한 최초의 프로그램이자 한류 예능의 선구자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팬미팅 개최 시 기본 1만명을 모아놓는 가히 예능계의 [[방탄소년단]]이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 아직 멤버들 간의 케미와 팀워크는 좋으니 PD가 멤버들을 잘만 활용한다면 더 오랫동안 방송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런닝맨은 SBS의 주 수입원이므로 최대한 내부적으로 런닝맨이 더 많이 재미있어지도록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지 종영시킬 가능성은 낮다. SBS 자체가 돈이 많으면 모를까 현재 SBS는 내부적으로 엄청난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나마 적자를 덜어주고 많은 수입을 주는 런닝맨을 종영시켰다가는 SBS는 더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당장 런닝맨의 종영을 고민하는 시점이라면 SBS가 런닝맨 팬미팅에 막대한 비용을 썼을 리가 없다. 런닝맨 팬미팅을 해서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국내 팬들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국내 팬미팅을 허가한 것이다. 거기다 런닝맨의 경우 유튜브의 반응이 매우 좋으니 더더욱.[* 2023년 6월 2일 기준 [[런닝맨/스브스 공식 채널|런닝맨]] 구독자 수는 307만 명이다.] 물론 런닝맨에 대한 비관적인 여론도 있다. 런닝맨이 예전에 비하면 한류 명성이 떨어졌다는 것[* 사실 이것도 런닝맨이 금한령이 떨어지기 전 엄청난 한류 전성기와 비교해서 떨어졌다는 것이지, 여전히 다른 프로그램들이 범접할 수 없는 해외 인기를 가지고 있다. 당장 올해 베트남판 런닝맨도 대박이 났고 여전히 해외 팬미팅 투어도 하고 있다.]과 아무리 시청률이 하향 평준화 됐다지만 런닝맨도 시청률 하락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불안하다는 여론도 많다. 거기에 유튜브 조회수도 최보필 PD의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당장 정철민 PD가 10주년을 장담할 수 없어[* 스케줄 문제나 멤버들의 나이 때문에 건강 상의 이유로 격한 댄스 등 콘서트가 내년에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당장 2020년이 되면 송지효도 40대로 진입해 평균 연령이 확 올라가버린다. 그리고 정말로 10주년이 되는 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창궐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이 결정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9주년에 팬미팅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을 했을 정도다. 멤버들의 노쇠화도 큰 문제다. 런닝맨 초창기의 막내 이광수는 20대 후반이었지만 2023년 기준 막내인 전소민, 양세찬이 37세[* 런닝맨 3번째 연장자인 김종국의 첫 출연 당시 나이도 넘겼다. 당시 김종국은 34세. 그리고 당시 지석진도 44세로 꽤 젊은 편이었다.]이고 큰형인 지석진이 50대 후반, 유재석이 50대 초반에 들어섰다. 멤버들이 관리를 하고는 있지만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보이면서부터 추격전 포맷은 메인이 아닌 최종 레이스에서나 잠깐 나오는 수준이 됐다. 노쇠화는 추격전에만 악영향을 미친 게 아닌 게 하하는 결혼을, 이광수는 공개 연애를 하면서 난봉꾼 이미지가 전소민으로 넘어갔는데 지금은 어찌어찌 유지되고 있지만 전소민마저 모종의 이유[* 모종의 이유라 표현했지만, 전 사례들을 참고했을 때 사실상 연애나 결혼, 하차중 하나의 확률이 99%라고 보면 된다. 물론 예외가 있을 수 있기에 완전히 확신할 순 없지만.]가 생겨 못하게 된다면 넘겨 받을 사람마저 없다.[* 2023년 기준으로 멤버들의 나이를 모두 더하면 315세로, 평균 나이가 45세다.] 런닝맨의 가장 강점이자 약점은 게임을 위주로 하는 방송 컨셉이다. 이름표 뜯기 등 게임이라는 컨셉을 통해 나이 어린 시청자층을 잡는데 성공하면서 오랫동안 방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지만 오히려 방송이 장기화되면서 시청률을 확 올리기에는 한계점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고, 특히 앞서 언급되었듯이 최근에는 멤버들의 노쇠화로 인해 다양한 게임 룰을 알아야지만 방송을 보는데 이해하는 회차가 많아지면서 머리 쓰지 않고 단순하게 보고 싶어하는 장년층 이상에서는 매력을 호소하기엔 어려운 프로그램이 되었다. 특히 주말 예능 같이 가족단위가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게 시청률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려면 고른 연령대가 시청해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런닝맨의 경우, 특히 주 시청층인 10~20대의 시청자들이 유튜브나 OTT 같은 영상으로 시청하는 게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본방 시청률이 낮더라도 다른 플랫폼에서의 인기가 많은 상황이 되었고, 해외 팬들의 경우 유튜브를 통해 런닝맨을 접하는게 쉬워지자 오히려 다른 경쟁 프로그램보다 영상 조회수와 구독자수가 많은데다 유일하게 일요일 저녁 예능 중에 단독 채널이 생길 정도로 TV 상황과는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 앞으로 런닝맨 컨셉을 확 뒤집지 않는 이상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관찰 예능 같은 경우에는 하락세를 탈 시기에 새 멤버의 투입이나 멤버의 교체로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대체로 버라이어티 예능의 경우 멤버 교체를 하게 될 때 프로그램의 위기이자 기회의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당장 런닝맨만 하더라도 2016년 11월 개리의 하차로 [[런닝맨/7012|7012]]가 무너지고 김종국-송지효 하차 논란이 불거질 때가 가장 큰 위기였고, 무한도전의 경우, 노홍철의 음주운전과 정형돈의 건강 이상으로 하차하면서 무한도전의 성골인 [[유돈노]] 라인이 무너진 걸 극복하지 못하고 종영한 바 있다. 옆집 경쟁 프로그램인 1박 2일조차도 중심 출연자들의 이탈은 곧 프로그램의 존폐의 위기가 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1박 2일 시즌1의 경우 김C와 MC몽이 하차하면서 팀 구도의 밸런스가 무너졌으며, 맏형이자 메인 MC였던 강호동이 탈세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프로그램의 구심점 자체를 잃고 얼마 못 가 종영한 사례가 있다.] 신선한 분위기를 위해서 패밀리 프로젝트 때처럼 프로젝트 한정으로 고정 게스트를 투입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봐야 할 수도 있다.[* 2019년 후반부터 [[강한나]]를 자주 투입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긴 하다. 당장 강한나는 아직까지도 게스트인데도 [[강한나/런닝맨|멤버 개인 문서]]에 활약상이 꽉 채워질 정도고 일각에선 강한나를 아예 정식 멤버로 영입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강한나는 최보필 PD 체제로 바뀐 뒤로는 509회(2020년 6월 28일)가 마지막 출연이다.] 런닝맨의 난제 중 하나는 골수 시청자들이 멤버들 간의 케미 확대를 위해 게스트 출연을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을 원하는데 방송국과 제작진 측에서는 신규 유입과 화제성 및 시청률 등을 위해서라도 게스트 출연을 안 시킬 수는 없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출연했던 게스트들 중 반응이 좋았던 게스트들이 과거 강한나처럼 몇 주 간격으로 출연하는 현상이 보인다. 문제는 일부 게스트의 잦은 출연을 꺼리는 시청자들도 있다. 게스트 출연 자제를 위해 새 멤버가 들어오면 새로운 환경과 케미 및 화제성 등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연예계, 특히 예능계는 현재 고령화와 고인물화가 심해져서 신규 멤버 영입 자체가 쉽지 않다.[* 그럭저럭 순항하던 1박 2일 시즌4가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문제로 하차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라비가 병역비리에 연루되며 복귀가 사실상 무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나마 김선호의 빈 자리에는 [[나인우]]가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지만 나인우 역시 나이 꽉 찬 군 미필이라 당장 급한 불만 겨우 끈 상황이다. 라비의 빈 자리에 들어간 [[유선호]]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순수 방송 예능인을 바라보는 유망주들이 많지 않을뿐더러 인지도도 크게 얻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계에서 예능인이 될 인재를 찾아보고 영입할 수도 있겠지만, 현 시대 아이돌계에서는 자체 예능컨텐츠 & 인터넷방송 콘텐츠를 팬들이 좋아하지 방송계 예능인으로 진출하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특히 걸그룹보단 보이그룹 쪽이 매우 심하다. 기획사 자체컨텐츠가 아닌 [[지락실|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역 아이돌 활동과 동시에 예능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안유진]], [[미미(오마이걸)|미미]]의 사례가 요즘에는 희귀한 사례이다.] 하지만 예전만큼 시청률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해도 결국 화제성이 꺼지면 프로그램 자체가 위험할 수 있기에 결국 새 멤버를 투입시켜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한편 이광수가 건강 이상으로 2021년 6월 13일 하차하면서 런닝맨은 새로운 숙제를 맞이한 상황이다. 물론 이광수 하차 이후에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시청률 측면에 있어서는 이제는 5%대도커녕 4%도 무너지는 상황에 자주 놓이고 있는 상황이다. 멤버들의 케미는 여전하지만 멤버들 케미와 관련된 편들의 재미도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거의 대부분의 멤버와 케미가 좋았던 이광수가 부재한 상황이니 이전보다 케미로 뽑는 재미 루트가 한정될 수 밖에 없고 그런 한정된 루트는 초반에는 괜찮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면서 질리게 된다.], 그렇다고 게스트 편도 재미를 예전만큼 뽑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화가 충분히 필요한 시점이지만 아직 크게 변화에 대해 인식하는 모습이 없어서 우려되는 상황에서 결국 최보필 PD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사실 멤버들 간의 케미를 굉장히 강조해서 새 멤버 투입을 주저했던 최보필 PD가 물러난 상황에서 결국 최형인 PD가 최보필 PD 체제를 그대로 이어 받을지, 아니면 변화를 꾀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되었다. 아직까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시 야외로 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변화를 주었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간대가 변경되며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1박 2일, 복면가왕을 위협할만한 성과를 내며, 어느 정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기세가 한풀 꺾이며 사그라들었고, 29일 방영 후 시청률은 4.6%를 기록하며, 5.6%를 기록한 복면가왕과의 동시간대 시청률 대결에서 패했다. 다만 3월 17일 방송분에서는 다른 경쟁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죄다 하락하는 가운데서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복면가왕과 다시 시청률이 만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나 런닝맨이 나들이철에 시청률 하락이 더 심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은근 선전한 편이다. 하나 이것도 5월 들어와서는 계속 3%대만 유지하는 상황이다. 결국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는지가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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