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베카(뮤지컬) (문단 편집) === 비아트리세(Beatrice) === 맥심보다 4살 많은 누나이자 자일스의 아내. 친절하고 허물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신분에 관계 없이 '나'를 맥심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고, 맨덜리 저택에서 적응하지 못하자 진심으로 감싸주는 진정한 친구 같은 사람이 되어 준다. 큰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아내와 사별한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과 '나'에게 많은 친절을 보이면서도 묘하게 레베카에 대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지만, 뮤지컬에선 그 이유가 표현되지 않았다.[*스포일러2 원작 소설에선 레베카가 자일스까지 유혹했다. 레베카가 자일스와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 온 후 뭔가 이상한 느낌을 느낀 비아트리세는 이후 레베카가 죽을 때까지 맨덜리 저택에 발길을 끊었다고 한다.] 사소하게 원작 소설과 다른 부분은 뮤지컬에선 말 그대로 집안의 큰 언니로 인자하고 섬세한 모습을 보이지만, 원작 소설에선 언론에 레베카의 시신 관련 보도가 나오고 나서 맨덜리 저택으로 전화를 해서 '나'에게 걱정스럽다며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맥심이 이 전화를 받았으면 [[트라우마]]를 엄청 자극했을 거라면서 '나'가 안도하는 장면이 있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상당히 촐싹맞고 섬세하지 못한 성격으로 표현되는 장면이 있다. 또한 원작에선 장성한 아들이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한국 공연에서는 '베아트리체' 라고 불리며, 일부에선 이것이 발음상 틀린 번역이라고 하는데, Elizabeth를 엘리자베스와 에르체베스로 읽는 것과 같은 맥락이므로 어떻게 읽던 상관이 없다. 이것에 대한 논쟁으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어리석다. 그러나 이런 반박을 재반박하자면, 같은 '엘리셰바'라는 히브리어에서 나왔다 하더라 하더라도 영어권에서는 '엘리자베스', 혹은 '일리저버스' 로 발음되고 [[헝가리]] 권에서는 '예르체베트(Erzsébet)', [[스페인]]에서는 'Isabel(이사벨)'로 발음된다. 즉 각 지역의 고유 언어에 따라 발음의 차이가 분명한 것. 아무리 이 뮤지컬이 독일어권인 오스트리아 뮤지컬이라 할지라도 뮤지컬의 작중 배경은 분명히 '영국' 이다. 때문에 독일어 배우들도 'de Winter'를 독일식인 '디 빈터' 라 하지 않고 최대한 영어에 가깝게 '드 윈터' 라고 발음하며[* 그러나 극에 몰입하다 보면 배우들도 종종 '드 빈터' 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미스터(Mr)', '미세스(Mrs)', '마담(Madame)', '썰(Sir)' 과 같은 표현 등도 마찬가지다. 즉, 한국 공연 기획측이 원 작품에 신경을 썼더라면 원본 뮤지컬처럼 영어 식으로 인명 등을 표기하는 게 맞고, 독일어에 치중한다면 전부 독일어 식으로 바꾸는 게 맞다. 한국 공연 중 삼연까지는 이정화 배우의 원캐스팅이었지만 사연부터 류수화 배우가 합류하여 더블 캐스팅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