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오팔돈 (문단 편집) == 특촬 최강의 거대로봇 == [anchor(특촬 최강의 거대로봇)]레오팔돈은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여러 스파이더맨의 관련 설정 중에서도 탑승형 거대로봇이라는 유니크함을 자랑하지만, 이 레오팔돈의 거대전이 너무나 짧고 단순한 나머지 부정적인 평가를 넘어 여러 가지 의미로 화제를 모았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의 머신벰(괴인)과의 전투 패턴은 아래와 같다. 마벨러를 소환 → 레오팔돈으로 변형 → 일반 무기 사용(아크 턴, 레오팔돈 스트링스, 암 로켓 중 하나)[* 대체로 초반엔 각종 무장을 번갈아 사용하지만, 중반엔 주로 아크 턴만 사용하며, 후반부엔 다른 무장 사용은 일절 없이 곧바로 소드 비거로 괴인을 해치운다. 즉, 33화부터는 패턴을 설명함에 있어 이 "일반 무기 사용" '''과정 자체를 생략해도 된다.''' (심지어 22화와 32화에서 아크턴을 사용한 점을 제외하고 보면 스토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21화부터 소드 비거만 사용한 것이 된다.)] → 필살무기인 소드 비거를 사용 → 머신벰 폭사. 이 과정에서 머신벰이 반격하거나 레오팔돈에게 달려들어 괴인과 레오팔돈이 한 화면에 잡히는 경우는 3, 4, 8, 9화 정도를 제외하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전체 에피소드를 통틀어 보면 적은 편이긴 하지만 레오팔돈으로 변형하지 않고 마벨러 상태에서 캐논만 줄창 쏴대거나, 변형하자마자 냅다 필살무기인 소드 비거를 투척해 머신벰을 처치한 에피소드도 있다. 심지어 '''최종보스인 몬스터 교수마저도 레오팔돈이 앞서 다른 무기를 쓰지 않아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레오팔돈이 날린 소드 비거 한 방에 순살 당했다.''' 이렇게 거대전을 심히 조촐하게 진행한 데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해당 설들은 레오팔돈과 직접 연관되었다기 보단 특촬 스파이더맨의 촬영 환경과 관련된 부분인데다 내용이 긴 관계로, 클릭/터치해야 내용이 열리는 폴딩 방식으로 처리 해 둔다. 일부 자료의 출처가 밝혀진 내용도 있지만 원문 형식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 설들은 가능성이 높긴 하되 공인된 내용은 아니라는 점과, 아래 설들이 공인 받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뒷사정을 아는 관계자의 증언이나 부연설명 또는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작성자의 자료 소지 인증을 동반한 내용 추가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folding 레오팔돈의 액션 신이 빈약한 이유를 설명하는 여러가지 설(클릭/터치하면 열림) [br]'''1. 슈트의 파손 / 분실 / 도난 등으로 인한 촬영 제한''' 가장 널리 알려진 설로, 레오팔돈의 슈트(인형탈)를 촬영 과정에서 파손, 분실, 또는 누군가가 훔쳐가 추가적인 촬영이 굉장히 제한되었다는 이야기다. 싸움을 묘사하는 슈트는 액션이 격하면 격할수록 파손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촬영을 마치면 유지/보수하거나 여벌을 둘 필요가 있는데, 레오팔돈의 경우 더이상 괴인과 직접 치고받는 액션신을 찍을 수 있는 슈트가 남아있지 않았거나, 혹여 남아 있더라도 추가적인 파손으로 인해 촬영 그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막고자 괴인과 직접 치고받는 장면은 최대한 피했다는 것이다. 총 41화 분량 중 결말에 가까워지는 32화까지는 레오팔돈과 괴인이 직접 치고받진 않아도 서로 마주보는 구도로 서 있는 장면이 촬영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손/분실/도난 당했더라도 촬영에 사용할 수 있는 슈트가 최소 1벌은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https://mobile.twitter.com/TOKI_darna/status/1216726155140554753/photo/1|32화에서 괴인과 대치한 레오팔돈의 뒷모습]][* 해당 출처에서 '이것이 인형탈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 할 수)없다.' 라고 하는데, 머리와 어깨의 간격, 그리고 변형 기믹이 생략된 단순한 조형 등으로 미루어 슈트 액터가 입는 인형탈일 가능성이 높다. 당시 출시된 완구와 변형 신 촬영용 미니어처는 모두 레오팔돈의 머리와 어깨 사이가 레오팔돈의 머리 두 개는 들어갈 정도로 넓다.] 이와 관련해 초합금혼 레오팔돈의 매뉴얼에선 "레오팔돈의 슈트는 한 벌 뿐"[* 슈트는 한 벌 뿐이지만 투시광선 기믹 구현용 발광 눈이 달린 마스크, 레오팔돈 스트링스 발사구가 열리는 흉부 등 일부분은 교체할 수 있는 구조였다.]이었다는 서술이 있으므로, 상기 설이 사실이라면 이 한 벌 밖에 없는 슈트가 파손/분실/도난 당했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적어도 17화까지는 레오팔돈의 슈트가 멀쩡한 상태였고[[https://twitter.com/arukime01/status/1072271425254318081|(17화의 전투 컷)]], 상술한 32화 이전에도 레오팔돈과 괴인이 마주보는 구도가 몇 차례 찍힌 점[* 17화 이후로는 괴인과 레오팔돈의 '''전신'''이 동시에 한 화면에 담기는 전투가 없다. 다만 전투를 시작하기 직전, 레오팔돈의 양 다리나 어깨너머로 괴인의 전신이 보이는 구도는 몇 차례 촬영되었다.], 그리고 아래 3번째 설(당초부터 뱅크신 위주로 촬영하기로 계획된 것) 등 슈트를 분실했다거나 도난당했다는 설과 상반되는 실제 촬영 사례도 많다. 때문에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슈트가 액션 신을 촬영하기 곤란할 정도로 손상되었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겠지만 한 벌 밖에 없는 슈트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해 촬영 자체가 곤란해져 뱅크신으로만 때웠을 가능성은 낮다. 레오팔돈의 슈츠는 특촬 사상 처음으로 목욕탕의 욕조의 재료 등에 사용되는 [[FRP]]로 만들어졌는데, 이 소재가 충격에 굉장히 약하여 쉽게 파손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슈츠의 제작 기간 자체도 굉장히 짧았고[* 일반적으로 전대 로봇의 슈츠 제작에는 2개월 이상이 소요되지만, 레오팔돈의 제작기간은 2주도 안되었다고 한다.], 예산 배정도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슈츠의 강도를 보완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지 않았다. 극중의 레오팔돈을 자세히 보면 가슴 부분에 경미한 파손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파손 정도가 촬영을 진행할 수록 점점 심해져서 상술하였듯 작품 후반부에는 레오팔돈의 뒷모습만 찍힌 컷이 다수 사용되었다고 한다. '''2. 액션에 적합하지 않은 슈트 구조''' 레오팔돈의 슈트는 겉으로 보면 알기 어려우나 신발 내부가 굽이 높은 나막신으로 되어 있어 [[슈트 액터]]가 이것을 입고 움직이기엔 대단히 비효율적인 구조였다고 전해진다.[* 나막신 위에 올라타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하여 비교적 키가 작은 슈트액터가 슈트를 입어야 했고, 그 결과 상체 부분은 굉장히 헐렁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레오팔돈과 머신벰이 나란히 서 있는 장면에선 레오팔돈이 괴인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다[[https://pbs.twimg.com/media/EIracBOUUAApn6V?format=jpg&name=small|#]]. 또한 상술하였듯 레오팔돈의 슈트는 FRP소재를 사용했는데, 이 소재는 강도에도 문제가 있지만 완성된 슈트 자체가 엄청나게 무거워서 슈트를 입고 걷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 때문에 괴인에게 힘겹게 다가가서 몇 합을 주고 받는 정도의 움직임이 한계였고, 곧바로 소드 비거 등의 뱅크 필름 기술로 연결되는 것으로 처리한 것이다.[* FRP소재가 겉보기에는 좋지만 이렇게 액션 씬을 촬영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이후 특촬물에서 로봇 슈트를 만들 때에는 촬영용이나 클로즈 업 장면에 사용하는 이른바 '업(UP, 클로즈 업의 준말)용' 슈트에만 FRP 소재를, 액션에 사용하는 '액션용' 슈트는 시각적 질감은 나쁘지만 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우레탄]] 소재를 사용하게 된다.] 참고로 머신벰이 레오팔돈에게 공격을 하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는데도 공격을 튕겨내어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 또한 되도록 슈트를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장면들이 레오팔돈 = 절대무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공헌하게 되었다.] '''3. 당초부터 뱅크신 위주로 촬영하기로 계획된 것''' [[#무장|무장 문단]]을 보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겠으나 레오팔돈의 무장은 소위 [[로켓 펀치]]인 암 로켓이나 이마의 뿔을 날리는 아크 턴은 물론, 디자인 상 직접 손에 쥐고 휘둘러야 할 장검(근접무기)인 소드 비거까지 하나같이 투척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투척무기는 "투척무기를 든 대상이 이것을 발사하는 장면" → "상대방이 이 투척무기에 맞아 대미지를 입는 장면"으로 나누어 촬영하는 "컷 백" 촬영기법을 적용하기 용이하므로, '''레오팔돈과 괴인을 꼭 한 화면에 담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근접무기보다 메리트가 있다. 이와 관련해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094657490|해당 링크]]에서 대략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주체나 객체가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이러한 부분은 (서술) 형식으로 보충한다. >[[스파이더맨(특촬)|스파이더맨]] DVD-BOX에 부속된 "스파이더맨 대검증"이라는 연구서적에 따르면 특촬연구소가 레오팔돈의 촬영을 담당한 것은 4화까지. 특촬연구소는 이후 [[우주로부터의 메세지 은하대전|우주에서 온 메시지]]의 촬영에 전념하게 된다.[* 당시 미국에서 [[스타워즈]]가 개봉되고 전 세계적으로 SF 붐이 일자 토에이는 SF활극인 은하대전을 굉장히 의욕적으로 제작하였고, 예산 배당이나 촬영 스케줄 역시 은하대전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스파이더맨의 TV시리즈 1화당 예산이 500만엔 선이었던 것에 비해 은하대전은 1화당 예산이 1000만엔 이상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은하대전은 이렇다 할 인기를 끌지 못해 조기종영되고 스파이더맨 쪽이 살아남게 되었다.]레오팔돈의 슈트는 완성 직후, {{{#red 교토}}}의 특촬연구소로 보내졌다. >이후(5화부터)는 본편 스태프(인 [[토에이]] {{{#blue 도쿄}}} 촬영소)가 레오팔돈의 (전투) 파트도 담당했기 때문에, 특촬연구소가 제작한 [[뱅크신|뱅크 필름]]의 사용이 많아졌다. (본편의 촬영지인) {{{#blue 도쿄}}}는 촬영장소가 좁아서 거의 머신벰(이 거대전에서 움직이는 모습 촬영)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레오팔돈과 괴인 둘이서 격투신을 찍을 수 있는 충분한 넓이를 가진 곳이 거의 없었기에, (레오팔돈의 움직임이나 공격 신은 특촬연구소 {{{#red 교토}}} 촬영소에서 촬영한)뱅크 필름과 컷 백을 이용한 구성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 >,,※ 주된 촬영지 두 곳이 한글 표기로는 혼동이 오기 쉬운 [[교토]]와 [[도쿄]]이므로, {{{#red 교토는 빨간글씨}}}로, {{{#blue 도쿄는 파란글씨}}}로 표시한다.,, 즉, 레오팔돈의 전투 신이나 각종 뱅크신은 전체 스토리 중 극초반에 해당하는 4화까지는 {{{#red 교토}}} 촬영소에서 제작했으나, 이후 본편 촬영지인 {{{#blue 도쿄}}}로 옮겨가면서 직접적으로 치고받는 격투 신을 촬영할만큼 넓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 레오팔돈이 무기를 쓰는 장면[br],,({{{#red 교토}}}에서 __'''이미'''__ 촬영한 레오팔돈만 화면에 잡힌 뱅크신),,[br]↓[br]괴인이 그것을 맞거나 폭사하는 장면[br],,({{{#blue 도쿄}}}에서 __'''새로'''__ 촬영한 괴인만 화면에 잡힌 영상),, || 상기와 같이 동시에 일어나는 상황을 서로 다른 시간대에 촬영했다가 편집 과정에서 이어붙이는 컷 백 방식 위주로 전투신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촬영장의 사정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애초에 레오팔돈의 비중을 크게 다룰 예정이 없었다는 설도 있다. 이 작품의 메인은 어디까지나 스파이더맨이며, 레오팔돈은 토에이에서 독자적으로 추가한 어레인지 요소이기 때문에 레오팔돈이 스파이더맨보다 돋보이면 본말전도가 되어버린다. 실제로 완구 전개를 보면 레오팔돈의 DX로봇 이외에도 스파이더맨의 액션 피규어를 발매하는 등, 스파이더맨 단독 완구 역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다만 정작 스파이더맨의 메인 변신 아이템인 스파이더 브레이슬릿은 당시 완구로 제작되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 기술로는 주 시청자인 아이들의 손목에 맞는 크기로 소형화 시키면서 극중의 거미줄을 발사하는 기믹을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맨몸 액션 파트를 최대한 어필하고자 레오팔돈의 등장을 가급적 줄였다는 설이다. }}} ---- 이미 작품 자체가 완결된지도 수 십 년이 지났고, 관련 자료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원문도 확인하기 어려운 관계로 각각의 설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느 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명이지만, 이런 여러 가지 뒷 배경이 얽힌 관계로 레오팔돈은 위기 다운 위기를 겪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장 [[레오팔돈#레오팔돈|4. 레오팔돈 문단]]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보면 본 문단의 설명과는 달리 다소 어설프지만 괴인과 한 화면에 등장해 서로 치고받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데, 상기 영상은 제 3화로 '''레오팔돈이 작중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에피소드이자 손에 꼽을 정도로 오래 싸운 에피소드 중 하나다.] 지금까지도 특촬계 최강 로봇 [[전설]]에 올라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레오팔돈의 이러한 뒷사정은 촬영용 의상이 액션에는 매우 부적합한 구조라서 최소한의 동작으로 액션신에 임했는데, 이것이 간결하고 절제되면서도 강력한 모습으로 해석되어 최강자의 이미지를 산 [[다스베이더#s-2]]와도 유사하다(...). 레오팔돈과 유사한 이유로 최강이 된 것으로는 [[육신합체 갓마즈]]의 [[갓마즈]]가 있다. 움직이는 모습을 그리기 힘든 디자인이라 최대한 단순한 액션으로 때웠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