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인보우(아이돌) (문단 편집) == 평가 == 낮지 않은 인지도의 그룹이지만 레인보우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으로 '''A''' 한 곡을 많이 언급한다. 아무래도 다인원인지라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가 살짝 격차가 있는 편이다. 물론, '''"헬게이트이나 다름없는 한국의 대중음악 경쟁 구도에서 이름도 알려지지 못한 채 해체해버리는 아이돌 가수들이 정말 많은 가운데, 레인보우 정도로 이름을 알렸다면 1위를 못해서 최정상은 찍지 못했지만 절대로 실패한 그룹은 아니다."''' 같은 반론도 존재한다. 사실, 저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To me 활동으로 멜론 차트 1위를 달성해본 적도 있으며, 왠만한 곡들 다 차트인 하고 3사 음악 방송에서 1위 후보도 많이 해봤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예능에 덜 노출 된 몇몇 멤버들이 있긴 하지만 인지도는 대부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이런 논리를 주장하는 측에서도 절대로 DSP가 일을 잘 했다는 평가를 내리지는 않는다. 레인보우가 이런 평가를 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소속사의 능력 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활동기간에 비해 공백기가 월등하게 길었던 그룹으로, 레인보우의 활동 기간이 7년이지만, 순수 공백 기간만 무려 '''3년'''에 달한다. 이 기간은 공군 [[학사장교]] 의무복무기간이기도 하며, 2020년부터 육군 의무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되면서 [[한군두]]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가장 복무 기간이 길었었던 공군조차 24개월에서 21개월로 줄었으니 말 다 했다. 일반인, 특히 군 복학생들은 군 복무로 인해 약 2년에서 3년 정도를 휴학하고 나서 다시 복학할 경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하물며 걸그룹이 이 정도로 공백 기간이 길다는 건 매우 심각한 문제다. 일본에서 활동한 기간까지 공백기간으로 포함한다면 레인보우가 실제로 활동한 기간의 날짜 총합은 '''절반도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이들이 속칭 '가내수공업돌'이라 불리면서 부업에 몰두하고 특히 지숙이 파워블로거까지 달성하는 경지에 도달했는데 당연히 레인보우 멤버들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자랑거리가 아니다. "활동을 못 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낭비할 수는 없으니까 뭐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의지" 가 지금까지의 레인보우의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에 불과하다. 가수로서 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팬들이 바라는 활동이겠지만, 그렇게 못 하더라도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특히 레인보우가 활동하던 시기는 인지도가 있는 아이돌이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방송의 시청률을 어느 정도 올려주던 시절이라 연기나 예능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DSP는 레인보우에게 제대로 된 활동을 시켜주지 않았다. 인지도가 있는데도 말이다. 발표한 앨범 중 정규앨범은 1집 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Part 2로 나눠내서 사실상 미니앨범 2개인 셈이다. 이 외에는 미니앨범만 내었으며, 기획력도 사실상 엉망이라 각 앨범의 주제를 불명확하게 잡아서 팬들은 '''"이게 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느껴지게 만든 게 큰 패착 중 하나일 것이다. 즉, 확실하지 않은 컨셉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멤버들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했다. 사실 '레인보우 = 무지개'라는 팀명을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듯, 본래 소속사에서는 멤버들을 무지개의 일곱색깔에 비유해 '''어떤 컨셉과 음악이든 매우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만능 걸그룹'''을 표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아이돌 특히 걸그룹의 세계에서 '''여러가지 컨셉을 소화한다는 말은 그 반대로 눈에 확 뜨일만큼 확고한 컨셉이 없다'''는 얘기와 같다. 확고한 컨셉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컨셉을 오가기만 하면 그에 따라 팬덤이 요동치고 그만큼 팬덤이 축소되기 마련인데 이런 현상은 팬덤을 대상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아이돌 그룹에게는 정말 치명타다. 그런데 레인보우는 '''컨셉을 매 컴백마다 바꿨다.''' 이러면 팬덤 화력이 모이기는커녕 그룹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조차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대중픽도 기대하기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더 자세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컨셉이 자주 바뀌는 경우는 동세대 걸그룹에만 봐도 시크릿, 애프터스쿨, 티아라 등 꽤 여러 팀이 있긴 했다. 그러나 시크릿은 큐티와 섹시 2가지 안에서만 바뀌는 등 어느 정도 일관성은 보였고, 애프터스쿨은 컨셉이 중구난방 하더라도 최소한 '춤 잘 추는 그룹'이라는 정체성은 유지했다. 티아라 또한 나쁘게 말하면 중구난방 했지만, 티아라는 트렌드를 캐치하여 그 때 유행에 맞는 노래를 계속 내면서 성공했고 그 때 그 때 달라지는 게 컨셉이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레인보우는 컨셉이 확고하지 못했다.''' 요약하자면, 다른 동료 걸그룹에 비해 컨셉이 확고하지 못하여 그룹의 정체성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설명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