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즈긴인 (문단 편집) == 종교 == 대부분 순니파 무슬림이지만 과거 한 때 [[조로아스터교]]를 믿었던 영향으로 [[조장(장례)|조장]] 등의 풍습이 근대까지 지속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조로아스터교 관련 풍습이 많이 남아있다. 레즈긴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은 [[사산 왕조]]의 국경 군사기지가 위치한 곳이었고 페르시아군이 주둔했기 때문인 듯 하다. 흥미롭게도 고대 그리스의 [[프로메테우스]] 신화와 관련이 있는 듯한 믿음도 문화에 포함되었다. > 중세 초에 이 지역을 여행했던 아랍의 지리학자들은 고산지대 사람들의 풍습에는 시체를 높은 곳에 놓아두고 새들이 쪼아 먹게 하는 매장 풍습이 있다고 전한다. 독수리나 까마귀 등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살이 많은 간을 먼저 쪼아 먹는다. 고대인들은 사람의 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간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간에 영혼이 있다고 믿었다. 그 간을 독수리가 쪼아 먹으면 사람의 영혼은 독수리에게로 옮겨간다고 생각했기에 현재까지도 레즈긴인은 독수리를 신성하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도 독수리나 독수리 사체를 먹는 일은 가장 중한 성물모독으로 간주한다. > > 출처: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42605&cid=56762&categoryId=56762|레즈긴인]] 편 서기 5~6세기 무렵에는 이들에게도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가 전파되었다. 다만 이웃 민족인 [[아바르인]]들의 조상이 되는 사리르 왕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것과 다르게 레즈긴인 중 기독교로 개종한 인구는 소수였던 듯 하다. 다만 이웃 아바르인과 마찬가지로 같은 수니파 무슬림이며 [[샤피이파]]에 속한다. [[파일:D30558B9-95A8-47D7-B47E-B3DB9A662081.jpg]] 이들은 이웃 아제리인들이나 전통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쳐온 이란인들과 다르게 대부분 순니 무슬림이다. 레즈긴인들은 처음에는 이슬람을 거부하고 토속 신앙과 조로아스터교를 고수했으나, 아제르바이잔을 근거지로 한 [[사파비 왕조]]가 이 지역을 장악하면서 사정이 바뀌었다. 사파비 왕조는 캅카스의 비무슬림 부족들을 마구 납치해서 노예로 삼은 후 이란으로 끌고가기 시작했는데, 레즈긴인들은 이 때 노예 사냥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부족 전체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되 일부러 사파비 왕조와는 사이가 나쁜 '''순니파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 이슬람에서는 [[샤하다]]를 한 [[무슬림]]이면 노예로 삼는 것을 금지하는데, 종파가 달라도 샤하다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일부러 다른 종파로 개종한 것.[* 같은 맥락에서 [[파미르 산맥]]에 사는 비무슬림 부족들도 어쩔 수 없이 이슬람으로 개종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일부러 이웃 무슬림들과 사이가 나쁜 소수종파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복식도 [[쉬아파]]처럼 검은 [[터번]]을 쓰는 대신 다른 캅카스 민족들처럼 털모자를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