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동신문 (문단 편집) === 활용법 === 북한에서 이 신문은 그냥 보고 버리는 용도가 아니라 당원 비당원 가리지 않고 [[생활총화]]나 새로운 규약의 교육 같은 목적으로 활용된다.[* 신문을 가지고 회의, 교육을 하는것을 독보회라고 한다.] 다만 북한에서는 휴지가 비싼 관계로 오래된 신문들은 휴지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김씨 일가 얼굴이 들어간 면이 아닌 다른 면을 주로 쓴다. 또한, 김씨 일가의 초상화가 든 면은 구기거나 접지말고 잘 펼쳐서 모아두라고 하고 있다. 이는 북한에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조심해야 하는데, 1990년대에 경수로 건설 지원을 위해 파견된 남한 근로자들이 김정일 사진이 든 신문을 다 보고 접어서 숙소 바깥에 폐지로 내놨다가 북한 근로자들과 심각한 마찰을 빚은 적이 있었다. 만화가이자 전기 기술자로서 경수로 공사 일로 북한에 1년 동안 머물던 오영진이 저서 <[[남쪽손님]]>에서 밝히길, 신문을 보다가 접어서 뒀는데 그 접힌 데가 바로 김정일 사진 쪽이라서 엄청난 잔소릴 듣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영진의 동료들도 낙서라도 했더라면 아주 죽이겠다며 어이없어했다고 한다.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조선인민군 공군]] [[이웅평]] [[대위|상위]]는 귀순 후 [[대한민국 공군]]에 [[현지임관]] 방식으로 [[소령]]으로 임관했는데, [[대한민국 공군]] [[병사]]들이 [[과일]]을 깎아 먹으면서 [[전두환]]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의 사진이 실린 신문에 껍질을 버리는 것을 보고 나무랐더니 "뭐 문제 있습니까?"라고 오히려 되묻는 것을 보고 [[컬처쇼크]]를 받았다고 한다.[* 사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당시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초상화에서 언제나 향기로운 냄새가 풍겨야 한다며 '''향수'''까지 뿌려야 했던 시절이다. 심지어 이는 어느 익명의 탈북자의 과장된 증언이 아니라, [[김만철]]과 [[주성하]]의 증언으로 '''[[교차검증]]까지 된 사실이다.'''] [[땡전뉴스]]가 나올 만큼 [[독재자]]에 대한 신격화를 하고 있던 [[대한민국 제5공화국]]에서조차 고작 신문에 실린 [[대한민국 대통령]] 사진 가지고 난리치진 않았던 것이다. 북한 출신인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에 따르면 로동신문이 [[롤링 타바코|담뱃잎을 말아서 피우는데]] 가장 좋다고 한다.[[http://nambukstory.donga.com/Board?bid=123!lid=302524&m=view|#]] 종이의 질이 타 신문과 비교를 불허하기에 연기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대외적으로 보이는 매체이니만큼 종이의 질만큼은 상당히 신경 쓰는 듯하다. 물론, 김씨 왕가 사람 모습이 들어간 면을 말아서 피우다 걸리면 [[사형|큰일나므로]] 김씨 일가의 사진이 실릴 가능성이 적은 국제면을 많이 쓴다고 한다. 사실 이것과 똑같은 행태가 [[일본 제국]]에서 자행되기도 했다. 일례로, 한 [[일본인]]이 집에 비가 새어서 신문지를 덧발랐는데, 하필 [[히로히토|천황]] 사진이 나온 지면이어서 [[특별고등경찰|특고]]에게 끌려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의외로 이런 부분에서 일본 제국의 잔재가 상당 부분 활용되는 것이 현재의 북한이다. 어쩌면 북한인민들도. 광복 이전 [[천황]]에게 하던 것을 김씨일가에게 그대로 하는 것이니 그리 헷갈릴 것도 없을 것이다.] 이외에도 왕정국가인 [[태국]]에서는 국왕의 초상화 및 사진을 훼손할 경우 불경죄로 처벌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