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동신문 (문단 편집) === 보도 내용 === 로동신문은 본질적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이기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북한과 김씨 3대에 대해서는 온갖 [[미사여구]]를 섞어 긍정적으로만 서술하고 미국과 대한민국, 자본주의, 탈북자에 대해서는 온갖 [[비속어]]를 섞어 부정적으로만 서술하는데, 특히 하루도 빠짐없이 [[김정은|현직 독재자]]는 물론이고 [[김일성|이미 죽은]] [[김정일|독재자들]]까지 외부인들이 보기에는 오히려 이들에 대한 혐오감만 가중시킬 정도로 광신적으로 찬양하고 있다.[* 김일성이 태어난 날(4월 15일)과 사망한 날(7월 8일)에 나오는 로동신문을 읽으면 북한의 현직 최고지도자가 김정은이 아니라 김일성으로 보일 정도로 김일성을 찬양한다.] 거기에 미제 타도와 남조선의 날조 자작극 떡밥, 자본주의 맹비난, [[자력갱생]]과 민족자존 타령, 노동 착취 정당화[* 일례로 2022년 7월 23일에는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3015200504|탄광 붕괴에도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노동자가 생산을 했다]]며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습 자랑[* 여성들이 꽃다발을 안고 미소짓는 모습, 국가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 19]] 대응에 참여하는 군인들의 모습, 노동자들이 배워가며 유능한 인재로 자라나는 모습, 병으로 의식을 잃은 이웃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모습 등등이 있다. 진짜로 겨우 이런 것들을 '북한에서만 있는 자랑거리'라고 진지하게 묘사한다.(...)] 등 북한 지배층의 입맛에 딱 맞는 떡밥이 매회 도배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외부 현실에 대한 거짓말과 '쪽잠에 [[주먹밥|줴기밥]]'처럼 이미 북한에서도 거짓말인 것이 알려진 우상화 선전들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면 지도층이 상당히 비양심적이라는 인상도 준다. 덤으로 이들의 경제적 '성과'를 자랑하는 것을 면밀히 보면 무슨무슨 건물들을 빨리, 많이 지었다가 대부분이고 GDP 변화와 성장률 같은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에 대해 언급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는 자신들도 북한 경제가 실질적으로 발전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댈 수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건사도 보고를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로동신문에서는 화재, 범죄[* 북한은 이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은 범죄가 없는 나라다!'라고 미화하고 있다.], 교통사고, 식량난과 관련된 기사는 찾아볼 수 없는 것다. 자연재해를 제외하면 북한에서 보도하는 사건사고야 해봤자 [[룡천역 폭발사고]]처럼 도저히 감출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이거나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처럼 이미 주민들 사이에 퍼질대로 퍼진 경우밖에 없다.[* 심지어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같은 다른 나라라면 나라 전체가 온통 뒤집힐 사건조차 로동신문은 아예 '''보도 자체를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로동신문에는 아예 '''사회면이라는 것 자체가 없고,''' 따라서 북한 사람들은 수백명이 죽은 열차사고까지 사고가 일어난 지역 사람이 아니면 모를 수밖에 없어서[* 다만 이는 북한이 국내 여행까지 당국의 승인을 받고 [[려행증]]이라는 허가증을 받아야 가능하게 한 것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입소문을 통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갈 정도라고 한다. 북한 주민들을 완전히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든 셈.''' [[https://www.voakorea.com/a/7061155.html|#]] 물론 해외의 살인사건들과 사건사고들은 비방 목적으로 열심히 보도하고 있다. 신문 자체로만 보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보니 남한에서 로동신문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정말 재미가 없다.'''"고 말할 정도이긴 하나, 하술할 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로동신문의 선전 내용들 중에는 외부에서 볼 때는 시대와 현실에 뒤떨어져도 한참 뒤떨어진 나머지 거의 유머에 가까운 내용이 많다보니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2권에 실린 [[https://web.archive.org/web/20190811094619/http://sevengods.egloos.com/2482387|글]]과 [[안드레이 란코프]]의 [[https://www.rfa.org/korean/commentary/lankov/alcu-07282022093959.html|회고]]를 보면, 소련에선 로동신문을 비롯한 북한의 대외 선전물을 유머집으로 사용하거나 일부러 구독해 읽는 것이 것이 유행(?)이었다고 한다.[* [[이오시프 스탈린]]은 북한에 준하는 수준의 광신적인 우상화를 벌이긴 했으나(북한의 지도자 우상화도 스탈린을 모방한 후 확장한 것이다), 적어도 스탈린이 죽은 뒤에는 통치자 숭배를 배격하면서 소련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는 신화적 인물 따위로 서기장을 찬양하진 않았다. 한데 북한이 동구권에 배포하던 선전매체는 전직 소련 육군 대위 출신이면서 동쪽 변방에 있는, 세계 각지의 공산주의 국가의 지도자 중 한 명에 불과한 김일성을 [[블라디미르 레닌]]을 뛰어넘는 인물이자 '인류의 대성인'으로 진지하게 묘사하고 있었으며, 정통 공산주의에서 한창이나 벗어난 데다가 국제적으로는 관심 있는 사람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주체사상]]도 '인류사상사의 최고봉' '그 모든 기적들을 다 합쳐도 비길 수 없는 거대한 위력으로 이 세상을 변모시켰다'는 등 온갖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었다. --현실은 [[황장엽|창시자]]가 탈북하고 [[평양문화어보호법|겨우 '오빠'라는 말에도 힘없이 무너지는]] 모순되고 조잡한 사상이지만.-- 그러니 전세계 사회주의의 총 본산에 사는 소련 사람들의 시각에서도 북한의 선전 매체는 유머집, 개그 잡지요, 북한은 '미친 독재 국가'나 다름없던 것이다.] 공산권이 몰락하기도 전이고 북한도 경제적으로 건실하던 7~80년대 우방국에서도 이런 취급이었으니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로동신문의 보도 내용은 문자 그대로 개그 [[노다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밑에 예시로 든 기사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내용이 너무 저질스러운 나머지 상술한 바와 같이 한국에서도 로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방송 개방|북한의 언론 매체들을 보게 하면]] 오히려 안보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을 정도다.[* 란코프도 상단 링크에서 "로동신문이나 김정일 로작을 아무 때나 자유롭게 보게 될 남한 사람들은 북한에 대해 보다 더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이와 비슷한 주장을 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로동신문의 기사 1개를 선정해 [노동신문 다시보기]라는 코너에서 다루기도 하는데, 기사마다 로동신문 기사를 다루는 동시에 북한의 선전의 허구성을 상세히 반박하고 있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review-rodong/story_archive?b_start:int=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