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봇보행병기 (문단 편집) ==== 거대로봇의 초기술을 일반병기에 적용한다면? ==== [[파일:attachment/b0040388_4caad69186688.jpg]][* [[마법소녀 프리티☆벨]]의 [[10식 보행전차]]. '공격력이 동등'이라는 부분이 에러로 생각될 수 있으나, 전투기에 탑재되는 미사일을 그대로 쓴다던가, 전차의 주포를 그대로 분리한 무기를 쓴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현용 무기체계를 그대로 쓴다고 가정하면 어거지로 화력 자체는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가능성은 있다. 문제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과 별개로 전투 지속력(주포라면 포탄 장전, 미사일이라면 폭장량 등)과 다른 모든 부분이 시궁창이 된다는 것.] 현실 세계에서는 거대로봇, 보행로봇 양자 모두 엄청난 기술적 문제와 경제성 (동일 수준 기술로 타 병기를 만들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있으나, 더러운 [[외계인]] 기술을 사용하거나 [[오버 테크놀러지]]급 기술력이 사용된 [[SF]]의 이족보행병기는 그야말로 킹왕짱. 120mm 자쿠 머신건을 '''괜찮아! 튕겨냈다'''하는 [[RX-78-2]]나, 맞기 전에 잘도 피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만 봐도… 또 고작 26대의 [[넥스트(아머드 코어 시리즈)|넥스트]]로 세계를 상대로 맞붙어서 이기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동서양 어디에서나 나타나는데, 공통점은 [[전차]]나 공격[[헬리콥터]] 같은 기존 무기 체계에는 더러운 [[외계인]] 기술이나 [[오버 테크놀러지]]급 기술이 쓰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나 《[[용자 시리즈]]》 등의 슈퍼로봇물은 애초에 나오는 로봇이 특이하기도 하고, 외계 생명체나 초 A.I 등의 설정에서 현 인간의 범주를 넘은 것들이지만, [[나름]]대로 밀리터리 냄새가 난다는 《[[풀 메탈 패닉!]]》의 [[암 슬레이브]]나 《[[마브러브]]》의 [[전술기]]들도 등장 배경을 보면 허술한 것이 사실이고, 아예 《풀 메탈 패닉》에서는 '''등장인물들조차''' 암 슬레이브의 존재 자체에 괴리감을 토로한다.[*스포일러 작품 후반부에 '인간형이 효율적이라 인간형이 됐다'가 아니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것을 개발을 빨리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군용으로 활용하도록 개발하게 유도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러니까 원래 군용으로 부적합한 게 맞는데 기술 개발을 가속시키려고 군용으로 유도한 것.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쪽으로도 개발이 안 됐을 것이라고. 이에 따르면 암 슬레이브에 람다 드라이버를 탑재한 것이 아니라 람다 드라이버를 탑재하기 위해 암 슬레이브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람다 드라이버는 작중 타로스라는 기술의 파편에 불과하며 이 타로스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육체와 비슷한 기계를 사용해야 하며 인간형 기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병기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암 슬레이브는 인간형 병기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절정에 선 기체가 바로 레너드 테스탈로사의 기체 [[벨리알(풀 메탈 패닉!)|벨리알]]이다.] 그나마 이족보행병기의 가능성을 크게 보는 사람들이 현실에 등장할 것 같다고 주장하는 《[[배틀테크]]》는 아무리 두께가 얇아도 존재하기만 하면 쉽게 관통되지 않는 오버테크놀러지 장갑 기술에 의해 가능해진 설계이고, 비슷한 기술이 적용되는 차량은 일부러 설계상의 한계를 둬서 장갑의 양만으로 배틀메크를 압도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거터티어 MBT|진짜로 이 기술들을 재래식 병기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는지의 예시도 존재한다.]]'''[* 이 경우에는 배틀메크를 상대로 선전하면서 같은 톤수의 어썰트메크도 상대하기 꺼리는 명품이 나오게 되었다. 문제는 같은 톤수의 배틀메크보다 배로 비싼 가격.] 그나마 '현실적인 로봇 밀리터리물'의 최고봉이라 칭해지는 《[[장갑기병 보톰즈]]》조차도 현실에 대입해보자면 당위성이 떨어지는 설정일 수밖에 없다.[* 한 가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보톰즈의 AT는 어디까지나 보병의 대체품이다. 기존의 중병기보단 대량으로 운송할 수 있고 머릿수로 탱크와 헬기를 상대하는 게 가능한 수준일 뿐, 일반적인 로봇보행병기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주 기동법이 다리를 사용한 걸음이 아니라 발바닥에 달린 휠이란걸 생각하면 오히려 보병의 기동력과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강화복]] 계열에 가깝다.] 일단 외계인을 고문해서 얻은 초과학 소재로 기동력과 방어력을 갖춘 거대로봇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이 기술력으로 일반 병기를 만들면 과연 어떨까? 위의 계산에 따르면, 건담이 10톤의 장갑 무게로 균질강 600mm 수준의 방어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강철 대비 100배 강도의 신소재가 필요하다. 인간이 입는 풀 플레이트 아머를 이 신소재로 만들 경우 무게 12kg에 방어력 80mm 수준으로 중기관총과 웬만한 고폭탄 폭발을 ‘괜찮아, 튕겨냈다’ 할 수 있게 되고, 장갑 험비와 같은 소형 차량의 방어력이 현존 전차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일반 전차의 경우는 철근 콘크리트를 떡칠한 강화 벙커보다 튼튼해진다. 그러면 이제 거대로봇 쪽에서는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된다. 이러한 강화 슈트를 입은 보병부대의 경우 포탄의 직격이 아닌 공격들은 다 씹어버릴 수 있고[* 물론 총탄의 운동에너지는 냉병기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크므로 피탄이 누적되다보면 고통으로 일시적으로 전투력을 상실하거나 할 순 있다. 이조차도 보병에게는 의무병이라는 병과가 있으므로 후송시켜 치료와 휴식을 취하면 그만.] 반대로 개개인이 휴대하는 대전차 미사일 한 방이면 로봇은 완파 당하게 된다.[* 건담 IGLOO 시리즈에는 '''보병들로 이루어진''' 대 mS 특기병이 있었고 제08 MS소대에서 시로 아마다는 자쿠들을 미사일 런처로 대파시킨 전과도 있다.] 소형 전투차량이나 공격헬기 등의 경우 로봇대비 크기가 1/5 이하에 가벼운 무게 덕에 날아다니는 수준의 압도적인 기동력을 보이면서도 방어력은 동급이기에, 역시 로봇이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저런 신소재를 사용한 전차가 등장한다면? [[M4 셔먼|셔먼]] 초기형의 장갑 두께가 경사각을 계산하지 않은 순수한 전면 방호력이 51mm[* '''차체''' 전면장갑이다. 일반적으로 [[헐 다운|전차의 차체는 포탑보다 얇다.]] 포탑 전면장갑에 포방패까지 가면 120mm가 넘는다.]인데, 여기 신소재를 적용하면 균질강 '''5.1m(5100mm)''' 수준의 미친 방어력을 갖게 된다. 이 정도면 항공폭탄으로도 격파를 장담할수 없고,[* 물론 상부장갑을 생각하면 뚫릴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상부장갑이 왠만한 주력전차만해진 만큼 왠만한 대전차 미사일은 씹고다닐 가능성이 높다.] 핵폭탄 직격 정도가 아니라면 다 씹어버리게 되어[* 물론 수치상의 방어력이고, 실제로는 장갑이 늘어나도 무게가 안늘어난 만큼 폭압으로 인해서 뒤집혀 버리거나 외부장치가 다 나가서 그냥 전차 모양의 쇳덩어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물론 전차가 이렇게 될 정도면 로봇은 답이 없다~~] 단순방호력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500마력급의 80년 전의 전차가 이 정도인데, 1500마력인 현대 전차의 차대와 엔진은 공간장갑 복합장갑 고려 없이 균질강으로 올려도 전면장갑에 수백mm를 감당할 수 있다. 이제 동력을 살펴보자. 무게대비 동력이 10배로 뛰었으니, 전차에 들어가는 2톤급의 엔진에서 1만5천 마력, 자동차에 들어가는 200kg급 엔진에서 1,500마력이 나온다. 이를 위의 초합금과 결합하면? 무게 2톤급에 현존 전차급 방어력, 스포츠카를 웃도는 기동력의 괴물 병기가 탄생한다. 아니, 이 정도 출력이면, 자동차 크기에 현존 [[주력 전차]]급 방어력을 갖추고, 고속으로 날아다니는 소형 비행 전차도 가능하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는 실제로 [[에어 배럴|이런 전차]]가 상용화되어 있다. 작중의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이족보행병기]]와 화기도 똑같은 것을 쓰므로 맞추기만 하면 잡을 수도 있다고 작중에 언급된다. 문제는 이쪽의 이족보행병기를 타는 인간들은 죄다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초인]]이라 반사신경과 사격 예측으로 다 피하거나 받아쳐 버리고 저쪽 포격은 [[파티마(파이브 스타 스토리)|생체 컴퓨터]]가 계산해서 쏘는거라 무조건 명중한다는 게... --이쪽은 이쪽대로 기술차별때문에...--] 거대로봇의 시속 100km 이내의 걸음걸이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관절기술을 보면 자쿠의 경우 2만마력의 출력과 1만톤의 부하를 견디는 물건이 나오는데, 이걸 전차 포탑에 적용하면 포탑 회전속도가 원심분리기가 된다(...) 빠르게 조준하는 것을 넘어서 포탑측 탑승인원([[포수]], 전차장, 장전수 등)가 [[G-LOC|기절하거나]] 주포가 휘청이는 걸 걱정해야 할정도로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우 [[T-14]]나 에이브람스X처럼 포탑을 무인화하고, 무게중심을 포신의 중앙으로 옮기는 것으로 대응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 답이 없는 조준속도가 나온다. 관절을 회전시켜 팔을 움직이고 그것으로 회전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무장을 움직여 조준하는 보행병기와, 포탑 회전부 중앙에 무게중심이 실린, 그것도 무장만 올라가있는 포탑이 같은 토크로 작동할 때, 같은 힘으로 야구방망이 휘두르는 속도와 펜 돌리는 속도 수준으로 회전속도가 차이가 나는 것이다. 건담 시리즈에서 이 항목을 대변하는 기체는 차세대 '''전차'''라고 공인된 [[힐돌브]]가 있다. 해당 기체가 나오는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에서는 MS가 전차부대와 일개 보병에게도 패배했다. 힐돌브 단일기체로 자쿠 6기를 말 그대로 개발살 내버린 데다가 초반에 자쿠 두대가 걸레짝이 되기 전까지 이족보행인 자쿠들은 전고가 낮은 힐돌브를 못찾아서 발포된 방향으로 위치를 유추해야 했으며, 힐돌브의 사격에 안 맞으려고 부스터를 이용해서 별의별 회피기동을 시도해야 했다. 그리고 보행병기의 한계로 캐터펄트로 주행하는 힐돌브의 속도를 못따라 잡아서 힐돌브의 바퀴를 파괴한 뒤에야 접근전이 가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