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봇보행병기 (문단 편집) === 다족보행병기 === 거대보행병기를 실용화한다면 가장 현실성이 있는 형태. 다족(多足)보행병기 역시 다리를 사용해 움직이는 이상 이족보행병기에서 발생하는 방어력[* 차륜과 무한궤도도 단단한 장갑으로 둘러싸지 않는 한 쉽게 파괴될 수 있지만 비교적 구조가 단순하여 다리보단 상황이 낫다. 다만 호버링의 경우 배출구 같은 부분이 노출되기 쉬울 뿐 아니라 조금만 손상당해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이동이 불가능해질 수 있는 등 다리보다 문제가 많다.], 동력, 피탄 면적 등의 문제는 비슷하게 공유하지만, 이족보행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최대 장점을 가진다. 이족보행병기는 보행 도중 다리 한 개로 몸 전체를 지탱해야 하지만, 4족의 경우 보행법에 따라 항상 다리 3개로 안정성을 확보하며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각 다리에 걸리는 부하도 줄어들고, 6족 이상의 경우 다리가 한두 개 날아가더라도 보행할 수 있기도 하다.[* 바퀴가 1~2개만 있어도 주행이 가능함에도 일반적인 차량의 바퀴가 4개 이상 달리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접지면적 또한 이족보행에 비해 매우 넓어서 하중이 분산되기에, 로봇의 무게 또한 넉넉하게 잡을 수 있다. 이 개념을 극단적으로 강화하면 현실 예술가 [[테오 얀센]]이 만든 스트랜드비스트(Strandbeest)처럼 약한 동력원만 가지고도[* 현실의 스트랜드비스트의 경우 무게까지 가벼워서 '''[[풍력]]'''만으로도 기동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돛단배]].] 수십개의 다리를 이용해 기동할 수 있다. 위에 서술한듯 방어력과 동력, 피탄 면적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겠지만 관절, 구동계, 조종방식 같은 건 어느 정도 해결될 만한 게 있다보니 먼저 구현해보고 나서 동력 문제를 해결해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또한 이런 이동 방식은 (비록 속도는 떨어지더라도) 기존 병기체계 대비 분명한 장점을 가지는데, 바로 어떤 환경에서도 지형 적응력이 극히 높다는 것이다. 무한궤도를 사용하여 지면 극복력이 지상 병기들 중 가장 좋다는 전차라도 수직으로 1m, 수평으로 2m 이상 되는 걸림돌은 절대 극복할 수 없다. 산악지형에서 전차운용이 곤란한 이유가 이것 때문. 반면 4족 보행을 하는 [[산양]] 같은 동물들은 70~80도를 넘나드는 [[벽달리기|수직에 가까운 절벽을 자유자재로 올라 다닌다]]. 즉 이론적으론 다족보행병기가 무한궤도 대비 더 우월한 험지(險地) 주파능력을 갖춘다. 단 현용(現用) 전차급의 6~70톤짜리 중장갑을 갖춘 거대 다족보행로봇은 동력, 방어력 및 접지압 면에서 애로사항이 꽃피어 현재 기술로는 만들기 힘들다. 보행로봇은 구조상 접지압이 동일 중량 전차보다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데, 전차도 운용하기 힘든 게 산악지대이다. 반대로 경량급의 경우 관절이 달려 가동되는 무한궤도를 장착하고, 이미 계단 정도는 쉽게 오르내리는 로봇(폭탄 제거 로봇 등)이 이미 나와 있다. 그리고 기동력, 연비 또한 바퀴/무한궤도 방식에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뒤떨어진다. [[빅독]] 같은 로봇의 경우, 크기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시속 10km대에 주행거리 40km 내외로 타 기갑차량에 비교하면 거북이 수준이다. 무겁고 둔한 [[M1 에이브람스]] 전차가 도로에서 72km/h까지 낼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리에 바퀴를 단다면 동일크기 차량 대비 훨씬 작은 바퀴밖에 달 수 없기에 험지 주파, 고속주행 성능이 그냥 트럭보다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다리에다 바퀴다는거 말고 몸체에다 다리랑 바퀴를 따로 붙여서 가는 방식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도 있는데, 이미 호버나 바퀴따로 연결된 보행 기계들을 묘사한 바가 있어 일반 보행형이나 발대신에 바퀴단 방식에 비하면 속도와 가성비, 구조에선 효율성이 젤 크다. [[https://www.google.com/search?q=%EB%B3%B4%ED%96%89+%EC%A0%84%EC%B0%A8&client=ms-android-samsung-ss&prmd=ivn&sxsrf=APq-WBvN5HlVqZtr-5PsN9yOLNy3sqObzg:1649079203616&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P_ozhwvr2AhUqyYsBHRWMAl0Q_AUoAXoECAIQAQ&biw=384&bih=635&dpr=2.81#imgrc=h-vPfEVL63jnpM|예시 1]], [[https://m.cafe.daum.net/tuning/P6m/3510?listURI=%2Ftuning%2FP6m|예시 2]], [[https://www.google.com/search?q=star+wars+grievous+well+bike&tbm=isch&ved=2ahUKEwiVhcPPlcr3AhVRBaYKHTMhDxMQ2-cCegQIABAB&oq=star+wars+grievous+well+bike&gs_lcp=ChJtb2JpbGUtZ3dzLXdpei1pbWcQAzIICAAQDRAFEB4yCAgAEAgQDRAeOgQIABATOggIABAIEB4QEzoICAAQBRAeEBNQ1QNYgy5goi9oAHAAeACAAY0CiAHMDZIBBTAuNy4zmAEAoAEBwAEB&sclient=mobile-gws-wiz-img&ei=urV0YpXADdGKmAWzwryYAQ&bih=635&biw=384&client=ms-android-samsung-ss&prmd=ivn#imgrc=ZiupNZ2lMKdjHM|예시 3]] 일단 [[http://youtu.be/iQqHf2H-PvU|꽤 거대한]] [[https://www.google.com/search?q=timberjack+walking+harvester&client=ms-android-samsung-ss&prmd=ivsn&sxsrf=ALeKk00_5UgJMQTle7u9E4xACKc3Tz9ajQ:1628350032016&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0n-nJnJ_yAhUOe94KHbCdCmUQ_AUoAXoECAIQAQ&biw=384&bih=635|탑승형]]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88|다족보행로봇]]이 개발되기는 했다. [[파일:attachment/로봇보행병기/Mosher.jpg|width=600]] 물론 소형, 비전투용 험지용으로 한정한다면 다족보행 로봇의 용도 자체는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예산 압박과 미군 철수로 중단되었긴 했지만, [[베트남 전쟁]] 도중 미국의 [[GE]]와 국방부가 산악뿐만 아니라 외진 곳, 수림, 정글 개척 및 수송용으로 [[https://www.google.com/search?q=Walking+truck&source=lmns&bih=883&biw=1920&client=ms-android-samsung-ss&hl=ko&sa=X&ved=2ahUKEwi3882StKPyAhVnGKYKHZ56AfMQ_AUoAHoECAEQAA|Mosher]]라는 4족 보행 차량을 개발했던 전적이 있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빅독]]은 장애물을 만나 넘어지거나 사람이 발로 차서 쓰러트리려 해도, 스스로 자세를 잡아 넘어지지 않거나 다시 일어나는 근성 가이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다리만 달린 로봇이 껑충껑충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 왠지 공포영화에 나오는 괴물 같아 보이긴 하지만, 저걸 실현한 기술은 한없이 경이롭다고 할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W1czBcnX1Ww|직접 보자]].[* 리플을 보면 사일런트 힐 같다는 내용이 있다(…). 신기하게도 이 로봇을 보면서 드는 혐오감은, 《메탈기어 시리즈》의 메탈기어 레이나 겟코를 볼 때 좀 역겨운 느낌이 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 메탈기어들도 공개되었을 때 이전의 메탈기어들의 좀 기계다운 모습보다는, 뭔가 인간 비스름한 관절을 가진 다리 때문에 매우 흉측한 느낌이 든다는 불평이 많았다. --[[불쾌한 골짜기]]-- ~~[[모랄빵]]~~] [[파일:0deZUFI.jpg]] 눈 쌓인 산을 오르는 빅독 로봇. [[파일:external/o.aolcdn.com/ls3-sarah-dietz-dvids.jpg]] 해병대와 실전 테스트중인 LS3 로봇. 이렇듯 우수한 험지 주파 성능을 보여준 미국의 [[빅독]]과 그 대형화 버전 [[LS3]]을 보고 세계 각국에서 유사한 소형 4족 보행 로봇들을 개발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로봇들을 견마 로봇이라는 명칭 하에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이다. 이러한 소형 다족보행 로봇들은 차량이 가기 힘든 험지에서 인간이 들고 다니기 무거운 장비를 운반하며, 우수한 센서를 통한 적지 정찰, 덤으로 분대지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공격 헬리콥터는 공중에 날아다녀야 하는 이상, 보병들에게 쉽게 관측될 수 있으며, 발견 시 [[맨패즈]]에 취약하지만, 땅에 붙어 다니는 보행로봇은 시인성이 낮고 은엄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다 항시 공중을 날아다녀야 하는 헬리콥터나 비행형 드론은 그 특성상 불가피하게, 다족 로봇 등의 지상형 드론에 비하면 연료나 전력의 소모가 무척 심한 편이다. [[태양의 엄니 다그람]]에선 이 점을 살려 실제로 다족형 [[컴뱃 아머(태양의 엄니 다그람)|컴뱃 아머]]인 크랩 거너, 데저트 거너, 블리자드 거너는 주로 험지에서 운용되며, 험지에서는 이족보행의 한계로 기동력이 저하되는 [[다그람]]을 일방적으로 농락한 적도 있었다. 당연하지만, 주요 시청자가 사람일 수밖에 없는 SF 애니나 영화에서는 [[인간]]과 비슷한 모양을 한 이족보행병기에 비해, 다족보행 로봇은 이족보행 로봇보다 인기가 없다. 그래서 실용성은 이족보행보다 더 좋으나 엑스트라 취급을 받는다. 일단 다족보행병기 자체가 잘 나오지 않으며, 어쩌다가 영상에서 다족보행 로봇이 등장한다 하더라도, 대체로 이족보행 로봇에 비하면 큰 의미가 없는 병기인 경우가 많다. [[조이드]]나 [[타치코마]], [[바쿠(MS)|바쿠]]같이 동물같이 친숙한 모습으로 디자인하면 인기가 있다. ATAT의 별명이 강아지인 이유.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다족보행은 [[스크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스크린]]이 주로 쓰나 이것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유기물과 [[타이베리움]]으로 이루어진 생명체를 사용하기에 쓰는 것이다. 대표적인 다족 보행 유닛은 [[기계 지네]]. 이외에 [[건 워커]], [[샤드 워커|파편 워커]], [[어나이얼레이터 트라이포드]], [[리퍼 트라이포드]],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 타작품으론 《[[스타워즈]]》의 [[AT-AT]], [[AT-TE]],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용기병]], [[불멸자(스타크래프트 2)|불멸자]], [[거신(스타크래프트 2)|거신]]이 있다.[* AT-AT는 누가봐도 딱 보행병기의 단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것처럼 보이나, 막상 그렇지도 않다. 호스 전투에서 반란군이 멀리서부터 AT-AT를 발견하고 포화를 개시했으나, 씨알도 안먹혔다. 방어력은 웬만한 화력으론 답이 없다. 그나마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긴 했는데 AT-AT가 전진을 멈추면 말짱 도루묵이다. 거기에 다리를 걸었어도 주변에 AT-AT를 호위하는 병력이 있으면 선회하는도중 가루가 되어버린다. 이는 배틀 프론트 3에서 확실하게 체험할수 있다. 오히려 거대한 덩치와 그에 따르는 전투력에 의해 적들에겐 엄청난 공포심을 선사한다. 레전드 작품중에선 반란군이 진격하는 AT-AT를 발견하자 절규에 빠지는 묘사도 있을 정도. 확실히 처리하는 법은 폭격기 편대가 폭격하고 가는 수밖에 없다. 폭격기인만큼 당연히 제공권이 확보되어야 하고. 타이 파이터가 아무리 야라레메카 취급을 받아도 화력은 X윙과 동등하고(물론 미사일은 없다) 속도는 비교도 안되게 빠르다.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포화밭도 당연히 뚫고 가야한다(주인공 버프 때문에 디스트로이어들이 장식취급은 받아도 설정상으론 웬만한 반란군 소함대 하나로는 절대 못잡는 위력이다). 인터딕터 크루저나 타이 디펜더라도 뜬다면 제공권은커녕 당장 공군의 생존부터 도모해야한다. 어떻게 제공권을 확보했어도, 그동안 지상군의 운명은...][* 용기병은 납작한 생김새에 프로토스 기술력이 합쳐져 보행병기로서의 단점이 없다.~~무뇌라는게 문제지~~] 그리고 결국 미군의 [[빅독]] 기반 다족보행 로봇 계획인 LS3 계획이 2015년 엎어지면서 아직 다족보행로봇의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드러났다. 필드 테스트 결과 경량/고효율 엔진을 다는 것은 좋았는데 소음이 너무 심각하여 적에게 발각될 위험이 컸던 데다가 복잡한 구조 때문에 야지에서 퍼져버리면 수리가 거의 불가능한게 문제였다고 한다. 그런데 LS3 개발 경험을 토대로 내구성, 민첩성, 복잡한 구조를 보완한 로봇개 '''[[스팟]]'''을 개발해 민간인 대상으로 판매하는 방향을 잡아 일반인, [[http://m.cnews.co.kr/m_home/view.jsp?idxno=202007280852215450624|건설]], [[http://m.hani.co.kr/arti/science/future/944404.html#cb|의료]]쪽에서 활동하다가 [[https://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로봇-개-스팟-실제-사건-현장에-투입/ar-BBXkQv8|2019년 11월경 미국 cnn에서 미국 메사추세츠 경찰이 실제 현장에 투입했다는 소식이 나왔었다.]] 또 [[https://m.youtube.com/watch?v=n5wPj7Ex6tA|미군에서 스팟을 기반으로 개발한 로봇개로 병사들과 함께 훈련하는 장면을 공개됐다는 소식]]이 나왔었다. 아무래도 신 기술 등의 등장에 드론 전력화 영향 덕분인지 그전에 실패한 LS3 계획의 목적을 이어 받아 멀티콥터와 함께 보병 전술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인공지능]] 무기화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전보다 크게 나올 예상이 된다. 또 [[현대자동차]]가 2019 ces에서 '엘리베이트'라는 주행겸 보행을 하는 콘셉트 차를 공개를 하였다. 평소엔 주행을 하지만 지형에따라 필요시 보행모드로 전환하여 이동하는 특수목적차량이다. 만약 이 주행/보행형 탑승 차량이 실용화 성공한다면 앞으로 다족보행같은 보행 기술의 미래가 밝을 확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개발된 보행 차량 및 로봇들은 실험목적으로 개발한거라 실제 실용화된게 대부분 '스팟'같은 로봇과 작은 무선조종로봇, 로봇연구소의 체험소에 있는 탑승기계와 로봇들뿐이다.] 로봇개는 스팟외에도 비전60, anymal도 상용화되었다. 아래는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60''' [[파일:vision_moving.gif|width=400]] 의외로 다족보행로봇의 병기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나라는 한국 역시 포함된다. 바로 동부전선 강원도의 험난하다못해 거의 지옥같은 험지 환경 탓인데, 이 탓에 상용화된 다족 굴삭기[* 발이 아니라 바퀴가 붙어 제한적인 보행과 주행이 동시에 가능하다.]나 중장비같은 특수차량에 착안하여 보행 경전차를 만들어보자는 탐구가 고려대/육군 아미타이거 포럼에서 나왔다. 물론 아직은 진짜 예산이 나와서 개발이 추진중인 것은 아니고 '이런 게 있으면 쓸만할 것 같다'는 제안에 그친다.[[https://youtu.be/BbTVx9Wbw30|#]], [[https://m.dcinside.com/board/war/269462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