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빈마스크 (문단 편집) === 근육맨 === 테리맨이 특촬초인 시절 근육맨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면, 로빈마스크는 근육맨이 배틀물, 그것도 프로레슬링물로 넘어갔다는 것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초인올림픽 결승전에서 근육맨과 대결하면서, 자신보다 훨씬 약한 근육맨이 자신을 KO시킬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3초 원 폴[* 양 어깨가 매트에 3초 이상 닿으면 패배. 프로레슬링의 기본룰이기도 하다.] 룰을 제안하여 하라보테 위원장에게 승인을 받는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근육맨이 내놓은 "패자는 국외추방" 조건까지 받아들인다.[* 무언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던 것도 아니고 단지 로빈마스크의 좀 오만해보이는 태도에 근육맨이 뿔이 나서 홧김에 저지른 행동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로 인해 로빈마스크가 방랑 생활을 하면서 아내인 알리사가 사망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 제공이 되었기에 빼도박도 못할 병크다.] 거의 로빈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우세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타워 브리지]]를 먹인 후, 확실하게 근육맨을 끝장냈다고 생각해서 잠시 방심한 사이에[*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자신이 흥분해서 근육맨을 죽였냐며 당황한다(...)] 멕시칸 롤링 클러치 홀드에 당해 카운트 3을 먹고 어처구니 없이 패배하고 만다. 분명 허리뼈를 분질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근육맨은 허리뼈가 매우 유연했고, 로빈은 자아도취에 빠져 기술의 힘이 약해졌던 것이다. 그리고 "약해빠진 돼지맨에게도 진 로빈마스크 따위는 꺼져라!"라는 영국인들 때문에 인생막장까지 떨어지는 비극을 연출한다. 영국에서 살 수 없게 되어 영국을 떠나 세계 각지를 전전하고 [[아프리카]]에서 동물 보호 구역에서 동물 관리나 하고[* 애니메이션에선 비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며 야외에서 노숙하는 신세까지 떨어진다.] 일하게 되다가... "역시 이렇게는 살 수 없어!"라고 결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세계 여행 도중에 아내인 알리사가 병에 걸려 사망하는(...) 전개가 된다. 애니메이션의 전개대로라면 케빈마스크는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게 된 것. 대신 오리지널 캐릭터로 [[로라 매킨토시]]가 등장.] 근육맨에 대한 광기에 사로잡힌 그는 다른 초인들을 무참하게 살해하는 잔학파이트를 해대고 지내다[* 타워 브리지를 걸어서 상대를 기절 시켰지만 기브 업을 못 들었다고 그대로 기술을 걸어대서 결국 사지를 뜯어 버린다. 애니판에선 당연히 순화되어 상대를 살해하지 않고 허리 뼈가 부러질 정도로 타워 브리지를 건 뒤 날려버리며 싸웠다.] 근육맨과 만나 다시 접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 때 근육맨과 적대하는 [[미국]] 초인단체의 음모로 경기장에 폭탄이 장치되어 있었다. 이 음모에서 근육맨을 구출하지만 본인은 절벽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대로 사망... 하는 듯 했으나 죽지는 않고 살아났다. 그러나 레슬링을 할 수 없는 폐인의 몸이 되었다고 한다. 분명 저번 미국에서의 경기에서는 근육맨과 화해한 것 같더니 이번엔 [[러시아]]에서 만난 초인 [[워즈맨]]을 제자로 삼아 최악의 [[잔학초인]]으로 키워낸 뒤 근육맨에게 복수하겠다며 눈을 불태운다. 이 당시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바라쿠다]]로 자신을 위장했다. 이때도 근육맨의 가능성을 두려워해, 워즈맨이 [[파로 스페셜]]을 걸어 승리가 99% 확실한 상태에도 근육맨이 이길 수 있는 1%의 가능성을 무시하지 말라고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근육맨과 티격태격댔지만 제자인 워즈맨까지 패배. 이 후 [[악마초인]], [[완벽초인]]이라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자 다시 전선에 복귀. 근육맨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 활약하면서 아군의 메인 캐릭터로 부상하게 된다... 언제는 레슬링을 할 수 없는 몸이 됐다고 했지만 그런 건 유데매직으로 가볍게 무시. 어쨌든 이후로는 근육맨과도 완전히 화해하게 되어 절친한 친구가 되어 그를 지원한다. 하지만 29주년 단편에서 '''잠시 후 결혼해야 할 새신랑의 허리를 타워브리지, 역 타워브리지로 두 번 꺾으며''' "그때의 굴욕을 갚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때까지 원한을 품고 있었던 듯(...) [[왕위쟁탈전]] 당시에는 초인 협회의 일원으로서 근육성 왕가의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으려 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수업을 하던 도중 한 학생이 라디오로 근육맨의 경기를 듣고 있었고, 근육맨은 [[믹서대제]]에게 패배, [[알렉산드리아 미트|미트]]도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되자 더 이상은 친구의 고통을 두고 볼 수 없어서 근육맨을 도우러 가게 된다[* 더불어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도 한 몫 했다.]. 이후 [[근육맨 마리포사|마리포사]] 전에서는 근육맨 팀의 주장이 되었고, 이어진 경기들에도 혈투를 벌였다. 특히 [[맘모스맨]]과의 혈전은 명경기들 중 하나로 꼽힐 정도.[*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도 로빈의 맘모스맨전은 그야말로 OVA를 방불케하는 힘이 빡 들어간 고퀄리티의 작화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최종전인 근육맨과 슈퍼 피닉스의 혈전보다 더 고퀄리티이다.] 로빈과 싸우면서 진검승부에 눈뜬 맘모스맨과 역시 온 힘을 다해 응전하는 로빈마스크의 대결은 어느 장면 하나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명경기와 명대사가 많이 나왔다. 마지막에 맘모스맨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이는데 본인의 초인 예언서를 붙들고 있는 실이 끊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양 다리가 사라진 로빈마스크를 근육맨과 [[넵튠맨|더 사무라이]]가 받쳐줌으로서 '''우정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멋진 장면도 나왔다. >'''"설령 나의 여기까지의 역사와 존재가 완전히 소멸한다해도, 근육맨! 사무라이! 그리고 이 오사카 성의 관객 사람들, 거기에 이 서바이벌 매치를 TV로 시청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이 이 로빈마스크를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새겨준다면, 그걸로 나는 진짜인 것이다!"''' 하지만 초인 예언서를 지탱하고 있던 실이 끊어지면어 예언서가 점차 불길 속으로 들어가 맘모스맨을 붙잡고 있던 양팔마저 사라지려 하고, 결국 온 힘을 다해 로프로 돌진해 '''로프 워크 타워 브릿지'''를 맘모스맨에게 작렬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예언서는 더더욱 불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근육맨... 아무래도 작별의 때가 온 것 같구나."''' >(근육맨 : 싫어! 싫어! 싫어! 너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들과 함께야!) >'''"여전하구나 근육맨... 난 너의 그런 점이 정말 좋다.... 근육맨... 보인다... 네가 근육성 왕위를 계승한 모습이..."''' >(근육맨 : 로빈...) >'''"하... 할 수 있다면..."''' >(근육맨 : 로빈! 정신차려!) >'''"할 수 있다면... 한 번 더 너와 마음껏 싸워보고 싶었다..."''' 결국 초인 예언서가 완전히 불타면서 육체가 사라졌지만, 근육맨이 초인신 버프를 받은 [[근육맨 슈퍼 피닉스|슈퍼 피닉스]]에게 사망 직전까지 갔을 때 [[제로니모(근육맨)|제로니모]], [[근육 아타루]], [[넵튠맨]]의 혼들과 함께 봉인된 근육맨의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부활시켜서 승리에 공헌했다. 근육맨의 승리 이후 [[페이스 플래시]]에 의해 부활. 위에서 서술한 것들을 보면 알겠지만, 발언을 번복하거나 화해했다 다시 복수를 하려고 하는 등 상당히 행동의 선택이나 성격이 급변하는 캐릭터이다. 이것은 [[유데타마고]]가 심각하고 멋진 드라마를 연출할 때 인기 캐릭터였던 로빈마스크를 투입했는데, 그때마다 전개가 연속적으로 급변하며 ~~아주 많은~~ 약간씩 모순이 발생했기 때문.[* 신 근육맨에선 이 이야기를 이용해 [[완벽초인]] 같이 독선적이었던 자신을 근육맨과 다른 정의초인들이 바꿔줬다는 식으로 네메시스에게 설득을 시도했다. 워즈맨 이후 완전히 아군이 된 것은 워즈맨 이후 '리스펙트'했기 때문이라고. 이때 설득하는 모습은 '''[[간지폭풍]] 그 자체.'''] 그 외에도 진지한 이미지와 달리 개그 장면에서도 의외로 많이 투입되어 대활약을 한다. 대표적으로 경기 중 해먹 펴놓고 낮잠자기.[* 게다가 이건 왕위쟁탈전 때 스구루가 한창 [[근육맨 제브라|제브라]]와 싸우고 있을 때 한 짓(...) 마스크까지 벗고 자고 있었다. 본인 말로는 지난 3달동안 코너에 서있어서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고(...) 사실 이때 유데타마고 콤비 중 한명인 시마다 타카시의 요통문제로 연재가 한동안 중단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2세에선 장인어른 앞에서 근육 자랑하기, 눈 구멍으로 단백질 음료 마시기 등 돌발 개그를 즉흥적으로 저지른다. 이러한 그의 행동들이 "기행"으로 지적받아 '''[[기행마스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국 출신인 [[넵튠맨]]까지 기행을 일삼는 데다 현실 세계에서 [[영국]] 또한 만만찮은 기행국가이기 때문에 로빈=기행이라는 농담이 근육맨 팬들 사이에선 널리 퍼져 있다. 오히려 이런 점들이 로빈마스크란 캐릭터의 어필 포인트. 실은 경기 스타일 면에서도 좀 특이한데, 일단은 여러가지 상식이 박식해서 싸움에 의외의 해법을 내놓는다. 그런데 그 해법이란 것들이 매번 어딘가 논점이 뒤틀려있다. 또한 경기 중 안 해도 되는 행동을 했다가 그 영향으로 후에 난처한 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경기적인 묘사로 보면 분명 강해보이는 파이트를 하는 초인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실책을 많이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초인은 메인 이벤트에선 '''근육맨 다음으로 승리 전적이 많다'''.[* 최다 승수는 [[넵튠맨]]의 켄카맨 시절의 넘사벽 기록은 '''541승 0패 541TKO'''이다. ~~어차피 본편엔 안 나온 싸움이다~~] 경기 횟수도 근육맨을 제외한 초인 중엔 유일하게 두 자리수. 하지만 의외로 저 승리에 대다수가 왕위쟁탈전에서 얻은 거고, 근육맨에게 패배한 뒤 이후 꿈의 초인태그 편까진 '''상당히 암울했다.''' 근육맨에게 2연패, 제자에게 얻어맞음, 제자도 근육맨에게 패배, [[아틀란티스(근육맨)|아틀란티스]]에게 패배 후 사망, [[악마 6기사]] 중 제일 엑스트라스럽게 생긴 [[정크맨]]에게 피떡이 되고서야 겨우 승리, [[헬 미셔너리즈]]에게 제자와 쌍으로 [[전투력 측정기]] 등등... 분명 약해보인다는 생각은 절대 안 들고, 항상 인기도 많고, 메인 캐릭터 반열에서 빠진 적이 없는 것 같지만, 정작 다시 생각해보면 의외로 대우가 안 좋았다. 하지만 [[왕위쟁탈전]]에서는 기존과 달리 급격하게 강해지는데, 근육맨 팀의 리더로서 기존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한 완벽한 파이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상급 강적들을 연이어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왕위쟁탈전에서의 활약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그 이전까진 인기가 상위권이긴 해도 1위는 되지 못하던 로빈마스크가 왕위쟁탈전 인기투표에선 1위를 달성했다. 왕위쟁탈전에서는 유독 강한 초인이었다. 이후에 그려지는 작품에서 로빈마스크는 항상 근육맨 바로 다음가는 푸시를 받는다. 어쨌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강한 초인이란 것은 확실하다. 특히 로빈의 경기들은 로빈이 이길지 적이 이길지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술렁술렁한 전개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 긴장감이 매우 대단하다. 팬이라면 꼭 챙겨보도록 하자. 작품 중에선 신사 초인이란 별명답게 클린 파이트를 주로 선보이지만, 본인이 빡돌았을 땐 상대의 허리를 분질러놓는 잔학 파이트를 구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규정 내에서 이루어진다. 어쨌든 신사. [[타워 브리지]], [[로빈 스페셜]] 같은 수많은 명기술을 남겼으며, 이는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오마쥬 된다. [[해설역]]으로서의 재능도 꽤 되는데, 실은 원작에선 테리맨보단 로빈마스크가 해설을 자주한다. 단편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정의초인들의 발전을 위해 각각 초인들의 약점을 분석해 적어놓은 노트도 있다고 한다. 이 단편에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기절한 상태에서 투구에서 나온 빛이 적의 약점을 비추는 연출도 있었다. 작 중에서는 '어떤 위험한 상황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초인혼의 소유자'라고 묘사되어 있으며 정말 겁이 없는 것으로 나오지만, 초인으로서의 최초의 죽음을 겪은 vs [[아틀란티스(근육맨)|아틀란티스]] 전에서의 충격이 큰지 2세에선 수중전에 대해서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승부에서 아틀란티스가 로빈을 살해하고 마스크를 벗겨서 물 밖으로 튀어나는 장면은 팬들에게 엄청난 쇼크를 줬으며, 지금도 수많은 작품에서 오마주 된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일단 로빈마스크가 물 속에 들어가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후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로빈마스크의 마스크 부분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걸 보고 모두 로빈마스크가 이겼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틀란티스가 로빈마스크를 죽이고 그 마스크를 한 손에 들고 마스크부터 수면 밖으로 드러낸 것이었다는 내용의 반전이다.]. 위에 서술했듯 영국에서 국외 추방된 초인이었지만, 그가 뛰어난 공적을 세우며 평화를 지켜내자 왕위쟁탈전 이후론 영국에 돌아가 여왕에게 작위까지 받아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