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문단 편집) ==== 한인 발자취 ==== 한국인의 [[미국]] [[이민]] 역사상 최초의 정착소가 [[하와이]]라면, 본격적인 한국인 정착지 및 최대 정착지는 로스앤젤레스이다. 일찌감치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미국]]으로 이민을 온 한반도 사람들이 일부 정착해 있었고, [[해방]] 이후에는 1960년대 중반 [[대한항공]]의 [[미국]] 직항편 개척 때부터 본격적으로 인연을 쌓게 된다. 당시 [[대한항공]]의 [[미국]]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서울]]을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도쿄]]와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호놀룰루]]를 거친 후 비로소 [[미국]] 본토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에 도착하는 초장거리 노선이었다. 물론 거리상으로는 초장거리로 볼 수 없으나, 당시 여객기의 [[항속거리]]가 짧아 잦은 경유로 인한 소요 시간 증가로 인해 충분히 초장거리라 부를 만했다. KE001/002는 이후 [[도쿄도]] [[나리타 국제공항]] 한 곳만을 경유해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로 갔지만, 2013년경에 [[나리타 국제공항|NRT]] 경유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편으로 바뀌었다. 결국 원래 노선의 단축판이 된 셈이다. 이 노선을 운영하는 이유는 위에서 얘기한 도쿄-호놀룰루 루트를 운행하면서 취득한 [[도쿄도]] - [[미국]] 간의 독립 영업이 가능한 제5 자유(이른바 이원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 [[항공자유화협정|이원권]]은 한번 포기하고 재취득하려면 국가 차원의 항공 회담을 거쳐야 할 정도이므로, 여간 얻기 힘든 권리가 아니다. 그때부터 로스앤젤레스에는 교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고, 그게 그대로 굳어지면서 [[대한항공]]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 노선 개척은 계속되었다. 1988년에 세워진 [[아시아나항공]], 2021년 운항을 개시한 [[에어프레미아]]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를 최초 미주 취항지로 정했을 정도로 국적사들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편]] 사랑은 각별하다. 실제 수요도 많아서, 현지 시간으로 자정 가까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두세 대씩 뜨는 곳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 공항]]이다. 그러고도 성수기 비수기 가리지 않고 빈 자리가 없다. 그 결과 국적기 회사들은 [[샌프란시스코]]보다 LA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나성특별시'란 우스갯소리도 있을 만큼 지금도 많은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런 인지도에 힘입어 1990년대 [[SBS]]가 개국한지 얼마 안되었을 당시 [[재미교포]]를 소재로 한 《[[LA 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