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아미니 (문단 편집) == 설정 == >23세. 아르미드 대륙에서 암암리에 알아주는 유명한 괴도. 상황에 따라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주로 이름의 앞 글자를 딴 '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은 이름이 진짜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여러모로 정체가 모호한 덕분에 지금껏 체포되지 않고 잘 도망 다닐 수 있었다. 풍성하고 우아하게 늘어뜨린 은색 머리카락과 보랏빛 눈동자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미인이며, 아찔하면서도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이다. 자신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옷차림이나 미인계로 사람들을 홀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장기로 상대방을 무력하게 만든 다음 여유로우면서도 대담하게 물건을 훔치곤 하는데, 대중들은 그녀를 내심 두려워하면서도 흥미거리로 입에 올리고 싶어한다. 로아미니 본인도 자신을 둘러싼 뒷말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별로 개의치는 않는다. 뻔뻔스러운 연기로 좁은 수사망을 이리저리 피하는데 가히 수준급이다. 능숙한 화술로 남자들을 도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척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고대 유물을 사용한 주술을 부리는 데 소질이 있으나, 주로 자경단이나 용병들을 따돌리기 위해 능력을 발휘하곤 한다. 이미 각국에서 유명한 수배자가 되어있는 상태며, 날이 갈수록 그녀 앞에 걸린 현상금만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 이름난 괴도인 만큼 돈이나 값비싼 보물에 매우 욕심이 많을 것 같지만, 사실은 물건을 훔치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에 더 가깝다. 또한 화려한 옷차림과 매혹적인 겉모습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원하는 것 같아 보여도, 주로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하며 사소한 인간 관계에 얽히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 때로는 목숨이 여러 개라도 되는 것처럼 일부러 위험한 상황을 즐기기도 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렇게 그녀가 아무런 미련도 없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듯 살아가는 것은, [[에피비오노|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부활하여 원치도 않았던 두 번째의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괴도가 되기 전의 그녀는 [[나야트레이(테일즈위버)|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거룩하고 용감한 수호자였다. 그리고 마법사가 로아미니를 부활시킨 이유는, 그녀에게 또 한 번 동생과 그의 친구들을 지켜내라는 책임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한 번 죽어서도, 게다가 다시 살아나서도 자신의 목숨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잔혹한 현실에 그녀는 두 번째의 삶을 오히려 저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명을 거부하고자 일부러 괴도처럼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일에 뛰어들었다. 사치스럽고 가벼워 보이는 모습으로 치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그 속내는 고독하고 염세적이다. 어떤 면으로는 포커페이스에 능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STORY DIGEST - 독처럼 치명적인 매력의 괴도, 숙명과 자유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외톨이 '''펜듈럼''' 로아미니가 애지중지하는 붉은색 보석이 달린 목걸이. 사실 이 붉은색의 보석은 옛 [[가나폴리]] 땅에서 발견된 마석으로, 보석의 마력을 사용하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자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게 된다. 따라서 항간에서는 '망각의 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푸른 빛의 낙인''' 마법사가 그녀를 부활시킬 때 목덜미에 남겨놓은 표식으로,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극도로 불안하거나 공포감을 느꼈을 때는 푸른 빛으로 밝게 빛난다. 로아미니는 이 표식으로 하여금 마법사가 정해놓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고, 지울 수 없는 낙인이라 생각하여 수치스럽게 여기고 있다. '''[[샐러리맨(룬의 아이들)|샐러리맨]]''' 현재 로아미니의 뒤를 쫓고 있는 남자. 챙이 넓은 검은 솜브레로와 검은 망토, 눈 부위를 가리는 흰 가면을 쓰고 있으며 과장된 말버릇을 사용하는 탓에 흡사 연극 배우처럼 보이기도 하나 사실 그의 진짜 정체는 잔인한 암살자이다.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오른손을 사용해 상대방의 목을 졸라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특기이며, 돈을 받고 행동하는 암살자라는 뜻에서 본인 스스로 '샐러리맨'이라는 이름으로 자칭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