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우(운동) (문단 편집) ==== 논란 ==== 한국 탑급 보디빌더 중 한명인 [[강경원(보디빌더)|강경원]] 선수의 의견으로는, [[https://youtu.be/aps2SeV6ADk?t=42s|바벨로우는 초보자가 하는 운동이 아니며 고급자가 하는 운동이라 한다.]] 그 이유는 등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어야, 혹은 등운동을 해본 경험이 어느정도 있어야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초급자나 중급자의 경우는 먼저 [[턱걸이]], [[랫 풀 다운]], 시티드 로우 등을 통해 등근육을 발달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강경원의 기준으로는 1RM이라든지 수행능력이라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로 정확하게 자극을 줄 수 있는지가 초중고급을 가르는 기준을 잡고 있다. 보디빌더 다운 견해로 얼핏보기에 객관적이어보이는 1RM은 사실 보디빌딩식 운동과는 거리가 있어서 뭘 얼마나 드는지보다 어떻게 과부하를 주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강경원의 의견은 보디빌딩 관점에서 보디빌딩식 바벨 로우를 평가한 것이라 봐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0tmsrnNvPA&t=666s|강경원 선수의 바벨 로우 강의]]> 해당 영상에서 강경원이 바벨 로우를 수행하는 방법을 보면 알겠지만 강경원은 고립 운동으로 하기 어려운 바벨 로우마저도 최대한 타겟 근육군을 좁혀서 보디빌딩 식으로 수행하는 사람이며, 바벨 로우라는 운동에 대한 기본 개념 자체가 위에서 말한 보디빌딩식 예이츠 로우로 잡혀 있다. 직업이 보디빌더이다보니 당연하겠지만. 예이츠 로우는 허리를 45 도 각도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 세트 내내 바벨을 땅에서 들고 있어야 한다는 점, 보디빌딩 식 훈련은 스트렝스 훈련에 비해 고 반복/고립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 때문에 강경원의 의견이 틀리다고 볼 수 없다. 등근육은 팔근육에 비해 큰 근육이면서도, 팔의 사용이 개입되지 않고서는 자극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등근육을 충분히 자극하기 위해서는 삼두나 이두, 로우의 경우는 이두의 수행 능력을 넘어서는 중량으로 시행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초보자가 그 수준의 고중량을 예이츠 로우에서 쉽게 다룰 수 있을 리 만무하다.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강경원이 지적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벤트 오버 바벨 로우가 아닌 펜들레이 로우처럼 바벨을 내려놓는 식의 바벨 로우를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로우에서는 지속적인 등과 허리의 긴장을 유지할 필요가 없이 바벨을 들 때만 복압을 잡아주고 동작이 끝나면 바벨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등근육을 자극할만한 중량을 다루는 것이 가능하며, 훈련의 중점을 스트렝스에 둔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스트렝스 루틴에 바벨 로우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wyqM63VMvI&t=185s|일반적인 로우를 수행하는 방법]] [[https://youtu.be/UmGME37NvD0?t=31|스타팅 스트렝스 식 로우를 수행하는 방법]][* 영상 제작자인 알렌 스랄이 스타팅 스트렝스라는 단체 출신이라, SS 식의 변형이 약간 섞여 있다. 정확히는 펜들레이 로우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주는데, 이는 펜들레이 로우를 개발한 글렌 펜들레이 역시 스타팅 스트렝스의 수장인 마크 리피토 휘하에 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데드리프트 1RM의 50~60% 수준의 중량으로 등 전체에 부하를 가하는 바벨 로우는 전체적인 등근육의 발달이라는 측면에서는 숙련자보다 오히려 초보자에게 더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3분 운동과학'에서는 강경원의 주장과 동일하게 [[https://youtu.be/ynOJvZWD4I8|영상]]에서 벤트 오버 바벨로우를 초보자 등 근육 단련에 비효율적인 운동이라는 견해를 냈다. 보디빌딩은 특정 근육을 타겟으로 하는 것인데, 스트롱퍼스트의 파벨 차졸린의 주장을 인용해 벤트 오버 바벨로우는 등근육보다 허리 근육을 먼저 지치게 한다면서 고중량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벤치에 엎드려서 로우 동작을 하거나 데드리프트처럼 바벨을 바닥에 놓고 하는 펜들레이 로우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영상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자 [[https://youtu.be/k00vH7ZFER4|후속 영상]]에서 비판에 대해 반박하였는데, 허리 신전근의 등척성 요구도가 매우 높고, 상체를 기울인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올릴 경우 허리 신전근에 가해지는 힘은 물건의 무게의 12배 정도가 되고, 바벨을 계속해서 들고 로우 동작을 하는 만큼 허리 신전근의 부담이 매우 커진다는 것이다.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에는 복압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허리의 부담을 덜면서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지만 벤트 오버 바벨로우는 데드리프트, 스쿼트 등과는 달리 복압을 유지하기에도 상당히 어려운 자세에서 시행하게 되고 자세마다 복압을 유지하면서 호흡을 셋팅하는 것이 어렵고 벤트 오버 바벨로우를 고중량으로 다룰 때 허리가 과신전되는 자세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각종 척추 질환으로 가는 길이다. 영상에는 여전히 벤트오버바벨로우를 좋은 운동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이 많이 보이지만 영상에서도 설명하고 있듯이 보디빌더들의 관점에서 효율적일 수는 있어도 일반인들의 기준에서는 펜들레이 로우 같이 복압을 훨씬 쉽게 컨트롤할 수 있어서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운동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들의 센터에서는 회원들에게 벤트 오버 바벨로우를 시키지 않는다고 밝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