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이킴/슈퍼스타K4 (문단 편집) ===== 누구를 위한 삶인가 ===== [youtube(zBV2kjgv27c)] '누구를 위한 삶인가'. 원곡은 [[리쌍]]의 노래. 매번 미묘한 선곡 센스를 발휘함으로써 팬들을 걱정시키던 로이킴이었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팬들을 멘붕시켰다'''. 대체로 결승에서만큼은 자신의 장점을 살리던 역대 시즌의 결승 참가자들과는 달리, 말그대로 승부가 결정나게 될 결승에서 전혀 생각하기 어려웠던 장르인 힙합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는 것부터 우선 팬들로서는 충격이었던 것. 엠넷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엄친아 컨셉에 대한 반응이 로이킴 개인으로서건 일반 대중들에 대해서건 썩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지는 못했던만큼, 이를 뒤엎겠다는 듯한 선곡이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짐승남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것이 그가 밝힌 선곡 이유. 편곡과 무대 자체에 대해서는, 원래 너프를 잔뜩 먹고 시작하는 오디션 결승 무대의 특성상 경연 당시에는 별로 좋은 말이 없었지만, 이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호평이 늘었다. 생방 무대 당시에도 일단 기본적으로 성량이 컸고, 도중에 음향사고가 있었음에도[* 도중에 음향이 꺼져서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부분이 있다.] 전혀 이슈화되지 않았을만큼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끌어간 능력도 훌륭했다. 이승철의 '초반 도입부 들었을 때 랩이 아니라 창을 하는가 했다'는 다소 미묘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정준영이 장기로 하던 '나쁜 남자'의 이미지를 흡수한 듯한 자못 퇴폐적인 색기를 발산하는 무대 매너와 특유의 긁는 창법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요하거나 맑은 느낌이 강조되었던 준결승 무대 이후였기에 대비 효과도 만만치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로이킴에 앞서 공연했던 [[딕펑스]]의 무대가 그동안 딕펑스가 보여주던 재기발랄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밋밋했던 편인지라 그리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고평가에 한몫 했던 듯. 무엇보다 로이킴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볼때 실로 파격적인 변신이라는 점과, 그것을 리스크를 감수하고 결승 무대에서 피로했다는 점은 그 자체로 높게 평가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런 과감한 도전, 그리고 실제로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 자율곡 미션에서 딕펑스를 5점 차이로 앞설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니었던가 추측된다. 로이킴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가진 데뷔무대에서도 이 곡을 불렀는데, 장기간의 공연 미션 직후였기에 목 상태가 극히 좋지 않아서, 곡의 퀄리티 자체는 결승에 비해 그리 좋지 않았지만, 당시 '''[[박진영]]'''과 [[에픽하이]]를 비롯한 다른 기라성같은 가수들이 보여줬던 이전 무대들의 퀄리티가 어떤 의미에서건 워낙 괴이했던지라. 여기에 그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매너와 실수없이 무대를 이끌어가는 능력 덕분에 팬들과 현지의 평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이 또한 음원이 2013년 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이유는 로이킴의 목상태가 극히 좋지 않다는 것인데, 시즌 종료 후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행사로 쉴새없이 Top12를 굴려대는 엠넷 특유의 혹사행보를 감안할 때 그 목상태가 언제 돌아올지는 요원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